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순자산액 20조원 돌파 [ETF 통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순자산액이 20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기준 국내 상장된 ACE ETF는 100개다. 합산 순자산액은 20조 2760억 원이다. 연초까지만 해...
2025-10-01 수요일 | 방의진 기자
SK, 오픈AI와 메모리∙AI DC 협력… K-AI 구축 가속화
SK그룹이 오픈AI에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고,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SK그룹은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선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
2025-10-01 수요일 | 정채윤 기자
‘200조 시장 잡는다’ 현대모비스, 미간 주도 車반도체 생태계 구축
국내 차량용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현대모비스 주도로 2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힘을 합친다. 이른바 민간형 ‘K-車반도체’ 협력의 첫 사례로, 핵심 반도체 국산화와 함께 국내 차량용 반도체 ...
2025-09-30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농협중앙회 OCI홀딩스, 쌀소비 촉진 농촌 지원 업무협약 체결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9일 본관에서 OCI홀딩스(회장 이우현)와 함께 우리 쌀 소비 촉진과 농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장과 OCI홀딩스 회장이 ...
2025-09-29 월요일 | 이동규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생산적금융, 사회 선순환 위한 것”···은행권 동참 독려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내 은행장들과의 첫 간담회에서 ‘생산적금융’의 대전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29일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20개 은행의 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은 은행...
2025-09-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그룹 '체질'도 '생산적'으로···임종룡 회장, 조직·체계 변화 예고 [우리금융 '생산적' 동반성장④]
"생산적금융 전환,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금융의 조직 체계와 강력한 실행 체계가 준비돼야 합니다. 그룹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그...
2025-09-2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SKT, SK그룹 25개사에 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 확대 도입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은 SK AX와 공동 개발한 업무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를 올 연말까지 SK그룹 25개 멤버사로 확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SK그룹은 AI 기술을 활용한 ‘일하는...
2025-09-29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상법 개정 '국장' 재건축 이끌 것…'금·반·지(금융·반도체·지주회사)'를 주목하라"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창간 33주년을 맞이한 한국금융신문이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을 통해 코인·주식·부동산(코·주·부) 자산시장에서 밸류업 기회를 모색했다. 포럼에는 주요 금융업계 실무자는 물론, 산업계 기업 담당자, 개인투자...
2025-09-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車를 사랑한 불문학도, 유럽 자동차 시장 다시 뒤흔든다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형님’ 격인 현대자동차 못지않은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일반 승용차는 물론 과거 ‘스팅어’ 등 고성능 차량까지 선보였다. 이러한 위상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 기아 대표이사 송호성 사장이...
2025-09-2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포트폴리오 강화하는 SK에코, 첨단산업 중심 재편 속도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관련 자회사를 매각하고 반도체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행보를 보이는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주력한다는...
2025-09-26 금요일 | 왕호준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합산 영업익 100조 가나...슈퍼사이클 기대감
한국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 귀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주도한 메모리 업황 개선세가 이제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신호가 확인된...
2025-09-2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생산적 금융 시대 현명한 '코·주·부' 투자전략 모색…한금투자포럼 성료(종합)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올해로 열번 째를 맞이한 한국금융투자포럼이 불확실성과 기회가 교차하는 시기에 투자자들이 ‘이기는 투자’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왔다.한국금융신문이 23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
2025-09-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코스피, 2027년 5000 전망···리스크는 美실업률"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상법 개정이 이뤄지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재건축된다."23일 개최된 2025 한국금융 투자포럼의 주제 강연을 맡은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상법 개정으로 자본시장이 긍적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하며...
2025-09-23 화요일 | 김성훈 기자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SW 인재 양성해 협력사 경쟁력 키운다
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야 실무형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협력사 취업으로 연결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빌리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협...
2025-09-2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이환주號 국민은행, 부동산 중심 여신구조 탈피 시동…신산업·스타트업 지원 [은행 기업여신 분석]
부동산 담보와 가계대출에 치우친 은행권 여신 구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미래 성장산업과 스타트업을 겨냥한 금융지원에 나서며 생산적금융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전...
2025-09-22 월요일 | 우한나 기자
“ETF는 연금투자 기본이자 수익 올리는 최적화 상품”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 투자전략]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금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연금 투자에서 가장 주목받는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다. ETF는 낮은 운용보수, 높은 투명성, 손쉬운 분산투자라는 강점을 ...
2025-09-2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0人 “AI에이전트·피지컬AI 게임체인저…반도체·로봇 수혜”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AI(인공지능)가 거품론과 혁신론이 공존하는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고 보면서, 자율적인 의사결정과 작업 수행을 특징으로 하는 ‘AI 에이전트(AI Agent)’가 핵심 화두가 될 것으...
2025-09-22 월요일 | 정선은, 방의진 기자
한국거래소, FICC 파생상품시장 개장시각 15분 앞당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150 위클리옵션 등 신상품을 상장하고, FICC파생상품시장 개장시각을 15분 앞당길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19일 예...
2025-09-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150조 집중투자, 국민성장펀드 출범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
이재명정부의 경제분야 핵심 과제인 ‘생산적 금융’ 실현을 위한 마중물이 될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구체안이 베일을 벗었다. 민관이 합동으로 조성하는 ‘국민성장펀드’는 정부의 첨단전략산업기금...
2025-09-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CM] ‘투자형 지주’ INVENI, 여전히 높은 예스코 의존도
INVENI(예스코홀딩스)가 투자형 지주 전환 발표 이후 첫 공모 회사채 발행에 도전한다. 투자재원 확보와 동시에 들쭉날쭉한 현금흐름을 제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INVENI...
2025-09-19 금요일 | 이성규 기자
우리은행 기업여신, 부동산업 줄고 첨단산업 증가...정진완표 '생산적' 리밸런싱 [은행 기업여신 분석]
정진완 행장이 이끌고 있는 우리은행은 상반기 기준 179조원의 기업대출을 공급, 전년동기 기록했던 182조9370억원과 비교하면 약 2.1%가량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이 133조4360억원 규모에...
2025-09-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美 이어 韓도 금리 인하 초읽기…“증시, 다시 불붙나?”
금리 인하 릴레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깜짝 인하’에 이어 한국은행까지 오는 10월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국내 증시는 유동성 랠리 기대감에 다시 들썩이고 있다. ...
2025-09-18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채용...반도체·바이오·AI 집중"
삼성은 18일 "향후 5년간 6만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
2025-09-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