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픽 송창현 나간다…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향방은?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사업을 총괄하던 송창현 AVP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물러난다. 정의선 회장의 두터운 신임과 지원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2025-12-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넥슨, 아이언메이스와 ‘P3-다크앤다커’ 논쟁 항소심도 ‘판정승’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약 4년간 이어오던 ‘P3-다크앤다커’ 법정 공방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재판부가 1심에 이어 항소심(2심)에서도 일부 넥슨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민사5-2부(부장판사 김대...
2025-12-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수소 퍼스트무버’ 현대차그룹, 수소 생태계 실체화 ‘성큼’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수소 생태계 실체화를 위한 발걸음을 가속하고 있다. 지속적인 글로벌 투자는 물론 기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상용화를 통해 선박, 물류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수소 사업...
2025-12-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컴투스,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신규 선정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심사해 인증을...
2025-12-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더 기아 PV5, 영국 2026 왓 밴 어워즈 ‘올해의 밴’ 등 2관왕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가 해외 주요 상용차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는 3일(현지시각)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What Van?)’이 주...
2025-12-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NC AI CEO∙CTO, 대통령·과기정통부 부총리 표창 수상
국가대표 AI 기업 NC AI(엔씨 에이아이)가 혁신적인 AI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NC AI는 이연수 CEO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김민재 CTO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2025-12-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포스코1%재단,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로봇 팔·다리로 새로운 삶 선물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가유공자 및 현직 소방관·군인 등 36명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 포스코1%나눔재단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은...
2025-12-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한온시스템, HEV 열관리 기술로 ‘올해의 산업기술혁신상’ 수상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 글로벌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통합 열관리 제어 기술’로 ‘산업기술 R&D 기대성과 10선’에 선정되며, 산업통상부 장관상 ‘올해...
2025-12-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이용자와 함께’ 네오플, ‘2025 던파 페스티벌' 기부금 후원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지난달 22일 개최된 ‘2025 던파 페스티벌’의 ‘성띵 스페셜’ 기부 이벤트로 조성된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을 합산한 약 9100만원 규모 후원금을 제주도 보육원 시설환경 개선 사업에 지원...
2025-12-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기아, 차세대 로봇 플랫폼 ‘모베드’ 양산형 첫 공개
활용 목적과 환경에 관계없이 다양한 지형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다재 다능한 모바일 로봇 플랫폼이 세계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
2025-12-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기아,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서 대통령상 등 3관왕
현대자동차∙기아가 2025 대한민국 기술 대상에서 세 개 부문을 수상하며 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
2025-12-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대상 게임은 다르네’…마비노기 모바일, 연말에도 꾸준한 인기
넥슨의 올해 최대 히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 게임대상 대통령상(대상) 수상’ 등 효과로 연말에도 꾸준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넥슨은 다양한 이용자 소통 프로그램으로 게...
2025-12-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티르코네일’이 현실로…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AGF 2025 참가
마비노기 모바일 속 잔잔한 마을 티르코네일이 일산 킨텍스에 구현된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nime Game Festival(AGF) 2025’에 자회사 ㈜데...
2025-12-0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스티브 클로이 아우디코리아 사장, '극악 서비스' 오명 탈출기
메르세데스-벤츠, BMW와 함께 독일 프리미엄 3대 브랜드 꼽히는 아우디는 유독 한국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아우디코리아(이하 아우디) 수장으로 선임된 스티브 클로이 사장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
2025-12-0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엔씨 ‘아이온2’, 2025년 ‘게임 오브 지스타’ 수상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한국게임미디어협회 및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하는 2025년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5-12-0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소재도 잘 만든다’ 현대모비스, 신소재 분야서도 연구 성과 입증
모빌리티 선행기술과 제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신소재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성능·고효율의 신소재를 적용해 상품성 향상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환경...
2025-12-0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나혼렙 오버드라이브 출격...넷마블네오, IPO도 다시 드라이브?
넷마블의 핵심 개발사 넷마블네오가 최근 글로벌 PC/콘솔 시장을 겨냥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이하 나혼렙 오버드라이브)’를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모회사 넷마블에서도 플랫폼 확장 전략...
2025-12-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기아, ‘EV5’ 광고 캠페인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2관왕
기아는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Korea Advertising Awards)’에서 ‘더 기아 EV5’의 광고 캠페인이 인쇄부문 대상 및 TV영상부문 은상을 수상 등 2관왕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12-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그룹, ‘수소위원회 CEO Summit’서 수소 리더십 입증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수소위원회 CEO Summit’을 통해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에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
2025-12-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누구나 3D 콘텐츠 제작자’ NC AI, ‘VARCO 3D’ 출시
국대 AI 기업이 NC AI(대표 이연수)가 3D 제작 혁신으로 K 콘텐츠의 미래를 연다. 엔씨소프트 AI 전문 계열사 NC AI는 3D 생성 서비스 ‘바르코 3D(VARCO 3D)’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르코 3D는 간단한 ...
2025-12-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로봇 사회 성큼’ 현대차‧기아-딥엑스, 로봇 AI 플랫폼 상용화 진입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와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로봇 사회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다. 딮엑스는 세계경제포럼(WEF)의 혁신적인 AI 기술 MINDS 사례로 선정된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플...
2025-12-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SDI, 실적악화 뚫고 지킨 재무안정성 덕 봤다 [Z-스코어 : 기업가치 바로 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
2025-12-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배당만으론 역부족…컴투스 ‘반등의 열쇠’ 있다 [정답은 TSR]
컴투스 주가는 코로나19 시기 약 20만원대에 육박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 신작 부진, 신사업 성과 악화 등이 겹치며 약 3만 원대까지 떨어지며 주주들을 애타게 했다.컴투스는 실적과 주가 하락 국...
2025-12-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