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차 노사합의 결렬, 부도로 갈 듯
대우자동차 노사가 자구계획 단일안에 잠정적인 의견접근을 보는 듯 했으나 결국 동의서 제출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이에따라 대우차는 부도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대우차 노동조합은 7일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된 제3차 노사협의회를 마친 뒤 `노조의 동의서 제출이 자금지원의 전제가 돼서는 안된다`면서...
2000-11-07 화요일 | 송훈정 기자
-
""현대, 쌍용 원칙대로 처리하라"" 김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은 7일 "현대건설과 쌍용양회를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남 여수시 돌산체육관에서 전남지역 각계 인사 28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아무리 덩치가 큰 기업도 돈을 못벌면 기업이 아니다"면서 기업개혁에 대한 강경 입장을 밝혔다고 YTN이 보도했다.김 대통령은...
2000-11-07 화요일 | 송훈정 기자
-
""대우차 부도처리 내일 아침까지 연장"" 엄총재
엄낙용 산업은행 총재는 7일 "오늘밤을 세워서라도 근로자들이 경영진과 힘을 합쳐 대우차 경영정상화에 나설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채권금융기관과 협력해 대우차가 파국으로 가지 않도록 최후의 순간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 총재는 "일단 내일 영업시간 전까지 기다리겠다"며 "대우자동차와 관련해 제일은행과 서울...
2000-11-07 화요일 | 송훈정 기자
-
대동주택도 퇴출 이유 없다...법원 퇴출 반박
일성건설에 이어 대동주택에 대해서도 법원이 채권단의 퇴출결정에 반박하는 공문을 보내 11.3 채권단의 부실기업 퇴출조치에 대한 법원의 대응이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다.7일 대동주택에 따르면 창원지법 민사부는 재판장 박기동 판사 명의로 대동주택에 보낸 "회사안정 촉구"라는 제목의 공문에서 "법원으로서는 귀사에 대...
2000-11-07 화요일 | 송훈정 기자
-
서울지법 ""일성건설 퇴출대상 아니다""
11.3 부실기업 퇴출발표와 관련, 법원이 퇴출결정은 법원의 고유권한이라고 반박자료를 낸데 이어 퇴출대상으로 결정된 개별기업에 대해 퇴출시킬 이유가 없다는 공문을 보내는 등 채권단의 결정에 정면 대응하고 있다.7일 일성건설에 따르면 서울지법 파산부는 지난 6일 재판장 양승태 판사 명의로 일성건설 관리인에게 "회...
2000-11-07 화요일 | 송훈정 기자
-
은행경영평가 8일 확정, 公자금 투입은행 감자 예정
금감위 관계자는 7일 "오늘 은행 경영평가위원들이 모임을 갖고 한빛 등 6개 은행의 경영개선계획에 대한 최종평가를 내리고 평가결과를 금감위에 제출한다"면서 "금감위는 내일(8일) 오전 임시회의를 열어 은행별 경영정상화 승인 여부를 심의,의결하게 된다"고 말했다.금감위 다른 관계자는 "현대와 쌍용 처리에 아직 변수...
2000-11-07 화요일 | 송훈정 기자
-
대우차 1차 부도...441억원 결제못해
대우자동차가 1차 부도처리됐다.서울은행 관계자는 6일 "대우자동차가 부평지점에 돌아온 99억원과 군산지점에 돌아온 105억원 등 총 204억원을 막지 못해 부도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제일은행도 충무로지점에 돌아온 237억원을 1차 부도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자동차는 6일 돌아온 441억원을 결제하지 못함에 따라 ...
2000-11-06 월요일 | 송훈정 기자
-
(고침) 주택은행 10월말 카드 수익수수료 3080억원
6일자 3면기사 `주택은행 신용카드 300만좌 육박`의 표 내용중 2000년10월말 수익수수료 데이터를 4373억원에서 3080억원으로 수정합니다. 해당 은행의 데이터 오류에 따른 것입니다.
