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달말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분쟁 조정
금융감독원이 디스커버리펀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환매가 중단된 주요 사모펀드에 대한 분쟁 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이달말 디스커버리펀드의 분쟁조정...
2021-05-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7월부터 과도한 법인카드 혜택 제한…카드이용액 0.5% 초과 금지
신용카드사가 대기업 등 법인회원에 제공하는 과도한 경제적 이익을 제한했다. 총수익이 총비용 이상인 범위 내에서 법인회원 카드이용액의 0.5% 이내로 경제적 이익을 제한했다. 또한 부가통신업자(VAN사)의 임원 선...
2021-05-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FPSB, CFP자격인증자 대상 글로벌 직무분석 실시
CFP 자격인증기관 국제FPSB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국·영국·호주·싱가폴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직무분석을 실시한다. 한국FPSB도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3600명의 CFP자격인증자를 대상으로 글...
2021-05-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온투업 등록 준비 마친 P2P사…자체 심사 프로세스 구축 대출 서비스 제공
12개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 심사를 받고 있다. 이달 중 제도권 등록 1호 업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P2P업체별 제공하는 서비...
2021-05-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노조 “전금법 개정안, 디지털 재벌 특혜 몰아주기”
금윤노조와 시민단체에서 금융당국과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소위 디지털 재벌로 불리는 빅테크사들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개정안이라는 주장이다.금융노조는 지난...
2021-05-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농산물 직거래 QR결제 활성화…‘NH콕뱅크’ 내 제로페이 활용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육군에 이어 농협과 제로페이 2.0을 활용해 농가 활성화에 나선다. 농산물 직거래 QR결제를 활성화하고, 영세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한결원은 지난 11일 농협 상호금융과 농...
2021-05-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윤용희 율촌 변호사 “ESG 도입, 경영진 의지 중요…타임라인으로 관리돼야”
“ESG 평가기준에서 출발해 자체적 진단과 보안사항 파악, 조직 정비까지 1단계다. 이후 3~5년 소요되는 ES보고서 작성은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타임라인 관리가 필요하다.”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ESG연구소 ...
2021-05-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명의 대여 요청 무조건 거절”…중고차 대출 금융사기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명의를 대여해주면 할부대출금과 부대비용을 대신 갚아주고, 자동차를 렌트카로 돌려 나오는 수익금을 매월 제공하겠다.”중고차 매매시장의 불투명성과 자동차 담보대출의 취약성을 악용한 ‘중고차 대출 금융사기...
2021-05-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윤용희 율촌 변호사 “불성실공시 방지, 법률전문가와 사전 검토 필요”
“미국처럼 집단소송과 징벌적손해배상, 디스커버리 등에 도입에 따른 ESG 정보 관련 표시광고법 위반 리스크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불성실공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전문가와 충분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윤용...
2021-05-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윤용희 율촌 변호사 “ESG 경영, 데이터 기반 검증·평가”
“ESG 경영에 있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을 투자자가 어떻게 선별할 수 있는가의 문제다. 비재무적 요소를 데이터에 기반해 검증·평가가 실시되고 있다.”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ESG연구소 변호사가 11...
2021-05-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다섯 번째’ 여의도 본원 폐쇄
금융감독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을 포함해 확진자 발생으로 총 다섯 차례 여의도 본원을 폐쇄하게 됐다.금감원은 11일 오전 “본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
2021-05-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올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액 1000억 돌파…최다 사용 지역 ‘서울’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판매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금액이 약 10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배 이상 증가했다. 결제 건수 역시 약 130만건에 달해 11배 이상 늘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가장 많이 사용된 지역...
2021-05-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사, 연말까지 ‘페이’ 서비스에 타사 카드 연동 추진
올해 연말부터 하나의 카드사 모바일 앱에 경쟁사의 카드도 등록해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과의 치열한 간편결제 시장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
2021-05-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핀테크사, 차별화된 서비스로 간편결제 대격돌
간편결제 시장이 뜨겁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둔 빅테크사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 전통 금융사들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기존 간편결제 플랫폼을 위협하고...
2021-05-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신협 ‘포용금융’ ESG경영
서민금융의 대표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기관이 ESG경영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역상생 활동과 포용금융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
2021-05-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내게 맞는 카드 찾기…여행·쇼핑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카드 상품은?
여행을 좋아하거나 쇼핑을 자주 하고, 영화를 즐겨보고,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국내 주요 카드사들도 라이프스타일 다양화에 맞춰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카드 상품...
2021-05-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5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1.80%…일부 상품 금리 상승
5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1.80%로 전주대비 0.05%p 하락했다. 일부 예금상품은 오히려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
2021-05-0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5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은행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
5월 2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대조건을 챙겨야할 필요가 있다. 우대조건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적...
2021-05-0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5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1.90%…웰컴·애큐온저축은행 다수 정기예금
5월 2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1.9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도 지난달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고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보다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9일 금융감독...
2021-05-0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5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10.10%…오픈뱅킹 특화 적금 출시
5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10%로 전주대비 3.20%p 상승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오픈뱅킹을 시행해 저축은행별 오픈뱅킹 적금상품을 출시했으며,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에 따른 우대금리...
2021-05-0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 1000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업계 10위권 진입 발판”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초우량 디지털 서민금융회사로 도약하고, 중금리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2021-05-0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윤석헌 금감원장의 3년 빛과 그림자…소비자보호 체계 구축·CEO 중징계 확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3년이라는 임기를 마치고 금융감독원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윤석헌 원장은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섰지만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태에 감독 부실 논란과 과도한 금...
2021-05-0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고정욱 롯데캐피탈 대표, 공익 캠페인 참여…사회공헌 활동 실천 이어가
고정욱 롯데캐피탈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정욱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표어와 회사의 고객가치 슬로건을 안내하는 인증 사진을 회사 홈페이...
2021-05-0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