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4년 새해에도 신고가 행진…‘8만전자’ 코앞 [증시 마감]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새해 첫 거래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8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면서 ‘8만전자’를 목전에 두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
2024-01-02 화요일 | 전한신 기자
한양, 에너지·건설부문 외부영입 통해 경쟁력 강화 나섰다
(주)한양(이하 한양)이 에너지부문 대표로 前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Business Unit) 이왕재 대표를, 건설부문 영업본부장으로 이종태 前 DL이앤씨 수주영업실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은...
2024-01-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선별수주 전략" 정비업계, 신년 정비사업 수주 격전지는?
올해 정비업계의 가시밭길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어급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에 돌입하면서 치열한 수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7차...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SKT 유영상 신년사, “실사구시로 글로벌 AI 컴퍼니 성과 만들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2024년을 맞아 ‘실사구시(實事求是, 사실에 입각해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의 자세로 글로벌 AI 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자고 2일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통해 당부했다. ...
2024-01-02 화요일 | 이주은 기자
장동현 SK에코플랜트 부회장, IPO 이끌 재무통 [건설CEO 뉴페이스]
지난해 말, 2024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SK에코플랜트의 각자대표로 합류한 장동현 부회장은 SK그룹에서도 손꼽히는 재무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장동현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 SK텔레콤 등을 거...
2024-01-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최태원 SK 회장 "느슨한 줄 고쳐 맨다...성장 위한 내실경영" [2024년 신년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
2024-01-0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청룡의 해’ 갑진년 밝았다…올해 국내 증시 전망은? [2024 증시 전망]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밝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탔던 국내 증시의 랠리가 올해도 이어질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코스피에 대한 장밋...
2024-01-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NH·한투증권, ECM 왕좌 치열…IPO는 미래에셋 리딩 [2023 IB 결산 ②]
올해 ECM(주식자본시장) 주관 실적은 대기업 계열사 유상증자 딜(deal) 확보 여부가 성패를 갈랐다. IPO(기업공개)가 축소된 가운데, 조(兆) 단위 유상증자 대표주관 여부가 순위를 결정지었다.29일 IB 업계에 따르면...
2023-12-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증권, DCM 1위 수성…올해 회사채 시장 SK그룹 '큰 손' [2023 IB 결산 ①]
KB증권이 올해 DCM(채권자본시장) 주관 실적 1위를 수성하며 전통 강자 위상을 지켰다. IB 정통 커버리지 영역에서 증권사 간 치열한 주관 경쟁이 벌어지면서 순위 다툼이 매서웠다. 29일 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2023-12-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스타트업 생애주기별 금융지원 환경 마련…VC 자회사 ‘IBK벤처투자’ 설립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벤처캐피탈(VC) 자회사로 ‘IBK벤처투자’를 설립하면서 유망기업 발굴부터 엔젤투자, 후속투자, 기업금융 등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생애주기별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
2023-12-2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2023 유통결산-이커머스] 수익성 강화·격변하는 판도 …쿠팡, 첫 ‘연간흑자’ 달성 기대
이커머스 업계는 올 한해 허리띠 졸라매기 바빴다. 펜데믹 기간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외형 확장을 했지만, 엔데믹과 고물가로 업황이 악화하자 수익성 강화에 주력했다. 급성장하던 이커머스 업계에 ‘선택과 집중...
2023-12-2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물산 컨소 ‘매교역 팰루시드’, 1순위 청약 2599건 접수로 '선방'
올해 수원 최대어로 관심을 모은 ‘매교역 팰루시드’가 1순위 청약에서 선방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실시한 매교역 팰루시드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59가구에...
2023-12-2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거래소, 9개 증권사와 2024년도 주식 시장조성계약 체결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9개 회원사와 2024년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조성자는 정규시장 시간에 매수·매도 양방향으로 일정 금액 ...
2023-12-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프로필]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이사…기업금융 전문가
BNK투자증권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명호 전 유안타증권 IB 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신 대표는 1962년생으로 부산 대동고등학교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7년 삼성전자...
2023-12-28 목요일 | 전한신 기자
금감원, ETF LP 증권사 6곳 공매도 집중점검…"'불법 공매도' 없어"(종합)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유동성 공급자(LP, Liquidity Provider) 증권사의 공매도 현황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적 공매도(무차입 또는 헤지 목적외 공매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
2023-12-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 주도주 예약…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연말 상승 랠리 지속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와 SK하이닉스(사장 곽노정)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확대 등의 호재로 연말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섹터...
2023-12-27 수요일 | 전한신 기자
포스코DX 등 톱10 중 4곳 이삿짐…잇따르는 코스닥→코스피 이전상장 추진 점화 [주식줌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줄줄이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톱10 기업 중 시총 4위 포스코DX, 5위 엘앤에프, 6위 에이치엘비(HLB)가 코스피 이전 상장...
2023-12-2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카니발 2.5 하이브리드 나오나...현대차·기아 "2025년 차세대 HEV 출시"
'하이브리드(HEV) 특수'를 누리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2025년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7일 현대차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30만대를 돌파했...
2023-12-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국민연금, 내년 상반기 거래증권사 26곳 선정…NH·JP모건·UBS 등 탈락
자본시장 ‘큰손’으로 꼽히는 국민연금(NPS·이사장 김태현)이 내년 국내 주식 거래증권사를 선정한 가운데, NH투자증권·JP모건 등 대형사들이 대거 탈락하면서 쓴 고배를 마셨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
2023-12-2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SK온, 배터리 더 똑똑하게 생산한다
SK온이 국내외 기업들과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를 추진한다.SK온은 26일 호프오토메이션, 시스코,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한국야스카와전기, 우원기술과 배터리 생산장비 제어 및 통신시스템 ...
2023-12-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어스온, 바다 밑 이산화탄소 매립지 찾는다
SK어스온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한반도 권역별 종합 2D∙3D 물리탐사 및 전산재처리를 통한 상용화급 대규모 CO2 저장소 확보 (한반도 CO2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 ...
2023-12-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NH투자증권 정영채, ‘나만의 ETF’ 다이렉트인덱싱 이끌어 [올해의 금융 CEO - 혁신금융 리더]
올해 국내 증권업계의 혁신금융 부문은 토큰화(tokenize), 초(超)개인화 등 키워드가 부각됐다.한국금융신문은 25일 2023년 '올해의 금융 CEO(최고경영자)' 혁신금융 리더 부문 톱3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김...
2023-12-26 화요일 | 정선은, 임지윤 기자
[기자수첩] 이재용 회장 책임경영 절실하다
삼성그룹이 올해도 보수적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 이재용 회장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지 거의 10년이 됐는데 경영 색깔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말도 들린다.삼성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이번 연말 인사에서 대부분 유...
2023-12-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