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예산 확대 특사경 권한 강화…금융위와 관계 회복 분위기
금융감독원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8.6% 늘어나고 ‘자본시장특사경(특사경)’ 규모 및 권한이 강화되는 등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선임된 이후 숙원 사업들이 해결되면서 금융위원회와의 관계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
2021-12-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롯데카드, 롯데케미칼과 항바이러스 소재 ‘에버반’ 적용 신용카드 선보여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롯데케미칼과 함께 항바이러스 소재 ‘에버반’이 적용된 ‘롯데백화점 리빙 by 롤라 롯데카드’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에버반’은 롯데케미칼이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공동으로 연...
2021-12-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AI 자동 투자에 운용 자산 확대…핀트, 투자일임자산 1000억 돌파
AI 일임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트(fint)의 투자일임자산(AUM)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운용까지 AI가 투자를 일임하면서 동시 운용하는 계좌는 5만개를 돌파했다.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대...
2021-12-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올해 인기 신용카드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 할인형’…무조건 할인·적립 카드 대세
올해 가장 인기 많은 신용카드로 현대카드의 ‘ZERO Edition2(할인형)’이 꼽히면서 현대카드가 5년만에 연간차트에 정상에 올랐다. 코로나19 소비 패턴이 올해에도 이어졌으며,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혜택을 제공하...
2021-12-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스타벅스 쿠폰부터 구찌 지갑까지…은행·카드사 마이데이터 이벤트 출혈 경쟁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를 앞두고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며 준비를 마친 주요 은행과 카드사가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스타벅스 쿠폰부터 아이패드, 명품...
2021-12-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카드, 1000만 회원 시대 열어…PLCC 가입자 4년만에 280% 급증
현대카드가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의 압도적 성장에 기인해 회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온라인 유통 및 디지털 콘텐츠 등에 집중하면서 MZ세대와 여성 회원 비중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카드는...
2021-12-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8퍼센트, 100억 규모 자기자본 투자금 조성…책임투자 강화
온라인투자연계금융 서비스 8퍼센트를 운영하는 에잇퍼센트(대표이사 이효진)가 100억원 규모의 자기자본 투자금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으로 온투금융 채권의 모집 자금 중 20% 이내에 해당하는 부분...
2021-12-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BC카드, RPA 적용 확대로 연간 업무 소요시간 94% 단축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통해 전사 디지털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BC카드는 지난 2017년부터 RPA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상품 ...
2021-12-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상상인 계열 저축銀, 뱅뱅뱅·크크크 내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디지털 금융 플랫폼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뱅뱅뱅’에,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크크크’를 통해 오픈...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류영준 대표, 카카오페이 전직원 간담회 개최…경영진 스톡옵션 논란 해명하나
최근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카카오페이 지분을 대량 매각하면서 스톡옵션 행사로 ‘먹튀 논란’이 불거지자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이를 해명하기 위한 전직원 간담회를 개최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류영준...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포용금융 우수상에 국민·신한은행 등 5개 은행 수상
금융감독원은지난 1년간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업무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이 주최한 포용금융 유공자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개별 카드사 수익 최대 830억 감소 예상
내년 1월 31일부터 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최대 0.3%p 인하되면서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가 연간 최대 4700억원 경감될 예정이다. 수수료 인하에 따라 개별 카드사의 수익은 최대 83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박차훈·김윤식 회장, 2기 체제 돌입…디지털 및 상생 기반 확대 추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2기 체제’를 맞이했다. 지난 4년간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하면서 향후 디지털 고도화 및 조합과 중앙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 삼성카드 PLCC 발급 심사 시 대안신용평가 정보 제공
카카오페이가 삼성카드에 대안신용평가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인 ‘K-CSS(Kakaopay-Credit Scoring System)’를 구축해 사회 초년생 등 금융 이력 부족자들에게도 합리적으로 금융 서비...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웰컴금융, 대부업 조기 철수…디지털종합금융그룹으로 사업 전환
웰컴금융그룹이 오는 2024년 종료 예정이었던 대부업에서 조기 철수한다. 그룹 내 대부업을 영위한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애니원캐피탈대부는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디지털금융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할 계획...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사, 3호 건물 역삼 한국기술센터 첫 배당금 지급…1댑스당 30원
국내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 카사가 세 번째 상장 건물인 역삼 한국기술센터의 첫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역삼 한국기술센터의 첫 배당금은 1댑스당 30원(세전)으로, 배당 기준일 지난달...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디지털혁신 주도 CEO]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KB차차차 기반 중고차금융 주도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가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KB차차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이렉트 영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영업채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디지털혁신 주도 CEO]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웰뱅’ 생활금융플랫폼 도약 구현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올해초 ‘웰컴디지털뱅크 3.0’을 선보이며 개인화된 금융생활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 저축은행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받으면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기자수첩] 혁신 외치지만 엇박자만 내는 금융당국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은 동일기능·동일규제 및 소비자보호 원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15일 금융플랫폼 혁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12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75%…머스트삼일저축銀 금리 0.45%p ↑
12월 4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75%로 전주와 동일했다. 최근저축은행은 내년 대출영업을 앞두고 수신상품 금리를 높이며 고객 이탈 방지에 나서고 있다.2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1-12-26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75%…KB저축銀 금리 0.30%p 상승
12월 4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75%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들은 내년 대출영업을 앞두고 고객 유출을 막기 위해 예·적금 금리를 높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
2021-12-26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