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한양증권 최종 인수 완료…"자기자본 1조 이상 중대형사로 도약"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 KCGI가 한양증권 인수를 최종 마무리지었다.향후 자기자본 1조원 이상 중대형 증권사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KCGI는 18일 한양증권 지분 376만6973주(약 29.6%)를 주당 5만7500원으로 ...
2025-06-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대상, 영국·프랑스 '2025 종가 김치 쿡 오프' 성료
대상(대표 임정배) 종가(JONGGA)가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 프랑스 AMA협회(Association Mes Amis), SF글로벌라이즈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종가 김치 쿡 오프(JONGGA ...
2025-06-18 수요일 | 손원태 기자
동작구, 해외 과학창의 캠프 참가자 모집
동작구가 미래 우주과학자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2025 해외 선진 과학창의 캠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담당 공무원 인솔 아래 7월 16일부터 19일까...
2025-06-17 화요일 | 한상현 기자
'14억 인구' 인도에 화력 쏟아붓는 롯데웰푸드…“글로벌 롯데 이정표 될 것”
롯데웰푸드가 초콜릿에 이어 아이스크림으로 인도 전역을 공략하고 있다.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그중 14세 미만의 유소년 인구가 전체의 24.6%(약 4억 명)에 달한다. 이에 인도 제과시장...
2025-06-16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지배구조 선진화 엔씨소프트, 뭔가 아쉬운 한방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지난해 기준 기업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이 80.0%로 나타났다. 2023년 66.7% 대비 나아진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하며 약속한 ‘환경 변화 ...
2025-06-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금투협 자산운용사 대표단, 북유럽 방문…선진 투자 벤치마킹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북유럽에 방문해 선진 투자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9개 자산운용사 CEO로 구성된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과 함께 지...
2025-06-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배창욱 하나은행 CRO, 실무형 리스크관리 리더 [금융권 C레벨 열전]
배창욱 하나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CRO)이 은행 전반의 리스크를 총괄하며 체계적인 리스크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배 상무는 2023년 말 임기 만료로 자리를 떠난 김주성 전 부행장 뒤를 이어 지난해 1월 하나은행...
2025-06-16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코스피 5000 시대, 신재생에너지·상법 개정이 이끄는 대전환
코스피 5000 시대가 가능할지 여부에 시장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너지 및 인프라관련 산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에너지 산업은 그 어떤 섹터보다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산업...
2025-06-13 금요일 | 이성규 기자
증권가, 앞다퉈 코스피 전망치 상향 조정 "'삼천피' 가능…외국인 수급 지속성 여부가 관건" [주식 줌인]
국내 증권사들이 코스피 전망치 수준을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전망 상단으로 '삼천피(3000pt)'를 넘긴 예측치가 속속 나오고 있다.신(新) 정부 출범 이후 불확실성 해소, 지배...
2025-06-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구광모 LG 회장 '관세 직격탄' 동남아 가전 생산기지 찾은 이유는?
구광모 LG 회장(사진)이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배터리·가전 생산 현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인도에 이어 미래 시장으로 꼽히는 신흥국을 연이어 방문한 것이다. 구 회장은 현지 직원들에게...
2025-06-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고공행진 증권株…"아직 PBR 0.63배, 축제 좀 더 즐겨도 될 듯"
대신증권은 9일 증권업종에 대해 "축제를 좀 더 즐겨도 될 듯 하다"고 판단했다.증권주의 연일 신고가 경신에도 아직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 미만의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으...
2025-06-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0조 클럽 한국투자증권의 다음수는? [브로커리지 넘어 수익 다변화를 묻다 ⑤]
주식 거래대금 감소, 경쟁 심화, 리테일 브로커리지 중심의 수익 구조 한계에 직면한 증권업계, 이제는 ‘그다음’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각 증권사들이 브로커리지 의존에서 벗어나 어떤 생존 전략을 펼칠지 진단해...
2025-06-0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iM라이프 혜택 강화한 최대 단리 7% '변액연금보험' 4종 출시…연금 전문 보험사 도약 채비
iM라이프가 고객 연령과 투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강화하는 상품을 출시, 연금 전문 보험사로 한단계 더 도약했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M라이프는 고객 연령별 니즈를 세분화한 연금보험 4종과 생애주기별...
2025-06-02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이은미號 토스뱅크, 실적·건전성 챙긴 ‘플랫폼’의 힘…비이자 적자폭 감소
임기 2년차를 맞이하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급증한 고객수와 월간활성화이용자(MAU) 등 ‘플랫폼’의 힘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성장을 노린다. 토스뱅크는 후발주자라는 리스크를 안았음에도 이은미 대표 체제...
2025-06-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3년 완주 이복현 금감원장…신속한 위기대응 사령탑 각인 [이복현 금감원장 공과 평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주 3년 간 임기를 모두 채우고 퇴임한다.윤석열 정부 초대 금감원 수장인 이 원장은 첫 검찰 출신 원장, 역대 최연소 원장 등 여러 타이틀을 달았다.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는 특유의...
2025-06-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재원 신한 이사회 의장, 홍콩·싱가포르 IR 나서···지배구조 투명성 피력
신한지주가 진옥동 회장에 이어 이사회 의장까지 직접 해외 IR에 나서며 주주 신뢰 제고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일,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
2025-06-02 월요일 | 김성훈 기자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미국 중심 투자환경에 균열…중국·인도에서 새로운 기회"
"성장 가능성은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으며, 투자는 지리적 경계를 넘어서야 합니다. 그에 대한 해답으로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중국과 인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29일 서...
2025-05-3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백종일 전북은행장, 외국인 고객 선점·디지털 금융 협업으로 차별화 [지방은행 리더십]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외국인 대상 특화 전략과 해외사업 확대, 디지털 플랫폼 협업 등을 통해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성장 로드맵을 이끌고 있다.특히 외국인 비대면 대출 시장 선점과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
2025-05-29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카카오뱅크 '지분투자'·토스뱅크 '기술제휴'…인뱅 해외 공략법은 [인뱅은 지금]
플랫폼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인터넷은행들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카카오뱅크에 이어 토스뱅크 역시 신시장 개척을 공식화하며 사...
2025-05-2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연임 자제'에···금융지주 회장들, 밸류업·정책금융 강화 박차 [금융지주는 지금]
금융감독원이 칼을 뽑았다.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의 장기 집권 관행을 잘라내기 위해서다.2020년 이후 이어져온 정부와 금융당국의 장기 연임 제한 시도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2025-05-2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이복현 “금융안정 대책 일관 추진…새 정부 경기회복 집중할 수 있도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 탄생할 새 정부의 경기회복 집중을 위해 일관된 금융안정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가계부채 관리와 소상공인 지원 등 핵심 현안들은 정치와 무관하게 추진되야 하며, 특히 내수부진...
2025-05-2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153개 기업 뛰어든 ‘밸류업’…주가·배당 모두 올랐다 [밸류업 1년]
기업의 자율적 가치 제고를 유도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 1년 만에 시장에 뚜렷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지난 1년간 총 153개 상장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으며, 이들 기업의 주가수익률은 미공시 기업...
2025-05-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바이오솔루션, 노보텍과 파트너십…글로벌 임상 본격화
바이오솔루션이 동종 연골 세포 치료제 '카티로이드(CartiLoiD)'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본격화한다.바이오솔루션은 27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임상 시험 수탁 기관(CRO)인 노보텍(Novotech)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2025-05-27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