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금융미래포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 First 본부장 "결제업 넘어 데이터컴퍼니 될 것"
"신한카드는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데이터컴퍼니가 되고자 한다."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사진)은 20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0 한국금융미래포...
2020-05-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구광모 LG 회장 "한 순간에 몰락할 수 있다" LG화학 잇딴 사고 '질책'
구광모 LG 회장(사진)이 20일 헬기를 타고 충남 서산 LG화학 대산공장을 긴급방문했다고, 이날 LG그룹이 밝혔다.구광모 회장은 이달 들어 두 차례 발생한 안전관련 사고와 관련해 "매우 송구하다"며 피해자와 가족들...
2020-05-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도 차량 데이터 개방…'커넥티드카' 강화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오픈 데이터에 기반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제네시스는 20일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개인·법인 사업자가 제네시스 디벨...
2020-05-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차 늘린 르노삼성, 현대·기아차에 집중된 '소비자 관심' 일부 회복
준중형 CUV XM3를 앞세운 르노삼성자동차가 현대차·기아차에 집중된 소비자 관심을 일부 돌리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글로벌빅데이터 연구소는 최근 6개월간 국내 완성차 5사에 대한 온라인 총정보량을 공...
2020-05-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공장 옆 양봉장 운영하는 롤스로이스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꿀벌 보호 활동을 소개했다.UN은 2017년 세계 꿀벌의 날을 제정했다. UN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전세계 농작물 75% 가량은 꿀벌 등 곤충의 수...
2020-05-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구본무 LG 회장 2주기…조촐한 온라인 추모
20일은 고 구본무 LG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된 날이다.이날 LG그룹에 따르면 올해는 회사 차원에서 별도 추모식을 진행하지 않았다. 대신 고인의 경영활동을 담은 3분 가량의 영상물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했...
2020-05-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 채용시험 SKTC, 24일 오프라인 실시…SK C&C 코딩테스트만 온라인
SK가 상반기 채용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SK는 오는 24일 오전 9시 서울 성북구 서경대와 광진구 세종대에서 2020년 상반기 인턴·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 SKCT(종합역량검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S...
2020-05-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만트럭버스, 성능·연비 끌어올린 유로6D 신형 트랙터 출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 6D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D26 엔진을 장착한 트랙터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제품명은 '만 TGX 51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와 '만 TGX 470마력 6X2 경제형 트랙터'다.신제...
2020-05-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BNEF "코로나에도 전기차가 대세…수소차 대중화는 요원"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는 19일 전기차 장기 전망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업데이트했다.올해 글로벌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BEV, PHEV) 판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대비 18% 하락한 170만...
2020-05-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부회장, 중국 산시성 당서기와 면담…비메모리·배터리·바이오 확대 논의
반도체 현황점검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지방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신사업 분야까지 사업 확대를 논의했다.19일 중국 산시성 공식기관지 산시일보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
2020-05-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방탄소년단 수소 캠페인 '1억뷰'…현대차 대중화 전략 '적중'
현대자동차 '글로벌 수소캠페인' 유튜브 영상이 19일 오전 기준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영상이 공개된 지난달 22일 이후 27일만이다.현대차 글로벌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을 전격 기용한 점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
2020-05-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BMW5·6 부분변경, 27일 한국서 세계최초 공개
BMW 세단 7세대 5시리즈와 4세대 6시리즈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신차 첫 공개 행사가 국내에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주는 사...
2020-05-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미중 반도체 분쟁 속 낸드 '초격차' 가속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해외출장지로 중국을 낙점했다.18일 이 부회장은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는 중국 시안공장을 찾았다. 앞서 3월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약 150억...
2020-05-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1.2터보 얹은 티볼리 유럽서 최초공개…예병태 사장 "수출 회복 총력"
쌍용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 가솔린 1.2터보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한 소형SUV 티볼리를 출시했다.쌍용차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티볼리 가솔린 1.2터보 온라인 출시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
2020-05-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대한상의 '한미 우호 상징' 밴 플리트 상…박용만 회장, 최초 2회 수상
대한상공회의소가 한·미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밴 플리트 상'을 받는다. 박용만 상의 회장은 최초로 밴 플리트 상을 두 차례 수상하게 됐다.18일 대한상의는 경제단체 최초로 '2020 밴 플리트 상' 수...
2020-05-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KSTM 차량공유 실험 '셔클' 이용자 82% "만족"…본격 사업화 준비
현대자동차와 KST모빌리티(이하 KSTM)가 손잡고 런칭한 호출형 택시합승 서비스 '셔클'이 시범운영을 마쳤다.18일 KSTM에 따르면 셔클은 지난 2월부터 12주간 최대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서...
2020-05-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사내벤처 4개 독립…신소재 스타트업 포함
현대차그룹이 이달 사내스타트업 4개사(마이셀, PM SOL, 원더무브, 엘앰캐드)가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기아차는 지난 2000년 사내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벤처플라자'를 런칭했다. 2018년부터는 기존 자동...
2020-05-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큰 변화 대비할 때, 시간 없다"…중국 반도체공장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18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이 부회장은 중국 산시성 시안 메모리반도체 공장을 찾아 "과거에 발...
2020-05-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생사 기로' 쌍용차, 1분기 감사의견 거절
쌍용자동차의 실적 보고서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 판정을 받았다.쌍용차가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정KPMG는 쌍용차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을 거절...
2020-05-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기아차 ‘카페이’ 무한확장 플랫폼 전략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커넥티드카 시스템을 활용한 차량 간편결제 시스템 ‘카페이’를 통해 사업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도약하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
2020-05-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총력생산 가동' 제네시스 3세대 G80, 지난달 7800대 생산 2.5배↑
지난달 현대차가 출고지연을 겪고 있는 3세대 신형 G80 생산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제네시스 G70·G80·G90 생산량은 총 9854대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울산5공...
2020-05-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IT기업 "산업특성 고려한 규제완화 필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업계가 불필요한 규제로 신사업 등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15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1차 주력업종 규제...
2020-05-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