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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 지금이 적기, 창구에서 권해야
최근 ‘채권시장 9월 대란설’이 일반 투자자들에게까지 퍼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근거가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순 없지만, 금융 각 부문에서의 위기감이 ‘대란설’로 확대된 측면이 크다.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워낙 ...
2008-08-20 수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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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들인 탑은 어쩌고 뒤로 가려나
최근 보험설계사 한 명을 인터뷰하기 위해 지방에 다녀왔다. 어김없이 이번 인터뷰에서도 기자는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던 단어, ‘종합 자산관리 금융컨설팅 제공’을 듣고야 말았다. 자산관리 설계를 할 때 모든 금융을 망라해 최적의 방안을 제시한다는 뜻일 게다. 그것도 오직 혼자 다 알아서. 명함에도 그렇게 ...
2008-08-17 일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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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前차관 농협경제硏 소장 내정
김석동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농협 경제연구소장에 내정된 것으로 관측됐다. 김 전 차관은 "농협 경제연구소장으로 일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9월부터 일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 최종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확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도 이와...
2008-08-05 화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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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 중국 내 합작투자 확대
알리안츠그룹이 중국 내 전략적 투자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5일 알리안츠그룹의 지주회사인 독일 AllianzSE는 중국 내 합작법인 파트너인 GTJA(Guotai Junan Allianz Fund Management Co. Limited(GTJA-Allianz))의 지분을 33%에서 49%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GTJA-알리안츠는 2002년 중국 내 최초의 조인트벤처 형태로 설립...
2008-08-05 화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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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글로벌은행 추가파산 가능""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글로벌 은행들의 추가 파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서 주목된다.4일(현지시간) 그린스펀 전 의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현재의 위기 는 100년에 한두차례 나올 법한 현상"이라며 “글로벌 은행권이 추가 파산할 수도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영국 노던...
2008-08-05 화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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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위기 딛고 효자로 거듭나
2007년 8월 3000만원의 월납보험료 실적이 올해 6월 4억7000만원으로 뛰어올랐다. 7월엔 6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LIG손해보험 GA 채널의 얘기다. 2006년 8월 처음으로 전담부서가 생겼지만 2007년 4월 실적 부...
2008-08-03 일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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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투자는 안녕하십니까
가라앉은 증시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투자자들은 크게 마이너스 난 주식과 펀드를 들고서 지금이라도 빼야하는 건지 아니면 급등한 물가로 졸라맨 허리띠를 더 조여서라도 투자자금을 늘려야 하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언론에선 증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연말이면 괜찮아질 거다’라는 말만 ...
2008-07-20 일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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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 못하는 직원 언제까지 용서될까
변액보험이 한창 인기를 모을 무렵, 많은 FP들이 특별계정의 수익률을 복사해 들고 다니며 영업한 탓에 변액보험을 적립식펀드로 착각하고 가입한 계약자들이 넘쳤다. 물론 이같은 영업은 불완전판매로 낙인찍혀 현재 보험회사에서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변액보험이 펀드보다 수익률이 낫다며 영업하는 모습은 아직 남...
2008-06-18 수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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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益은 빼고 진심으로 고객을 도와라
포도에셋은 돈을 받고 재무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다. 일반적인 GA(General Agency)와 구분되는 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료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컨설팅 수수료가 전체 수익에 기여하는 비중은 5%에 지나지 않는다....
2008-06-01 일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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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스펙트럼 넓혀가며 수익 창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한 규제로, 여기에서 많은 이익을 올리던 저축은행들의 살림살이가 힘든 모양이다. 저축은행들이 소매 대출을 강화하고 증권업에까지 영역을 넓히는 것도 활로를 모색하기 위함 아니겠는가...
2008-05-06 화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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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까지 어떻게 알겠어요?”
펀드 하나 없는 직장인이 얼마나 될까? 재테크 분야를 주로 취재하고 있는 기자도 월급날 몇 개 펀드계좌로 적립금이 이체되도록 설정해놓고 수익이 나길 기대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의 한 사람이다. 그중엔 외국에서 설정된 역외펀드 상품도 있다. 투자금의 일부를 환매하기 위해 시내 중심가의 은행을 방문했던 어느 날의...