2000-11-06 월요일 | 송훈정 기자
-
국민은행·삼성물산, 5백억 규모 벤처투자펀드 조성
국민은행은 6일 삼성물산, 코스모에쿼티파트너스 등과 함께 벤처투자와 관련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규모의 전용투자펀드를 조성해 종전의 단순한 자금지원보다 한단계 앞선 벤처기업 종합지원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휴에서 국민은행은 투자뿐만 아니라 여신 및 무역금융 등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2000-11-06 월요일 | 송훈정 기자
-
정몽헌씨, 보유 계열사 주식 전량 포기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현대건설 유동성 지원을 위해 자신이 보유중인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 전량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현대건설 관계자가 6일 밝혔다.정 회장은 보유 계열사 주식을 매각, 현대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하거나 회사채 또는 기업어음(CP)을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현대건설 퇴직임직원 모임인 `현...
2000-11-06 월요일 | 송훈정 기자
-
산업은행 ""대우차, 부도나면 법정관리 불가피""
최익종 산업은행 팀장은 6일 대우차 문제와 관련해 "대우차 자체적으로 오늘 돌아올 자금을 결제할 능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만일 부도가 발생하면 수일내에 채권단 협의회를 개최해 워크아웃을 종료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익종 팀장은 "법정관리로 가더라도 GM과의 매각 협상에는 큰 문제...
2000-11-06 월요일 | 송훈정 기자
-
주택은행, 후순위채권 1천억원 판매
주택은행은 6일 1000억원 한정의 후순위채를 7일부터 28일까지 창구판매한다고 밝혔다.만기는 5년 3개월이며 발행종류는 1개월 이표채, 3개월 이표채, 3개월 복리채 등 총 3가지이다. 발행금리는 3개월 복리채를 기준으로 실효수익률이 연 9.00%이며, 최소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통장거래로 판매가 이루어진다.
2000-11-06 월요일 | 송훈정 기자
-
현대건설 금주중 감자·출자전환 동의서 받는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5일 오후 11개 채권금융기관장 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건설의 대주주 동의 아래 감자ㆍ출자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경림 외환은행장은 "이번주중에 대주주측에 감자 및 출자전환 동의서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0-11-06 월요일 | 송훈정 기자
-
은행예금 금리따라 이동
시중 자금이 우량은행이더라도 금리가 낮으면 이탈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예금보장한도가 5000만원으로 확대되고 신규 상품인 비과세 생계형저축을 판매하면서 은행의 금리 정책에 따라 예금이 이동하고 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금보장한도 상향 조정과 공적자금 투입은행에 대한 지주회사 편입 방침 등 금융...
2000-11-05 일요일 | 송훈정 기자
-
은행들 기업퇴출 따른 추가 부담 1조원
29개 기업이 청산 또는 법정관리로 들어감에 따라 은행권이 추가 충당금 적립 규모를 산출해 지난 4일 금감원 보고를 마치는 등 후속 작업에 본격 들어갔다. 이번 퇴출 기업 결정에 따라 은행마다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의 추가 부담이 예상돼 은행권 전체로는 총 1조원 이상의 추가 부담이 있을 전망이다. 다만 개별 은행들...
2000-11-05 일요일 | 송훈정 기자
-
대북사업 지원 輸銀法 개정 난항
수출입은행법을 개정해 남북간 교역 및 대북투자등의 거래를 수출입은행이 고유 자금으로 지원하는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관계부처인 통일부와 산자부가 반대하고 나서 법개정에 대한 의견 조율에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재경부 및 통일부, 산자부간에 수출입은행법 개정을 놓고 의견차가 심해 이번...
2000-11-05 일요일 | 송훈정 기자
-
대우차 `11일까지 만기 도래 어음 1700억원`
엄낙용 산업은행 총재는 3일 일부 기자들과 만나 "노조 동의가 없을 경우 대우차의 부도처리가 불가피하다"며 노조측의 협조를 촉구했다. 다음은 엄 총재와의 일문일답.- 대우차의 자금사정은.▲11일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이 17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자체자금으로 막을 수 있는 금액은 얼마 안되며 대부분은 채권단이...
2000-11-04 토요일 | 송훈정 기자
-
금감위원장 `현대건설, 쌍용양회 부도시 법정관리`
이근영(李瑾榮)금융감독위원장은 현대건설, 쌍용양회가 신규 자금지원 없이 부도날 경우 바로 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만기여신의 연장은 가능하지만 신규자금이 지원되지 않는 상태에서 두 회사는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펼쳐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도가 나면 법정관리로 들어가게 된다`고 재...
