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사회 돋보기] 권영수 물러난 LG화학, 이사회 체제 변화주나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2-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골프8, LMC와 패션 콜라보 전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8세대 골프 출시를 기념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LMC와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서울 용산 카시나 한남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신형 8세...
2022-02-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텔루라이드, 미국서 브랜드 재도약 이끌었다
기아(대표 송호성)의 '브랜드 리빌딩' 핵심 차종인 SUV 텔루라이드가 미국 성공 질주를 이끌고 있다.기아는 지난 1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
2022-02-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 4사, 고액기부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이 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원 클럽에 이름올렸다.효성그룹은 14일 대한적십자사 사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
2022-02-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 CNS, 글로벌 SaaS 통합 플랫폼 '싱글렉스' 출시
LG CNS(대표 김영섭)는 영업·제조·구매·인사·품질 등 영역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플랫폼 '싱글렉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회사는 싱글렉스를 구독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를...
2022-02-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갤럭시S22 구매자가 민팃으로 중고폰 팔면 10만~15만원 추가 보상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오는 3월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22 구매자가 기존 중고폰을 판매하면 추가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구체적으로 AI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이 측정한 중고폰 매입가에 ...
2022-02-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만트럭, '20년 만에 새단장' 뉴 만 TSG 공개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토마스헤머리히)가 '뉴 만 TGS'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 20년 만에 풀체인지된 해당 모델은 마력·캡에 따라 덤프트럭 2종 3개, 대형카고트럭 6종 10개 모델로 구성된다.뉴 만 TGS 덤프트럭은...
2022-02-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상쾌한 출발
쌍용자동차 첫 번째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이 일부 우려와 달리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코란도 이모션은 기존 준중형SUV 코란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시장에서 우려가 나왔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
2022-02-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남양연구소 조직문화 개선 착수
현대자동차가 재작년 디자이너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두고 외부 위원회를 꾸려 진상조사와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달말 발족한 남양연구소 조직문화개선위원회는 지난 9...
2022-02-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엔지니어 CEO'가 온다…새 대표에 드블레즈 르노그룹 디렉터
르노삼성자동차는 스테판 드블레즈(49세, 사진)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가 새로운 대표이사 CEO(최고경영자)에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드블레즈 신임 대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2022-02-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미국서 토요타 제치고 최상위 품질경쟁력 입증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에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 1위, 현대차 3위, 제네시스 4...
2022-02-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 작년 영업익 1219억원 "모빌리티·홈케어 성장 기반 다졌다"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는 2021년 4분기 매출 2조9067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4% 늘었고, 영업이익은 144.4% 증가했다. SK네트웍스는 "...
2022-02-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 "올해 특허 출원 3300건, 해외 비중 늘린다"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가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중을 대폭 넓힌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제 특허분쟁에 미리부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10일 현대모비스는 올해 국·내외에서 작년 대비 20% 증가...
2022-02-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만도, 작년 영업익 2357억원…배당 재개 주당 800원
만도(CEO 조성현)는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10.5% 늘어난 6조147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57억원과 1960억원으로 165.7%, 1314.2% 늘었다. 이 같은 실적에 회사는 올해 현...
2022-02-0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UV 통했다" 기아, 영국 진출 31년만에 첫 판매 1위 쾌거
기아(대표 송호성)가 영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1위 브랜드로 도약했다. 9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월 영구에서 총 1만504대(점유율 9.1%)를 판매했다. 이는 아우디(8567대), 폭...
2022-02-0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차기정부는 돈 벌 자유 보장해달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은 9일 차기정부를 향해 "일할 권리와 돈 벌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정부의 노동정책이 중소기업을 지나치게 옥죄고 있다는 불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이날 김...
2022-02-0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파킹클라우드, SK E&S·NHN에서 1000억원 투자 유치
주차관제 플랫폼 아이파킹 운영사인 파킹클라우드(대표 하태년)는 SK E&S와 NHN으로부터 업계 역대 최대 수준인 10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투자금은 아이파킹 주차장에 적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
2022-02-0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030년까지 배터리 소재 매출 12배 키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030년까지 매출 60조원으로 현재 2.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 가운데 절반은 배터리·친환경 소재, 신약 등 3대 신사업에서 이룬다. 배터리 사업부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성...
2022-02-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불스원, 내년 코스닥 입성 도전
불스원(대표 이창훈)이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20년 9월 하이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한 불스원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불스원은 2001년 설립된...
2022-02-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소규모 운송 최적화" 기아 레이, 1인승 밴 출시
기아(대표 송호성)가 '레이 1인승 밴'을 8일 출시했다. 이 차량은 소규모 운송이 필요한 1인 사업자나 홀로 여행을 즐기는 수요를 노리고 개발됐다. 가장 큰 특징은 적재 공간이 늘었다는 점이다. 기존 2인승 밴 모델...
2022-02-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엔솔 "2022년 매출 목표 19.2조원"…배터리 투자 1.6배 늘린다
LG에너지솔루션(부회장 권영수)은 2021년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영업이익률 4.3%)를 거뒀다고 8일 공시했다.당초 설정한 매출 목표 18조9000억원 달성은 실패했지만 전년 대비 42% 상승한 수치다. 이...
2022-02-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 내세워 미국 전기차 공략 본격화
현대자동차(각자대표 정의선·장재훈)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가 미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7일 현대차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미국 출시된 아이오닉5는 본격 판매 첫 달인 올해 1월 98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2022-02-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