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號 우리금융, 작년 녹색채권 발행 2700억…'2030 ESG금융 100조 지원' [금융권 ESG 돋보기]
우리금융그룹이 SBTi 탄소감축 목표 달성 수치를 최초로 공시하고, 녹색채권과 전환금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기후변화 대...
2025-07-01 화요일 | 우한나 기자
방성빈號 부산은행, 선박금융·기간산업 지원 '강화'···HJ중공업에 RG 단독 발급
부산은행이 민간은행 최초로 국내 중형조선사에 선수금 환급보증(Refund Guarantee, 이하 RG)을 발급하며 중형조선사의 수주 활성화와 지역 기간산업 지원에 나섰다.부산은행은 중형조선사인 HJ중공업에 미화 1억640...
2025-07-01 화요일 | 우한나 기자
박상원號 금융보안원, 내부망 보안 위협 선제 대응…83건 보안대책 평가
금융보안원이 망분리 규제 특례 허용으로 금융회사 내부망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aaS) 및 생성형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망분리 규제가 완화된 환경에서도 보안 수준...
2025-06-30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정진완 우리은행장, 두 번째 조직개편 키워드는…디지털·미래사업 [금융권 조직개편 줌인]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최근 두 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 말 이뤄진 첫 번째 조직개편이 조직 슬림화와 내부통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고객 중심 조직 체계 구축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 ...
2025-06-30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플랫폼 성과' 신학기 수협은행장, 다음 목표는 ‘M&A' [특수은행장 취임 반년]
취임 6개월을 넘긴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비이자이익 확대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성장 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전략·재무에 정통한 내부 출신 리더로서 기존 이자수익 중심 수익구조에서...
2025-06-30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황병우號 iM금융, 전국구 브랜드 도약 시동…MZ세대 공략·콜라보 마케팅 [은행권 생존 전략]
iM금융그룹이 시중은행 전환 이후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며 전국 단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 ‘iM Mint Wonderland’를 운영하며 젊은 고객층과 소통하고, 이마...
2025-06-27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최우형號 케이뱅크, 소상공인 편의성 강화…AI로 맞춤형 정책자금 추천
소상공인 고객이면 케이뱅크 앱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정책자금을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정책자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맞춤 정책자금...
2025-06-27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윤희성號 수출입은행, '디지털 전환' 시동…IT센터·AI 인프라 구축 [은행권 디지털 전략]
한국수출입은행이 디지털 전환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독립 IT센터를 개소하며 인프라 기반을 확보한 데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도 착수했다.디지털 기...
2025-06-26 목요일 | 우한나 기자
빈대인 BNK금융 회장, 변치 않는 지역 지원...경남 산청 산불피해 현장 방문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김태한 경남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나눴다.BNK금융그룹은 26일 지리산 대로변 산...
2025-06-26 목요일 | 우한나 기자
방성빈號 부산은행,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 앞장...모바일 '동백패스' 시행
BNK부산은행이 내달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시행하며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의 교통카드 기능을 모바일로 구현해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기...
2025-06-26 목요일 | 우한나 기자
강태영號 농협은행, 자산관리 대전환…지역 기반 WM으로 차별화 [은행권 WM 전략]
NH농협은행이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WM 특화점포를 연내 100개소까지 확대하고 고액자산가 전용 VIP라운지를 개설하는 등 상품·채널·서비스 전방위 고도화에 나섰다.이자 중심...
2025-06-25 수요일 | 우한나 기자
김종호號 기보, 지역기업 지원 앞장···고병일號 광주은행과 '맞손'
기술보증기금이 광주광역시, 광주은행과 손잡고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기술보증기금은 광주광역시, 광주은행과 함께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
2025-06-25 수요일 | 우한나 기자
이창용 총재 만난 은행장들…대내외 리스크·금융현안 대응 논의
은행연합회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주요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내외 리스크와 금융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2025-06-23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이환주號 KB국민은행, 소상공인 지원에 '진심'…금융·컨설팅 원스톱 제공 [상생하는 은행]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설립해 전국 13개 거점에서 전문가 무료 자문을 제공하고, ‘소...
2025-06-23 월요일 | 우한나 기자
국민은행-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 수출입 활성화 나서…4600억원 금융지원
KB국민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섰다.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2025-06-23 월요일 | 우한나 기자
BNK·JB·iM금융,1금고 점유율 14%뿐…정책 지원 절실 [상생하는 지금]
시중은행들이 지방은행의 수익 기반이었던 지방 시금고 입찰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지방은행의 생존 전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시금고 중 지방은행이 1금고를 맡은 비중은 14.4%에 불...
2025-06-23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인터뷰 ] 주정명 토스뱅크 CRO “인뱅 리스크관리 기준 제시할 것”
“토스뱅크의 지속적인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혁신과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는 한편 인터넷전문은행 리스크관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은행이 되고자 한다.”주정명 토스뱅크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가 인터넷...
2025-06-23 월요일 | 우한나 기자
12개월 최고 연 3.10%…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4주]
6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6-22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2.78%…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4주]
6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6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6-22 일요일 | 우한나 기자
12개월 최고 연 5.2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4주]
6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2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2일 금융감독...
2025-06-22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5.4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4주]
6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4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2일 금융감독...
2025-06-22 일요일 | 우한나 기자
카카오뱅크-SCB, 태국 인뱅 새 청사진…핀테크·디지털 시너지 본격화
카카오뱅크가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 인가를 획득하며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태국 대표 금융지주 SCBX와 컨소시엄을 이룬 카카오뱅크는 현지 최대 시중은행인 SCB의 핀테크 역량과 자사의 디지털 플랫폼 구...
2025-06-20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