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오위즈 파우게임즈, ‘킹덤2’ 출시 초읽기…투자 이유 증명할까?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2 13:16

모바일 MMO 킹덤2, 사전 예약 시작
네오위즈, 성장성 기대 2020년 인수
2024년, ‘영웅전설’ 실패로 아쉬움

네오위즈 산하 파우게임즈가 신작 MMOPRG '킹덤2:타오르는 전쟁'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 산하 파우게임즈가 신작 MMOPRG '킹덤2:타오르는 전쟁'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 사진=네오위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오위즈 산하 모바일 MMORPG 전문 개발사 파우게임즈가 신작 ‘킹덤2:타오르는 전쟁(이하 킹덤2)’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네오위즈가 MMORPG 라인업 확대를 위해 인수한 회사다.

하지만 2024년 ‘영웅전설:가가브 트릴로지’ 실패 이후 적자에 빠지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킹덤2가 자사 대표 IP를 활용하는 만큼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22일 자회사 파우게임즈(대표 이광재)의 신작 모바일 MMORPG 킹덤2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킹덤2는 필드 사냥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도전 콘텐츠에서 경쟁하는 정통 MMORPG다. 이번 신작은 기존의 클래스 기반 전투 방식에서 벗어나 종족과 무기를 조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용자는 휴먼, 엘프, 벨칸 3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한 뒤 한손검, 대검, 활, 지팡이, 창 등 5종의 무기를 조합해 총 15가지 플레이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다. 각 종족은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같은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조합에 따라 서로 다른 전투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캐릭터는 필드 사냥과 파티 던전, 무한의 탑, 월드 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룬과 마력 주입, 아티팩트, 몬스터 혼, 도감 등 다채로운 성장 요소를 제공하며, 성장한 캐릭터로 고난도 콘텐츠에 도전해 보다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길드 하우징과 길드 연구, 길드 축제, 길드 버프, 길드 레이드 등 협동 콘텐츠도 마련했다. 길드 창고를 통한 거래소 등록과 아이템 분배를 지원하며, 사냥으로 획득한 대부분의 아이템과 재료는 이용자 간 거래가 가능하다.

킹덤2는 대규모 모바일 MMORPG 갈증을 겪고 있는 네오위즈뿐만 아니라 개발사 파우게임즈에도 중요한 타이틀이다.

파우게임즈는 넷마블에서 세븐나이츠 개발을 담당한 이광재 대표가 2018년 설립한 국내 개발사다. 2020년 5월 출시한 첫 모바일 MMOPRG ‘킹덤:전쟁의 불씨(이하 킹덤)’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킹덤은 리니지M 등 전통 MMORPG 강자들이 포진한 국내 게임시장에서 출시 5일 만에 앱마켓 매출 순위 10위 권에 진입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네오위즈는 킹덤 출시 직전인 2020년 1월 약 20억 원이라는 비교적 적은 금액을 투자해 지분 약 40%를 확보하며 파우게임즈를 인수했다. 당시 웹보드 매출 의존도에서 벗어나 대규모 IP 확보를 위한 투자였다.

이후 킹덤이 성공을 거두며 ‘저비용 고효율’ 투자로 평가받았다. 네오위즈는 2023년 추가로 188억 원을 투자해 파우게임즈 지분을 약 51%로 확대했다.

하지만 파우게임즈가 2024년 출시한 차기작 영웅전설:가가브 트릴로지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파우게임즈 매출은 2024년 2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106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후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파우게임즈는 킹덤2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MMORPG 개발 노하우와 실패 경험을 발판 삼아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파우게임즈 관계자는 “그동안 킹덤:전쟁의 불씨, ‘프리스톤테일M’ 등 여러 MMORPG를 장기간 서비스하며 쌓아온 경험을 이번 신작 킹덤2에 담았다”며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킹덤2의 사전 예약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 정화 실적 53%...오염 토양 추가 확인도 영풍 석포제련소의 토양오염 범위가 당초 행정당국이 파악한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경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석포제련소 토양정화사업 토양정화 이행률’ 자료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행정명령상 전체 정화 대상 토량은 81만5203.7㎥다. 그러나 실제 굴착과 정화 과정에서 당초 파악하지 못했던 오염토 12만5000㎥가 추가로 확인됐다.특히 구리를 추출하기 위한 중간재인 동스파이스 보관장소에서는 추가 오염 규모가 당초 정화명령 대상량을 크게 웃돌았다. 당초 정화 대상량은 2만4545㎥였지만 실제 정화 과정에서 7만4170㎥의 오염토가 추가 확인돼 3배를 넘어섰다.정화 작업도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지 2 네이버 이해진, 브룩필드 플랫 회동…네이버 '1GW AI 팩토리' 논의 네이버가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브룩필드와 1GW(기가와트)급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자본 투자 중심의 협력에서 나아가 장비·인프라 조달과 고객 유치까지 사업 전반으로 파트너십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브루스 플랫(Bruce Flatt) 브룩필드자산운용 회장은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1GW급 AI 팩토리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브룩필드는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1GW급 AI 팩토리 가운데 1단계인 200MW 구축 사업에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브루스 플랫 회장은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자본 파트 3 카카오, AI 사업 청사진 '윤곽'…前 장관·국세청장 등 이사회 7인 구성 [이사회 톺아보기]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사업을 분리해 신설하는 '카카오AI' 이사회는 기술·정책·세무·재무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다. AI 에이전트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2030년 매출 6조 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인적분할 후 카카오AI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독립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는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인적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카카오는 인적분할을 통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광고·커머스에 AI를 결합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AI 코어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이사회 구성을 들여다보면, 향후 AI 사업 확장 과정에서 기술 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