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근' 잭 넌 하원의원 “중국 연관 MBK의 고려아연 장악, 미국에 부정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공화당 소속 잭 넌(Zach Nunn) 연방 하원의원(사진)이 미국 상무부에 서한을 보내 고려아연 사태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잭 넌 의원은 중국과 연계성 강조하며 MBK파...
2025-02-2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3천만원 초반대'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3월 출시
KG모빌리티(KGM)는 첫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앞두고 차량에 탑재된 기술을 21일 소개했다.토레스 하이브리드에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다. BYD와 협력해 개...
2025-02-2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다목적車 PV5 디자인 공개..."딱 봐도 사용성에 초점"
기아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차체(바디, 차량 겉부분을 이루는 뼈대)를 적용할 수 있는 PBV 전용 첫 모델 'PV5' 디자인을 20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이미지는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와 비즈니스에...
2025-02-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허성 코오롱인더 사장, 반등 노리는 글로벌 화학 전문가
허성 사장(사진 왼쪽) 체제로 전환한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인더)가 지난 2년간 부진을 털고 본격 반등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다.코오롱인더는 지난해에도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오는 21일 2024년 실적발...
2025-02-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olid Performance Amidst Recession' - S-Oil · GS Caltex, What’s Their Secret?
Despite the economic downturn last year, GS Caltex and S-OIL managed to differentiate themselves by leveraging their lubricant and petrochemical divisions, respectively.The combined annual operating p...
2025-02-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 3월 국내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를 다음달 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벤투스 에보는 기존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2025-02-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케미칼, CDP 기후변화·수자원보호 평가 리더십 'A등급'
SK케미칼은(대표이사 안재현) 최근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수자원보호 분야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
2025-02-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PTA 자회사 매각...979억원 확보
롯데케미칼은 19일 파키스탄 PTA(고순도텔레프탈산) 생산·판매 자회사인 LCPL 보유지분 전량(75.01%)을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투자사 API와 아랍에미리트 석유 유통 회사 몽타주 오일 DMCC에 매각한다고 밝혔다.롯데...
2025-02-1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불황 속 선방' 에쓰오일-GS칼텍스, 비결은?
GS칼텍스와 에쓰오일이 지난해 불황 속에서도 각각 윤활유와 석유화학 부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적을 냈다.국내 정유 4사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약 1조580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진했던 2023년 4조4700억원보...
2025-02-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MBK, Did You See?” The Fightback of Owner-Led Management by Cho Hyun-bum and Choi Yoon-bum
Hankook Tire & Technology (Hankook Tire) and Korea Zinc, both of which have faced past or ongoing challenges from private equity firm MBK Partners, posted strong financial performances last year. Thei...
2025-02-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에코프로 CEO, 급여 30% 주식으로 받는다...흑자전환·주가부양 의지
에코프로가 상장사 대표이사 급여 30%를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했다.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4개사는 대표이사 연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
2025-02-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하이브리드만 살아남는다...가솔린 15만대 줄어들 때 12만대 쑥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만 잘 팔리는 현상이 가속하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집계한 '2023-2024 자동차 파워타입별 신규등록'을 보면, 지난해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회장, 기아타이거즈 미국 전지훈련장 깜짝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 중에 야구단 KIA(기아)타이거즈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했다.정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인근에 위치한 더 클럽하우스 베이스볼을 찾아 기아타이거즈...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영풍, 순손실 2633억 역대 최대...올해 더 어렵다
영풍이 지난해 당기순손실 26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도 업황 부진과 석포제련소 조업정지로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영풍이 경영 정상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영풍은 2024년 매출 2조7857억...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전기세단 EV4 외장 디자인 공개..."넓은 트렁크 부각"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회사는 EV4가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SUV 중심인 시장에서 차세대 전동화 세단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 파트너십 연장
금호타이어는 전북현대모터스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 등이 참석했다....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MBK 봤나?” 조현범·최윤범 ‘오너 경영’의 반격
사모펀드 MBK로부터 과거 공격을 받았거나 현재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고려아연이 지난해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거뒀다. ‘한국형 오너 경영’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거인의 걸음은 다르다” SK이노 박상규, 쾌조의 스타트 [라스트 1년]
박상규 사장이 이끄는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 효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 4057억원, 영업이익 15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전성시대 여나...예상 뒤엎고 기본가격 3750만원에
기아 타스만이 예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돼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전망된다.타스만의 트림별 가격은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 ▲X-Pro는 5240만원이다. 기본...
2025-02-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전기픽업으로 돌아온 무쏘EV, 디자인 공개
KG모빌리티가 14일 '무쏘 EV'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회사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를 바탕으로,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를 구현했다. 구체적으로 전기...
2025-02-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회장, 미국 모하비주행시험장 찾아 "선구기술 핵심 역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설립 20주년을 맞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모하비주행시험장)을 찾았다.13일 현대차·기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시티에 위치한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설립 2...
2025-02-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영풍, 2년 연속 1000억원 이상 적자 보나
영풍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네자릿수 대규모 영업적자를 냈을 것으로 전망된다.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
2025-02-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