2008-04-23 수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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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사이클 완성 이젠 중소형주 차례
유리스몰뷰티는 작년 상반기 엄청난 수익률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투자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중소형펀드의 대표주자 중 하나다. 그랬던 상품이 1년 만에 투자자들의 관심 밖으로 사라졌다. 펀드수익률...
2008-04-06 일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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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은 단기, 펀드는 장기수익 높여줘
2006년 8월, 외국계 생보사의 설계사로 승승장구하던 양형모 지점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세일즈매니저(SM)로 자리를 옮겼다. 잔여수당은 물론 기존 고객을 포기하면서까지 회사를 옮긴 이유는 오직 가능성 하나 때문이었다고. “필드에 나가 보험 상품으로 아무리 포트폴리오를 잘 짠다고 해도 단기 금융상품이 없으면 소용이...
2008-02-17 일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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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때 먼저 전화해야 관리가 돼죠”
브로커리지 영업에만 매달려있던 증권사들이 펀드 활성화를 계기로 스펙트럼을 넓히면서 최근 종합자산관리의 무게감이 더해지고 있다. 웰스매니지먼트니 웰스케어니 서로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자산관리컨설팅을 통...
2008-01-16 수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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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보생명에 신탁업 인가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이 신탁업을 인가받았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신탁상품도 직접 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의 신탁업 겸영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미래에셋생명에게 인가를 내준데 이어 두 번째다.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은 이에 따라 보험금신탁 등 특정금전...
2007-12-21 금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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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니즈 해결책은 내부교육 강화 뿐
파일럿센터 연말까지 8개로 늘릴 것지난 10월 15일 대우증권이 WM(Wealth Management) 본부 산하에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를 개설한 뒤 수차례의 세미나 등을 주도하며 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
2007-12-17 월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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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흔들기` 루머로 주식시장 급랭
미래에셋에 대한 음해성 루머가 주식시장을 쥐락펴락한 하루였다. 23일 주식시장은 개장 직후부터 서재형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 1본부장에 대한 음해성 루머로 인해 크게 하락했다. 서 본부장이 차명계좌를 이용해 자신이 운용하는 펀드에서 매입할 종목을 미리 매수한 후 펀드 매수로 주가가 상승할 때 매도해 수백억...
2007-11-23 금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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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큰 지금 최고 투자처는 ‘브릭스’
중국증시 과열에 대한 대안으로 브릭스(BRICs)가 급부상하고 있다. 요즘 그 덕분에 2005년 국내 시장에서 가장 먼저 브릭스펀드를 선보였던 슈로더투신운용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길수 슈로더투신운용 사장은...
2007-11-05 월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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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개정 불구 음성대부시장 활개쳐
대부시장의 고금리로 고통 받는 저신용계층을 위해 공적 대안금융제도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금융연구원의 정찬우 선임연구위원은 28일 발행된 주간금융브리프를 통해 “자활의지가 강한 저신용계층에 대해 공공성 측면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대안금융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연구위원은...
2007-10-28 일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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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명품 펀드몰 선봬 “온라인 펀드시대 선점할 것”
금융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펀드 가입이 활기를 띄고 있는 모습이다. 2005년 2월 굿모닝신한증권이 업계 최초로 온라인 펀드몰을 구축했을 당시만 해도 월 실적이 4000만원 정도밖에 안될 정도로 이용객수가...
2007-10-21 일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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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금융에도 쏠리지 않는 개인 브랜드 만들어라
금융 브로커리지를 한다면서 주력 보험사의 한두가지 상품만 파는 것이 전속 설계사와 뭐가 다른가라는, 내심 작정하고 던진 질문에 순순히 “맞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유평창 알트윈에셋 교육본부장은 “전속사나...
2007-09-09 일요일 | 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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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회원수 5만명, 방문자수 10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의 운영자, 본명보다 ‘딸기아빠’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우리투자증권의 김종석 차장이 투자자들에게 “재테크를 왜 하세요”란 물음을 던졌다. 굿인...
2007-09-05 수요일 | 김창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