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프라이빗뱅커, 베트남 이어 일본으로
삼성증권이 프라이빗뱅커(PB)들이 베트남에 이어 일본으로 떠났다.삼성증권은 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일본 현지에 지난 7일 ‘2018년 글로벌 PB 연구단' 20여 명을 파견했다고 9일...
2018-11-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용거래융자 8조대로 ‘뚝’…개미 몰린 코스닥서 더 줄어
국내 증시서 변동성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산 신용융자 잔액도 급감하고 있다.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전체 신용거래융...
2018-11-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NH∙삼성증권 ‘코스피 양매도 5% OTM ETN’ 신규상장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코스피 양매도 5% OTM 상장지수증권(ETN)’을 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ETN은 행사가가 다른 콜옵션과 풋옵션을 매도하...
2018-11-0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미래·NH·한투, 하반기 실적 악화 대응 부심
올해 하반기 들어 주식시장이 급속도로 침체되면서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요 증권사들은 투자금융(IB) 강화와 사업 다각화로 실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잇따라 ...
2018-11-0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최저임금 상승·주 52시간 근무제 수혜주는 ‘에스원’·‘멀티캠퍼스’
최저임금 상승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무인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무인시스템 관련 기업인 에스원과 온라인 교육기업 멀티캠퍼스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는 300...
2018-11-0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코스피, 반등 시동거나…외국인 이틀째 매수우위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가 반등을 시작할지 주목된다. 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26%(5.23포인트) 하락한 2024.46포인트에 장을 마감하면서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018-11-01 목요일 | 김수정 기자
삼성증권, 더존비즈온과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투자 솔루션' MOU
삼성증권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과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투자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8-11-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3분기 건설사 실적] 현대건설, 이라크·알제리·우즈벡 수주로 실적 부진 만회 기대
올해 3분기 시장 예상보다 밑돈 실적을 기록한 현대건설이 올해 4분기 알제리·우즈벡·이라크 수주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분기 영업이익 2379억원, 매출 4조4863억원, 당기순익 1266억원...
2018-10-3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에코프로비엠 등 3개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 에코프로비엠, 삼성머스트스팩3호, 미래에셋대우스팩2호 등 3개사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양극활물질 등 축전지를 제조하는 기업...
2018-10-29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윤경은·전병조 ‘앞장’…KB증권 나눔경영 두각
윤경은·전병조 KB증권 각자 대표의 나눔경영으로 증권가 사회적책임(CSR)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부금 지출 비중은 순이익 대비 0.4%에 그치는 등 기부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
2018-10-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해외로 나가는 삼성증권 프라이빗뱅커
삼성증권이 프라이빗뱅커(PB)들의 글로벌 자산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2018년 글로벌 PB 연구단'을 24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PB 연구단은 해외주식...
2018-10-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연금, 주식대여 중단했지만…기울어진 ‘공매도 운동장’ 해결 미지수
국민연금이 공매도의 종잣돈으로 쓰인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주식대여를 중단한다. 국민연금의 주식대여가 악성 공매도 세력을 키우고 결국 노후자금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성토를 의식한 결...
2018-10-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셀리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접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 셀리드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셀리드는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는 벤처 기업이다. 작년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각각 -15억1700만원, -54억800만...
2018-10-22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실적시즌 약세장 투자전략은…"삼성전자·SK하이닉스·롯데쇼핑 등 주목"
3분기 실적 시즌과 글로벌 약세장이 겹친 가운데 현재 시점에선 호실적 대비 낙폭이 큰 정보기술(IT) 업종과 함께 내년 실적이 기대되는 미디어, 유통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22일 삼성증권에 따...
2018-10-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사 CEO, 국감 피했지만…도덕성 논란 ‘여진’
올해 들어 증권업계의 도덕성 해이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국정감사가 증권가를 한차례 훑고 갔지만 이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은 당분간 세간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2018-10-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가파른 증시 조정장에선 ‘SK텔레콤·S-Oil·기업은행’ 등 배당주”
국내 증시가 조정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당투자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경우 역사적 최저치에 머물러 있는 밸류에이션 그 자체가 배당투자의...
2018-10-1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기관 내부통제 혁신] 제2의 삼성증권 배당사태 예방…자료 기록 보존제도 강화
제2의 삼성증권 배당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투자업계 내부통제 강화 바안도 마련됐다. 장외거래 관련, 공매도 관련 기로 보존 의무가 강화된다.금융감독원 금융기관 내부통제 제도 혁신 TF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
2018-10-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윤석헌 금감원장 "삼성증권 착오배당 큰 파장…금융사 내부통제 철저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증권 착오배당 등은 금융기관 직원의 사소한 실수와 도덕적 해이가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가져왔다"며 "감독당국이 주도하는 개선방안은 해당 사건, 사고 문제 해결에 국한되는 한계가 있...
2018-10-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 삼성증권 비대면 방카슈랑스 판매 제휴 오픈…증권사 최초
국내 유일 인터넷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은 종합 금융투자회사인 삼성증권과 제휴를 맺고 비대면 방카슈랑스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2018-10-1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증시 침체에도 증권사 3분기 순익 작년보다 늘어날 듯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증권사들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투자금융(IB)과 이자 수익 안정화에 힘입어 작년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16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
2018-10-16 화요일 | 김수정 기자
미래·NH·신한, 한투 독점 ‘양매도 ETN’ 도전장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대형 증권사들이 현재 한국투자증권이 독점하고 있는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상반기 ‘박스피’ 장세 속에서 원조 양매도 ETN인...
2018-10-1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총체적 난국’ 코스피…“2100p 내외는 지킬 것”
삼성증권은 최근 미국발 코스피 급락 사태와 관련, 주가순자산비율(PBR) 0.85배 수준인 2100포인트가 코스피의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12일 서정훈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밸류에이션 논란은 시장 금리가 ...
2018-10-12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