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디폴트 옵션 도입 따라 퇴직연금 적립금 100% 편입 추진”
오는 7월부터 퇴직연금에서 사전 지정 운용제도(디폴트 옵션)가 시행됨에 따라 디폴트 옵션 상품은 주식혼합형 펀드 등 여타 금융투자상품까지 적립금의 100%(전액) 편입이 가능하도록 퇴직연금 감독규정이 변경된다...
2022-05-1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 ESG 보고서 ‘2021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발간
카카오(대표 남궁훈)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의 목표와 성과를 담은 두 번째 ESG 보고서 ‘2021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16일 공개했다. 이번 ESG 보고서는 ▲인사말 및 카카오 소개 ▲네 가지 중점 영역...
2022-05-1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위기의 카드업' 수수료 해결책 해외서 찾나
배종균 여신금융협회 지원본부장(상무이사)이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카드업계가 당면한 불황을 타개하고 적격비용 기반 수수료 산정 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서다.16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배종균 여신금...
2022-05-1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디지털 금융 혁신 생태계 해법 찾는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금융사들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혁신을 위한 정책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그간 금융사들은 각 협회를 중심으로 디지털 시장 진출 관련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해 왔다. 계열사 간...
2022-05-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코웨이 노사, 13일 임금협약 조인식 진행…임금교섭 최종 타결
코웨이가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하고 임금 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코웨이(대표이사 이해선ㆍ서장원)는 13일 오전 서울시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022-05-13 금요일 | 나선혜 기자
1분기 은행 순이익 5.26조 기록…금리상승으로 12조원 거둬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금리 상승으로 인해 국내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이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이 감소하면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11일 금융감독원...
2022-05-11 수요일 | 김태윤 기자
현대오일뱅크,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사업 추진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 주영민)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화이트 바이오란 광합성에 의해 생성되는 다양한 식물자원을 원료로 각종 에너지원과 화학소재...
2022-05-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거리두기 해제해도 주 2회 재택근무' 한국필립모리스㈜, ‘스마트 워크’ 도입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가 ‘스마트 워크’(Smart Work) 제도를 도입한다. 임직원들이 일과 삶에 균형을 이룰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한국필립모리스㈜는 ‘스마트 워크’제도를 도입한고 11일 밝혔다. ...
2022-05-11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미 빅테크 시총 1조 달러 증발…"폭풍같은 5월 증시, 투자심리와의 싸움"
5월 미국 증시 하락에 대해 기존에 알려진 악재와의 싸움이 아닌, 투자심리와의 싸움이라는 새로운 변수를 맞딱뜨린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리포트에서 "현재 미국 증시를 괴롭히고 ...
2022-05-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 RIST와 스마트팩토리 공동연구…글로벌 생산라인 지능화 속도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스마트팩토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RIST와 지난 10일 충북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공동연구 협약서(MOA)를 체결했다...
2022-05-1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제뉴인, 건설기계 디자인 경영 강화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 건설기계 3사(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디자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현대제뉴인(대표이사 조영철)은 건설기계 3사가 최근 현대두산인프라...
2022-05-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은행 리스크관리 만전 기해야…예대금리 공시 강화 추진”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3일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은행권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금감원은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였는지 점검하고...
2022-05-0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코스피 PER 1년새 반토막…신흥국보다 저평가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순이익과 현재의 주가 수준을 비교한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이 1년새 반토막이 났다. 선진국의 절반에 그쳤고, 신흥국에도 밀려 이익 대비 주가 저평가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
2022-05-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개인 공매도 담보비율 낮춘다…주식 과세제도 합리화" [尹정부 국정과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개인 공매도 담보비율 인하 등 공매도 제도 개선을 새 정부 자본시장 혁신 국정과제로 제시했다.개인투자자에 대한 국내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단계적 폐지, 가상자산 투자수익에 대한...
2022-05-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학철, 신규 당뇨 복합제 상용화 등 글로벌 제약사 본격 시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신규 당뇨 복합제 상용화 등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도약 시동을 걸었다. 신 부회장은 오는 2030년까지 혁신 신약을 2개 보유한 글로벌 신약사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3...
2022-05-0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떠나는 이동걸 “구조조정 성과·산은 이전 반대“ 작심발언
최근 사의를 밝힌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새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거듭 반대 의견을 밝혔다. 특히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에 기간산업이 집중돼 있는 만큼 자생 노력이 필요하...
2022-05-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주친화 VS 시장변동성…증시개방 30년 성적표 [증시 큰 손, 외인이 알고싶다 (3)]
2022년은 한국 증시에 외국인 주식투자가 허용된 지 30년째 되는 해다.'바이 코리아(Buy KOREA)'가 본격화되면서 위기 때마다 외국인 자본의 급격한 유출이 시장 변동성을 높이는 우려 요소로 거론돼 왔다. 반면 기업...
2022-05-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FT칼럼] 국내금융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대다수 정부가 추진해 온 과제 중 하나이다. IT, 자동차 등 제조업에 이어 음악, 영화, 게임산업 등 컨텐츠 분야까지 한국 기업의 국가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
2022-05-02 월요일 | 전문가 칼럼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친환경 바이오사업 공동 개발 협력 강화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친환경 바이오사업을 강화해 나간다.GS칼텍스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주요 관계자...
2022-05-01 일요일 | 서효문 기자
컬리, 농식품 스타트업과 손잡고 농업 혁신 나선다
컬리(대표 컬리)가 농식품 스타트업에 1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록야의 농업분야 혁신역량과 컬리의 플랫폼을 연결해 신선식품 유통은 물론 농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는 목적이다.컬리는 농식품 스...
2022-04-29 금요일 | 홍지인 기자
LG전자 분기 최대 실적 기록...."프리미엄 가전 위력"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가 올 1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오브제 컬렉션,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가전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2분기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으로 인해 수익성에 대...
2022-04-28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홈즈컴퍼니, 125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사회초년생 주거문제 해결 앞장
종합부동산기업 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가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우미건설, 신한캐피탈 뿐 아니라 DA밸류 인베스트먼트, (주)건영, 빅베이슨캐피탈이 신규투자...
2022-04-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GS에너지·삼성물산, SMR 사업 맞손
두산에너빌리티(회장 박지원)가 GS에너지(대표이사 허용수), 삼성물산(대표이사 오세철 등)와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3사는 26일 서울 역삼동 GS에너지 본사에서 미국 원자력 발전업체인 ...
2022-04-2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