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 번째)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 미국 영업기획팀 정경환 팀장과 (세 번째)GM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크리스틴 토스. 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자회사 한국아트라스비엑스를 합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업부문에서 차량용·산업용 납축전지 배터리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세계 약 120개국 300개 고객사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78년의 배터리 기술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GM과의 파트너십 강화하며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2016년 이후 총 다섯 번째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3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며, 올해는 2021년 성과를 기준으로 전 세계 16개국 총 134개 업체가 수상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배터리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증대와 함께 지주사로서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