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프롭테크 리딩기업 직방, 사우디 국립주택회사(NHC) 손잡고 중동 진출 첫 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13 09:53

사우디 내 직방 도어록⋅월패드 도입 최우선 협의 및 네옴시티 수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직방 안성우 대표(우측)와 라이얀 알-아킬 NHC 부사장(좌측)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직방

직방 안성우 대표(우측)와 라이얀 알-아킬 NHC 부사장(좌측)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직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주택회사(National Housing Company, NH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동 진출 첫 발을 뗐다.

직방은 지난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론트 엑스포 센터에서 마제드 알-호가일(Majed Al-Hogail)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주택부 장관, 알리 라즈히(Ali Rajhi) 도시농촌주택부 차관보, 라이얀 알-아킬(Rayan Alaql) NHC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NHC와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C는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주택부의 투자 부문으로 설립된 국영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시장 개발 및 투자를 맡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도어락·월패드 등 스마트홈 시스템 도입시 최우선 협의 △직방의 네옴시티 수주 관련 네트워크 구축구축 △주택 관리 솔루션의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홈 및 메타버스 환경 조성 등이다. 양사는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른 부동산 시장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라이얀 알-아킬 NHC 부사장은 “프롭테크 서비스로 시작해 스마트홈까지 외연을 확장한 직방의 기술과 노하우가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시장 디지털 전환에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직방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제1회 한-사 주택 협력 포럼’에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프롭테크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와 함께 가상오피스 soma(소마), 스마트홈 비전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해 한-사 주택협력포럼에 참석했던 마제드 알-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주택부 장관과 라이얀 알-아킬 NHC 부사장이 직방의 스마트홈 사업에 먼저 관심을 보였으며, 이후 실무협의를 통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MOU는 원희룡닫기원희룡기사 모아보기 국토교통부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원팀 코리아’ 프로젝트가 거둔 또 하나의 성과로 풀이된다.

직방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3’에도 NHC와 함께 참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LEAP 2023’은 개막 첫 날에만 방문객 1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은 국제기술전시회다.

직방은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주택부 메인 부스를 NHC와 함께 운영했으며, 마제드 알-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이 직접 부스를 찾아 직방의 스마트홈 관리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모하메드 알부티(Mohammed Albuty) NHC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주택 관리 디지털화에 기여할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서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에 기여할 유의미한 시작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직방은 물론, 많은 국내 프롭테크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직방은 NHC와의 MOU를 발판으로 중동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중동 스마트홈TF팀을 꾸리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MOU와 함께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및 코트라(KOTRA) 리야드 무역관과 사우디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10일(현지시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두바이 사무소를 방문해 UAE 스마트홈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올해는 선별수주가 대세…목동·여의도·성수 등 단독수주 가능성↑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단독 입찰이 잇따르면서 선별수주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수조원 규모의 사업장에서도 경쟁입찰이 무산되면서 건설사들이 외형 확대보다 사업성과 수익성을 우선하는 모습이다.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3지구와 양천구 목동10단지 등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 경쟁입찰이 잇따라 유찰됐다.성수3지구는 삼성물산이 두 차례 연속 단독 응찰하면서 수의계약 전환 가능성이 커졌다. 목동10단지도 현대건설이 1차 입찰에 단독 참여하며 유찰됐다. 2차 입찰에서도 단독 응찰이 이어질 경우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성수3지구·목동10단지…수조원 사업도 단 2 대한건설협회, 정부 '8·13 주택공급 대책' 환영…"민간 공급 여건 개선 기대" 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가 정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 유예와 보증 확대 등이 민간 주택사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낮추고 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대한건설협회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PF 자기자본비율 상향 유예와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 주택사업자 주택담보대출 예외사유 확대 등 건설업계가 건의해 온 내용이 이번 대책에 다수 반영됐다"고 밝혔다.◇ PF 자기자본비율 상향 2029년으로 유예…보증 공급 확대정부는 8·13 대책을 통해 주거사업장의 PF 자기자본비율 상향 시행 시기를 2027 3 다음 주 전국 2760가구 청약…수도권에 약 80% 집중 8월 셋째 주 전국에서 2760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이 가운데 약 80%가 수도권에 몰려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진다.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9곳에서 일반분양 기준 2760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수도권 물량은 2182가구로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조합원 취소분 67가구와 '써밋 클라비온' 176가구, 중구 '충정로역자이르네' 186가구가 공급된다.경기에서는 부천시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1158가구와 용인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D1-1블록)' 589가구가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지방에서는 대구 달서구 '달서자이 제니크' 360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