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車배터리가 이끈 매출·영업이익 신기록
삼성SDI(대표 최윤호)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SDI는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48.5% 증가한 20조1241억원을,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9.4% 늘어난 1조808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2023-0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독일 매체 '최고의 수입차' 4관왕
현대차그룹은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가운데 4개를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차급별로 제네시스 GV70 전동화(크로스오버SUV), G80 전동화(대형), 현대차 베이온(소형 S...
2023-0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에 ‘돈’이 몰린다…‘비전 2030’ 신학철의 힘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가혹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신학철 부회장이 이끄는 LG화학은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현재 주력사업인 석유화학 부문이 친환경 트렌드와 경쟁심화로 성장이 둔화하고...
2023-0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카렌스, 인도 럭셔리카 시장 선도 ‘눈길’
기아(대표 송호성)가 현대차그룹 핵심 신시장 개척지인 인도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국내에서 단종된 ‘카렌스’가 인도 전략 차종으로 다시 태어나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인도자...
2023-0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강한 자신감' 기아 "올해 9조 영업이익 도전"
기아(대표 송호성)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적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SUV 등 신제품이 브랜드 가치를 완전히 끌어올렸다는 자신감이다....
2023-01-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 1조원 첫 돌파...수주잔고 385조원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27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1조2137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4% 늘어난 25조5986억...
2023-01-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 연간 매출 50조 시대 열었다
현대모비스가 연간 매출 50조원을 넘겼다.현대모비스는 2022년 매출 51조9063억원, 영업이익 2조265억원, 당기순이익 2조487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5%, 5.3% 증가...
2023-01-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미국 전기차 비중 2배 확대, 아이오닉5 보조금 영향 적다"
현대자동차가 보호무역의 벽을 높이고 있는 미국 전기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영업이익이 9조91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간 최대에 해당하...
2023-01-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2022년 영업이익 9조8198억원 '역대 최대'
현대자동차는 2022년 매출 142조5275억원과 영업이익 9조819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4년 7조55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현대차는 작년 4분기 판매 ...
2023-01-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 남은 재료로 만든 RC카 타이어 영상 공개...상용화 추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는 26일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의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활용해 개발한 RC카 타이어를 기념한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한국타이어는 RC카 타이어...
2023-01-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유럽 10개국 전기차 판매 4위...점유율 10%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년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전기차 판매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10개국은 독일,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웨덴,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덴마크, 아일랜드, 핀란드 등이다. 이들 국...
2023-01-2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오토에버, 안건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는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
2023-01-2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 조성환 “우리는 미래 모빌리티 해결사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지난 6일 “완벽한 품질의 소프트웨어와 최적화한 반도체가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2023-01-2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엔솔·서울대, 산학협력 확대...차세대 배터리 공동 연구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우수 인재 육성에 나선다.양측은 20일 서울대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
2023-01-2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BMW코리아, 26일 전기차 iX1 사전예약 돌입
BMW코리아(대표 한상윤)는 프리미엄 소형 순수전기 SAV 모델 ‘뉴 iX1’ 사전 예약을 26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BMW 뉴 iX1은 3세대 X1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이...
2023-01-2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스포티지 '올해의 패밀리SUV' EV9 '가장 기대되는 차'...영국 왓카어워즈
기아는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SUV'에, EV9은 독자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차(Reader Award)'로 선정됐다.이 상은 영국 자동차매체 왓 카가 주최한...
2023-01-2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하이브리드카(HEV) 인기 올해도 가속페달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HEV)에 대한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19일 현대차 판매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5만7922대다.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줄었...
2023-01-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검찰,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전방위 압수수색...횡령·배임 의혹
검찰이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사진)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19일 조 회장의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계열...
2023-01-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스위스 다보스에 등장한 EV콘셉트 '제네시스 엑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은 2023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특별 전시하며 ‘한국의 밤’ 행사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
2023-01-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온, 미국 우르빅스와 음극재 개발...IRA 대응
SK온이 미국 소재업체 우르빅스와 손 잡고 배터리 음극재 개발에 나선다. 북미 현지 공급망 강화를 통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SK온은 우르빅스와 배터리 음극재 공동개발협약...
2023-01-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중고차 가격은 떨어지고 재고는 쌓이고...카머스 "구매 혜택 주목할 때"
연초엔 일반적으로 중고차 가격이 오르는 것과 달리 올해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급격히 상승한 중고차 시장이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다.중고차 이커머스 플랫...
2023-01-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코나 풀체인지, 디자인은 'GOOD' 가격 정책은 아쉬워
현대자동차가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한 소형SUV '디 올 뉴 코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보고 왔다. 국산 소형SUV 강자는 기아 셀토스다. 작년 4만3095대가 팔렸다. 코나는 8388대다. 셀토스 뿐만 아...
2023-01-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 6년 만에 흑자 전환
쌍용자동차는 2022년 4분기 영업이익 41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4분기 이후 24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흑자 전환은 신차 토레스 등 판매 증가에 힘입었다. 쌍용차 작년 4분기 판...
2023-01-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