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가비아 정조준…상법 개정 후 ‘첫 행동주의’ 개시
이재명 정부의 상법 개정 이후 행동주의 펀드가 첫 공개 행동에 나섰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중복상장 구조로 저평가돼 온 가비아를 겨냥해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했다.얼라인(대표: 이창환) 은 16일 가비아 이사회에 공...
2026-06-1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주식 팔아 집 샀다"…4개월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국내 증시 강세로 불어난 차익실현 자금이 주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7000억원 이상이 주택 매입에 사용되면서 과거 부동산 자금이 증시로 이동했던 '머니무브'와 ...
2026-06-1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어린이 금융교육 확대…'반가워! 증권이 만든 세상' 운영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부산관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반가워! 증권이 만든 세상'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2026-06-15 월요일 | 김희일 기자
트럼프가 올린 김정은 사진에 남북경협주 '꿈틀'…대화 재개 기대감 반영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관련 게시물에 반응하면서 일제히 장 중 강세를 보였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기준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 ...
2026-06-15 월요일 | 김희일 기자
日 독점 '빌드업 필름' 국산화 도전…에이치엔에스하이텍, AI 반도체 소재 승부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에서 반도체 패키징 소재 기업으로 사업 무게중심을 옮기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최근 반도체 패키징 기판 핵...
2026-06-15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종투사 기반 모험자본 공급 모델, 사실상 작동 한계…증권업 딜 소싱 구조 붕괴 압력
증권가에서 ‘모험자본 공급 실험’의 무게 중심이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를 축으로 한 규제 기반 공급 모델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정보 플랫폼 중심으로 새로운 자본 매칭 구조가 현실화...
2026-06-12 금요일 | 김희일 기자
투자 불안 시대, 월급처럼 받는 분배금…커버드콜 ETF가 대안 될까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커버드콜(Cov...
2026-06-1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마스턴운용, 구로 쉐라톤 품었다…박형석 체제 투자 다각화 본격화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구로구 소재 호텔 자산을 인수하며 운영형 부동산 투자 확대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박형석 대표 취임 이후 추진해온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
2026-06-1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이억원 "망분리 전면 해제 검토"…증권가 AI·KDX·STO 기대감
금융당국이 금융권 망분리 규제의 전면 해제를 검토하면서 증권업계가 AI 금융혁신과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업계는 생성형 AI 활용 확대를 넘어 토큰증권(STO), 디지털자산거래소(KDX...
2026-06-1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ETF도 전문화 시대…한투운용 분사가 던진 운용업 재편 신호
ETF 시장의 경쟁 방식이 바뀌고 있다. 상품 수와 자금 규모를 늘리는 경쟁을 넘어 조직 구조와 운용 체계가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조직 분사 추진은 이 같은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음...
2026-06-0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증권사 CEO의 변신은 무죄…‘운영형’에서 ‘자본 설계자’로
증권사 CEO의 정체가 바뀌고 있다. 실적을 관리하던 운영자에서, 사업 자체를 가능하게 하는 자본 설계자로 재편되는 흐름이다.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실적과 기업금융(IB) 성...
2026-06-0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8조원의 벽' 넘기 경쟁…증권업계 부익부 빈익빈 심화
국내 증권사들이 잇따라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증권업계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자본 규모에 따라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 핵심 사업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대형사 중심으로 시장이 ...
2026-06-0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ETF 시대의 역설…공모펀드, ETF로 재탄생하나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통 공모펀드 시장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ETF가 투자시장의 주류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공모펀드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하지만 최근 업계에...
2026-06-0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쟁 개막…금융·IT·거래소 '디지털 자산 패권전'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토큰증권(STO) 법제화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면서 금융·IT 업계가 미래 디지털 자산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업계는 발행 주체와 유통 구조, 감독 체...
2026-06-01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보호예수 해제 3억주 대기…‘실제 매도 강도’가 변수
다음 달 3억주 규모의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증시의 오버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상 보호예수 해제는 잠재 매도 물량(오버행) 부담으로 인식되지만, 다만 실제 매도 압력이 제한될 경우 불확실성 해소로...
2026-05-29 금요일 | 김희일 기자
“가입은 은행, 거래는 증권사”…국민성장펀드 판매사 이동 허용 추진
금융투자협회가 국민성장펀드 거래 활성화와 투자자 편의 제고를 위해 판매회사 변경 허용을 추진한다. 제도가 도입되면 은행에서 가입한 투자자도 증권사로 판매사를 변경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28일 금융투자업계...
2026-05-28 목요일 | 김희일 기자
미래에셋發 직위체계 실험…증권가 인력구조 바뀌나
미래에셋증권이 9년 만에 직위체계를 전면 개편하면서 증권업계 전반에도 인사제도 변화 바람이 불지 관심이 쏠린다. 단순한 직급 명칭 변경을 넘어 연차 중심 조직 문화를 역할·성과 중심 체계로 바꾸려는 시도라는...
2026-05-27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전통 책거리의 현대적 해석”…정필연 초대전 '겹으로 쌓여진 기억의 공간' 개최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갤러리 향원재가 전통 민화 책거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온 정필연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 초대전 《겹으로 쌓여진 기억의 공간》을 개최한다. 전시는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열린다.이번 ...
2026-05-27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주가는 폭등했는데 배당은 찔끔”…코스피 배당수익률 역대 최저 수준 근접
국내 증시가 단기간 급등세를 이어가지만 기업들의 배당 확대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코스피 배당수익률이 사실상 역대 최저 수준까지 추락했다.주가 상승으로 투자자들은 평가 이익을 얻었지만 정작 현금으...
2026-05-2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AI·반도체 투자 ‘국민성장펀드’ 출격…세제혜택에도 투자 위험 상존”
세제 혜택을 앞세운 국민참여형 AI·반도체 투자 펀드가 출시되면서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원금 비보장 구조와 장기 환매 제한 등으로 개인 투자자 부담이 적지 않다는 지적도 함께 나...
2026-05-22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총파업 막았더니 ‘주주 반란’…삼성전자 성과급 합의 후폭풍
삼성전자 노사가 최종 교섭에서 극적으로 합의하며 창사 이래 첫 총파업 위기를 넘겼지만,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안을 둘러싼 자본시장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DS) 부문을 중심으로 역대급 보상이 예상되면...
2026-05-2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거래소 시대 저무나…디지털자산, 인증·수탁 인프라 전쟁”
디지털자산 시장의 경쟁 축이 거래소와 코인 가격에서 글로벌 인증·수탁·결제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향후 시장 주도권이 ‘거래 플랫폼’보다 글로벌 금융 신뢰망 구축 역량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6-05-2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한양증권 특판RP 승부수…증권가 조달전략 ‘발행어음 vs 리테일’ 양극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증권업계 자금 유치 전략이 양극화되고 있다. 초대형 투자은행(IB)들은 발행어음 인가 경쟁에 집중하는 반면, 중견 증권사들은 고금리 특판 RP(환매조건부채권) 등을 앞세워 리테일 고...
2026-05-2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