2000-11-03 금요일 | 송훈정 기자
-
현대건설.쌍용양회 자력회생 안되면 법정관리
금감위는 현대건설과 쌍용양회의 경우 자력으로 회생하지 못할 경우 법정관리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발표했다.이 위원장은 3일 "이 두 기업의 경우 유동성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채권단의 금융지원으로 연명해옴에 따라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해왔지만 이번 신용위험평가 조치를 통해 오늘 이후 채권단의 신규지원은 없...
2000-11-03 금요일 | 송훈정 기자
-
퇴출기업 어음 할인시 총액한도대출 해준다
구조조정 대상기업이 발행한 상업어음을 금융기관이 할인해줄 경우 그 할인액의 절반에 대해서는 한국은행이 총액한도대출(연리 3%)을 해주기로 했다.3일 한국은행은 2차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중소협력업체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별도의 자금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3일 발표되는 퇴출기업 명단에...
2000-11-03 금요일 | 송훈정 기자
-
현대건설, `조건부 회생` 결정된 바 없다- 금감위
금감위 강권석 대변인은 3일 "현대건설의 자구계획을 전제로 연말까지 조건부로 회생시키기로 현대건설 정몽헌 회장과 타결을 봤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그는 이근영 금감위원장이 정몽헌 회장을 만났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라고 말했다.
2000-11-03 금요일 | 송훈정 기자
-
외환은행 ""현대건설 채권단간 이견조율중""
외환은행 이연수 부행장은 2일 현대건설 신용위험평가 채권단협의회 개최와 관련 “오늘은 일단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채권은행간에 일부 의견조율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조율 작업을 거쳐 내일중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부행장은 “현대건설에 대한 신용위험평가 등...
2000-11-02 목요일 | 송훈정 기자
-
6개 은행 경영평가 결과 오는 7~8일중 발표
금감위 강권석 대변인은 2일 "3일 발표되는 기업 퇴출 결과를 은행평가에 반영해야 하고 11월6일에 금감위 국정감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6개 은행에 대한 경평위의 판정 결과를 11월8일(수요일)이전까지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강 대변인은 "일단 계획은 11월8일까지지만 작업이 빨라지면 이보다 앞서 11월7일쯤에 발표할...
2000-11-02 목요일 | 송훈정 기자
-
“리더는 자리가 아니라 태도로 증명된다”
서점에 가보면 리더십을 다룬 책이 널려 있다. 하지만 조직을 맡아 실제로 사람을 움직여야 하는 순간, 바로 적용할 실전용 서적은 드물다. 머리 속에서 뽑아내 글에 담은 원칙이 그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출간된 ’사례로 배우는 리더가 되는 길’은 이론과 실제 사이의 간극을 채워줄 괜찮은 지침서다. 이 책은 리더십을 설명하기보다 리더의 생각과 선택, 그리고 그 결과가 조직에 남긴 흔적을 차분히 따라간다. 독자도 그 길을 찬찬히 살펴보며 나가다 보면 무릎을 치게 된다. 저자인 홍석환 박사는 삼성그룹(비서실·삼성경제연구소), LG정유(현 GS칼텍스), KT&G 등에서 30년 넘게 인사·조직
-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
분노가 일상이 된 시대다. 뉴스, SNS, 댓글 공간 어디를 가도 화는 넘쳐 난다. “이게 정말 화낼 일인가.”누구나 한 번 쯤은 겪지만, 좀처럼 제대로 질문해보지 않았던 감정이 있다. 분노다.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화를 참으라고 훈계하지도, 무작정 내려놓으라고 권하지도 않는다.대신 저자는 독자에게 한 박자 멈춰 서서 묻자고 제안한다. ‘지금의 화는 어디서 왔는가’, ‘이 감정은 정말 나의 선택이었는가’라고. 이 책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짜증과 분노를 개인의 성격 문제로 환원하지 않는다. 저자는 화를 생존의 도구로 사용했던 인류의 진화 과정부터 뇌의 신경·호르몬 작용, 사회적 학습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