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삼성 미전실 대체 ‘新 컨트롤타워’ 필요성 언급한 이유는
지난해 2월 미래전략실 해체 후 계열사 중심 자율경영체제를 유지해온 삼성에게 새로운 컨트롤타워가 구축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매일경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은 기존 미전실...
2018-05-14 월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생명, 삼성전자 지분 매각 주주가치 증진 불확실" - 미래에셋대우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매각과 관련해 배당에 대한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4일 정길원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중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이 이뤄지면 삼성생명이 보유하게 되는 ...
2018-05-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생명, 2세대 인공지능 챗봇 '따봇' 론칭… 로봇 보험 도우미
삼성생명은 10일 보험 계약 조회는 물론 보험계약대출까지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을 자체 인력으로 개발, 론칭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챗봇'이라는 뜻의 '따봇'으로 명명된 삼성생명의 챗봇은 딥러닝 기술을 ...
2018-05-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최종구 "삼바 논란 핵심은 분식여부…사전통지는 별개 검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논란의 핵심은 금융감독원의 사전통지가 아닌 분식 여부라는 점을 강조했다.최종구 위원장은 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인근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전통지...
2018-05-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한 달 가입자 수 5만 명… 50대 이상이 78.2%
경증 만성질환이나 치료 이력이 있는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1개월 간 약 5만 건의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8일 ‘유병력자 실손의...
2018-05-0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업계 미래 고객 잡아라, 가정의 달 ‘어린이날’ 겨냥 마케팅 분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한 보험사들의 맞춤형 마케팅 열풍이 거세다. 특히 보험사들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보험 상품과 사회공헌 등으로 학부모들의 시선몰이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
2018-05-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사 새 먹거리는 치매·치아보험, 우후죽순 신상품 경쟁
IFRS17을 앞두고 보장성보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기존 상품보다 보장성을 크게 늘린 치매보험과 치아보험 등 신상품 출시가 두드러지고 있다.먼저 치매보험의 경우, 최근 우리나라가 급격한 고령화로...
2018-05-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진입규제 개편] 인터넷·특화보험사 설립, ‘보험 플랫폼’에 답 있을까
금융위원회가 보험업계에 인터넷보험사 등 특화보험사들이 새로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미니보험 열풍에 일조했던 인바이유, 디레몬 등의 ‘보험 플랫폼’들에 대해 관심이 모...
2018-05-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개혁론자로 나선 최종구
“금융권 적폐에 대한 시장 평가는 얼음장과 같이 차갑다.”“고객이 맡긴 돈을 가지고 영업하는 금융 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수익을 많이 창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삼성생명 스스로 삼성전자 지분 매각 ...
2018-05-02 수요일 | 김의석 기자
엘리엇 소송·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삼성주 ‘울상’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에 대해 ‘회계 위반’으로 결론 내린 데 이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해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Investor-State Dispu...
2018-05-0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카드, 주주환원 정책∙회원 유치 경쟁력 대비 저평가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카드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과 회원 유치 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300원을 유지했다.2일 김수현 연구원은 “개인 신용판매 취급...
2018-05-02 수요일 | 김수정 기자
삼성 이재용·롯데 신동빈, 30년 만에 그룹 총수로 지정
공정거래위원회가 30년 만에 삼성그룹의 총수(동일인)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변경했다. 롯데그룹도 기존 신격호 명예회장을 대신해 신동빈 회장이 총수로 지정됐다. 이해진 네...
2018-05-01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코스피 지각변동…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10위권 진입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삼성물산이 시가총액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반면 네이버(NAVER)와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2018-04-30 월요일 | 김수정 기자
한화생명, 게임단 인수…보험사 스포츠 마케팅 쏠쏠
스포츠 구단 운영과 후원을 통해 홍보와 이미지 개선을 꾀하는 보험사들의 ‘스포츠 마케팅’이 연일 고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스포츠 마케팅은 보험사 입장에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2018-04-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차기 금융감독원장 윤석헌·원승연 2파전
차기 금융감독원장이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와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 2파전으로 압축된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개혁 동력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라 6.13 지방선거 이전 차기 금감원장이 임명될 것...
2018-04-2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당국, 미래에셋 등 4개 금융그룹에 '리스크' 지적
금융당국이 미래에셋 등 4개 금융그룹에 리스크가 크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7월에 시행될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금융그룹에 경고장을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은 유광열 금감원장...
2018-04-2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부동산신탁 지각변동 되나…생보신탁 매각·추가인가 등 판갈이
부동산신탁업계가 올해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생보부동산신탁(이하 생보신탁) 매각을 비롯해 금융당국이 추가 신탁사 인가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년간 높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부동산 경기 둔화로 추...
2018-04-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최종구 압박, 삼성 금산분리 끌어낼까
순환출자 고리 해소 작업과 맞물려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핵심 이슈로 ‘금산 분리’가 급부상했다.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삼성생명에 삼성전자 지분을 자발적으로 매각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따라 ...
2018-04-24 화요일 | 김승한 기자
최종구 "삼성, 강제 시행 전 자발적 방안 마련이 바람직"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3일 금융회사의 대기업 계열사 주식소유 문제와 관련 자발적 방안 마련을 강조하며 삼성을 우회적으로 재차 압박했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금융개...
2018-04-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사 계열사주 매각해야” 발언… 삼성생명 긴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간부회의에서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 계열사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30조 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을 긴장시키고 있다. 최종구 ...
2018-04-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전자 지분매각 기대 재조명…모멘텀 기대”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 대해 삼성전자 지분 매각 이슈가 재조명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강승건 연구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
2018-04-23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조여오는 IFRS17의 압박…보험업계 지급여력 빨간불
2021년 도입될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앞둔 국내 보험사들의 재무건전성 확보에 빨간 불이 켜졌다.지난해 말 기준 국내 40개 보험사의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252.4%로 전년 276.6%에 비해 2...
2018-04-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최종구 "금융사 소유 계열사 주식 팔아야"…삼성 압박 풀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가 보유 중인 대기업 계열사 주식을 자발적·단계적으로 팔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삼성생명이 보유중인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압박으로 풀이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2018-04-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