신한은행, 새 금융 앱 ‘뉴 쏠’ 공개…“1만 고객 목소리 담았다”
신한은행이 야심차게 준비한 ‘뉴 쏠(New SOL)’이 베일을 벗었다.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금융 앱 뉴 쏠을 출시하고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신한은행 측은 “지난 1년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반...
2022-10-2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본점 부산 이전, 국회 직접 설득할 것” [2022 금융권 국감]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본점 부산 이전을 위해 국회를 직접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산은 부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내건 사안이다. 취임 후에는 국정...
2022-10-2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이재연 서금원장 “청년도약계좌, 재정 사정에 축소…내년 출시 목표” [2022 금융권 국감]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진한 청년도약계좌와 관련해 지적을 받았다.청년도약계좌는 2030세대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돕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청년은 본인 납입 원금과...
2022-10-2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항균카드에 매년 5억 더 쓰는 기업은행…효능 검증은 ‘아직’ [2022 금융권 국감]
모든 신용·체크카드에 항균 필름을 부착하고 있는 기업은행이 항균 능력 지속 여부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항균카드는 일반카드에 항균 필름 가격이 더해져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20일...
2022-10-2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토스뱅크, ‘연 2.3% 통장’ 1억 한도 없앤다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21일부터 수시입출금 토스뱅크통장의 1억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도 연 2.3%(세전) 금리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토스뱅크 측은 “토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돈을 맡기고 불릴 ...
2022-10-2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국내은행, 8월 대출 연체율 0.24%…“코로나19 지원 착시효과”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전월(0.22%)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0.24%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0.04%포인트 하락했다.국내...
2022-10-1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케이뱅크, 데이터 협업으로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 나선다
케이뱅크(행장 서호성)는 한국신용데이터(KCD), 한국평가정보(KCS)와 개인사업자 비대면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케이뱅크는 이번 협약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등 상...
2022-10-1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국민은행, 6개월·연 6% ‘KB스타페이적금’ 특판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이 내년 3월 말까지 ‘KB스타페이적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적금은 기본이율 연 1.8%에 ‘KB스타뱅킹 페이 출첵 우대이율’을 적용하면 최고 연 6%의 이자를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2022-10-1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0.6%p 인상…KB국민행복적금 연 5.75%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20일부터 정기예금 15종 및 적립식예금(적금) 23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0.5%포인트(p) 인상한다. KB국민프리미엄적금 등 적립...
2022-10-1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1.8%’ 청약통장 깨고 고금리 예·적금 든다
“2016년쯤에 청약통장을 만들었는데 청약 가점은 40점도 안 나옵니다. 현재 800만원 정도 청약통장에 들어가 있는데 이자는 붙지도 않네요. 청약통장을 해지하고 저렴한 매물을 구매하는 게 나을까요?” [한국금융신...
2022-10-1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산업은행, 금융위·부산시와 본점 이전 부지 확보…“위법 행정 의혹” [2022 금융권 국감]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금융위원회와 KDB산업은행, 부산시가 산은 본점 부산 이전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
2022-10-1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1.2%p 인상…파킹통장 연 2.6%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지난 1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1.2%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변경된 예·적금 금리는 19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파킹통장인 ‘세이프...
2022-10-1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수협은행, 비연안 시·도에 몰려…“지역銀 역할 수행해야” [2022 금융권 국감]
어민의 어업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어촌의 자조와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수협중앙회의 수협은행이 바다가 없는 시·도에 절반 이상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
2022-10-1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신한캄보디아은행, 씨엠립 지점 개점…영업점 14곳 갖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은 현지화 영업 확대를 위해 씨엠립 지역에 영업점을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캄보디아은행은 이번 씨엠립 지점 및 프놈펜 지역 영업점을 포함해 ...
2022-10-1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주담대 8%’ 한파 온다…이자 폭탄 피하는 방법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오늘(18일)부터 일제히 오른다. 주택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코픽스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2022-10-1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권남주 캠코 사장, 새출발기금 경영 부담에 자본금 상향 추진 [2022 금융권 국감]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17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새출발기금의 부진한 실적으로 호된 질타를 받았다.지난 4일 본격 출범한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
2022-10-1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최준우 주금공 사장, 안심전환대출 질타에 진땀 [2022 금융권 국감]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HF) 사장이 17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부진한 안심전환대출 실적의 배경을 두고 “일부 금리가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 등이 복합적...
2022-10-1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카카오뱅크 “카카오 연계 서비스 모두 정상화…보상안도 마련할 것”
카카오뱅크는 17일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의 공지사항을 통해 “오후 12시 09분 현재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들이 모두 정상화돼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금융 시스템은 문제가 없으며...
2022-10-1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서민 위한 ‘근로자 햇살론’…저축은행이 유독 고금리인 이유는
‘근로자 햇살론’을 취급하는 금융사 중에서 저축은행권의 금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햇살론은 개인신용평점 및 소득이 낮아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이다. 연 소득 3500만원 ...
2022-10-1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소비자금융 강화 ‘본궤도’
“소매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인터넷 전문은행과 전통적 은행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시대 변화에 따라 ESG 경영과 함께 사회적 책임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금융을 더욱 공고...
2022-10-1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10월 2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4.49%…산업은행 ‘KDB드림 자유적금’
10월 둘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4.4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
2022-10-16 일요일 | 김관주 기자
[10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4.39%…산업은행 'KDB드림 자유적금'
10월 둘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4.3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
2022-10-16 일요일 | 김관주 기자
[10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4.53%…기업은행 ‘1석7조통장’
10월 둘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4.5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
2022-10-16 일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