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메리츠증권 “미국 주식, 앞으로 낮에 거래 가능… 삼성증권 독점 끝”
교보증권(대표 박봉권·이석기)과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이 13일 미국 주식 주간 매매 서비스가 자사 플랫폼을 통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두 증권사 모두 관련 이벤트도 시행하는 등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2023-02-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KT&G, CDP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KT&G(사장 백복인)가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KT&G는 지난 10일 여의도 소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CDP Korea Awar...
2023-02-1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주주환원 강화하는 DB손보…시가배당율 업계 1위
DB손해보험이 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시가배당률을 제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지난 9일 보통주 1주당 46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가배당률은 ...
2023-02-13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중고차 가격 2월에도 하락세...주요 모델 1월 보다 6.7% 감소
엔카닷컴이 자사 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쌍용차, 벤츠, BMW, 아우디 등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에 대한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2월 평균 가격이 전월 대비 6.66% 하락했다고 13일 밝혔...
2023-02-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모배케이션: 클랜 위크’ 이벤트 진행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모배케이션: 클랜 위크’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크래프톤은 클랜에 가입하지 않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들이 클랜에 가입해...
2023-02-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경기농협,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농축협 수상
경기농협은 상호금융대상 수상 사무소 확대를 위해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을 연중 실시하고, 부진 항목에 대하여는 스팟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사업실적 확대를 위한 농축협 지원, 직원 동기 부여를 위한 표창(20...
2023-02-13 월요일 | 편집국
금리정점 인식 타고 1월 채권금리 하락…채권발행 증가, 우량 크레딧물 수요 확대
올해 1월 국내 채권금리는 금리인상 정점 인식, 연초 효과와 개선된 투자심리 등으로 큰 폭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0일 '2023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월초 미국의 2022년 12월 CPI(6...
2023-02-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프롭테크 리딩기업 직방, 사우디 국립주택회사(NHC) 손잡고 중동 진출 첫 발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주택회사(National Housing Company, NH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동 진출 첫 발을 뗐다. 직방은 지난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론...
2023-02-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진출 선언…“2025년까지 TOP 5 목표”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 선정, 여러 지방자치 단체들과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2023-02-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DL건설, 서울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시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으로, 향후 지하 2층~지상 최...
2023-02-1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尹정부 첫 공공분양 사전청약 ‘뉴홈’ 특별공급 경쟁률 평균 11대 1, 흥행 청신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뉴:홈(공공분양 50만호) 첫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마감했으며, 접수결과 1381호 특별공급에 1만535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
2023-02-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SK 계열사 200개 넘어...1987년 집계 이후 최초
SK그룹(회장 최태원) 계열사가 200개를 넘었다. 이는 1987년 대기업집단 지정제도(자산 5조 원 이상) 도입 이후 최초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SK그룹 계열사 수는 201개다. 지...
2023-02-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1월 외국인 국내주식 6조1460억원 순매수 '바이 코리아'…채권 순회수
외국인이 넉 달 째 한국 주식을 '바이 코리아(Buy Korea)'했다. 국내주식 순매수 규모가 6조원을 넘어 9년래 최대치다.채권은 두 달 연속 순회수했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13일 '2023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
2023-02-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취임 한 달’ 서유석 금투협회장 “투자의 시대 열겠다”
‘취임 한 달’이 지난 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이 투자의 시대를 열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선거를 뚫고 65.64% 지지를 얻어 당선된 만큼 회원사들은 물론 투자자들 전체 이익을 ...
2023-02-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윤 대통령 한마디에 주목받는 ‘김태오표’ CEO 육성 프로그램
“은행은 국방보다도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로운 설립 대신 인허가 형태로 운영 중이고 과거 위기 시 은행에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해 구조조정 했던 경험을 우리는 갖고 있습니다. 그만...
2023-02-1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김재식·변재상 대표, 미래에셋생명 영업 디지털화 가속
김재식·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가 영업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비대면 영업 환경 확산에 맞게 설계사들이 고객에게 양질의 보장 분석과 신속한 청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사 지원 시스템을 고도...
2023-02-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나채범 한화손보 신임 대표 첫 과제는 시장점유율 제고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게 첫 번째 과제로 시장점유율 제고가 부여됐다. 수익 극대화·신용등급 변동 요소로 떠올라서다. 한화손보의 당기순이익은 2020년 884억원에서 2021년 1559억원, 지난해 3...
2023-02-13 월요일 | 김형일 기자
“국내는 좁다”…해외로 확장하는 핀테크사
주요 핀테크사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혁신 DNA’를 이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 현지법인을 세우거나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해외 현지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국내 금융당국도 해외 네트워크, IR 등을 통해...
2023-02-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법정 최고금리 인하의 역설…3.8만명 사금융 내몰려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불법 사금융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최대 3만8000명의 서민들은 대부대출 시장에서 배제됐으며 서민금융 최후 보루인 등록 대부업체 수도 쪼그라들었다. 합법 대부업체는 줄고 불법 사금융 이용...
2023-02-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중교통 요금 줄인상에 알뜰 교통카드 ‘주목’
치솟는 물가 속에서 어떻게 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까. 지난 1일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4600원에서 최대 5300원까지 올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300~400원 인상을 예고했다. 여기에...
2023-02-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SK이노, 직원 10명중 3명 여성 ‘업계 최고’ [여기 어때? ②]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3-02-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최윤호, 지략가서 승부사로 변신
삼성SDI(대표 최윤호)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다소 소극적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과거와 달리 적극적인 확장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는...
2023-02-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신학철 ‘40년 비장의 무기’ 벼리는 중
40년 역사를 가진 LG화학(부회장 신학철) 생명공학이 불황 속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요인으로 석유화학업계 고충이 이어지는 가운데 LG화학 생명공학 부문이 눈에 띄는 성장...
2023-02-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