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금리인하 가능성 언급할 단계 아니다" [한은 총재 일문일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2023년 4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 모두발언4월 금통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행 3.5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지난 2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대외여건의 변...
2023-04-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4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3.5% 유지 '연속 동결'…경기·금융불안 대응(종합)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연속 동결로, 물가보다 경기로 추가 옮겨지고 금융불안 요인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한은 금통위는 11일 오전 2023년 4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
2023-04-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전문] 이창용 "아직 물가안정 안심하기 이른 상황…정교하게 통화정책 운용해 나갈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2023년 4월 금융통화위원회 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아직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라며 "따라서 긴축 기조를 상당기간 이어가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2023-04-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LG유플러스도 5G 중간요금제 출시…청년층·취준생 혜택 강화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5G 상용화 5년차를 맞아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5G 신규 요금제 23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인 ‘생애주기별 5G 요금제...
2023-04-1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마포구, 복지업무 한 층에 모은 ‘원스톱 동행센터’ 조성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서 사무실과 관련 상담실을 같은 층에 배치하고, 종합안내하는 공간까지 추가해 구청 6층을 ‘원스톱 동행센터’로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
2023-04-1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용산구, 전국 최초 취약계층 대상 '폐기물 분리배출 서비스' 추진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관리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깨끗한 가 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깨끗한 가 지킴이’는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폐기물 분리배출, 안...
2023-04-1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중대재해법 위반 '1호' 집유 선고…전문가 "처벌강화 아닌, 공사현장 분위기 바꿔야"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 중 첫번째 판결이 등장한 가운데, 건설업계에선 법의 모호성을 그대로 두고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볼펜...
2023-04-1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동양생명, 모바일 사고보험금 청구 금액 500만원으로 상향
동양생명이 고객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고보험금 모바일 청구 금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했다. 동양생명은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부터 고객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2023-04-11 화요일 | 김형일 기자
한국FPSB “제84회 AFPK자격시험 합격자 650명…신한證 31명 배출”
한국FPSB(회장 김용환)가 제84회 AFPK자격시험에서 650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이 합격자 전체 40%를 차지했으며 금융업권 중에서는 은행이 15.8%로 가장 많았다. 금융회사 중에서는 신한투자증...
2023-04-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모태펀드 2차 출자에 79곳 몰려…국토교통혁신 경쟁률 최고
2023년 모태펀드(문체부 등) 2차 정시 출자사업에 총 79개 조합이 약 8041억원을 출자 신청했다. 이들이 제안한 펀드 조성금액은 1조3159억원이다. 국토교통혁신 분야가 1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벤처...
2023-04-1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현장스케치] 연속 동결 스텝 밟을까…4월 한은 금통위 시작
11일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긴장감 속에 시작됐다. 이날 금통위는 서울 태평로 한은에서 7인 체제로 진행됐다.금통위원 6명이 차례로 금통위실에 입장했고, 금통위 의장인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갈색 바...
2023-04-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타이어 아이온 달고 미국 대륙횡단하는 ID.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 ID.4와 미국 횡단 투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미국 최북단 알래스카 호머에서 출발해, 북쪽해안 달튼 고속도로 끝...
2023-04-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한카드, '2023 아임벤처스' 참여 스타트업 모집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스타트업 협업·육성 프로그램인 '2023 I’m Ventures 오픈이노베이션(2023 아임벤처스)'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아임벤처스'는 핀테크와 AI(인공지능), 금융보...
2023-04-1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롯데마트, 창립 2탄 ‘롯키데이’ 열고 ‘역대급’ 할인 혜택 풍성
롯데마트는 창립 25주년 기념 할인 행사 2탄 ‘롯키데이’를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진행한 ‘온리원세일’에 이어 롯데 8개 유통사가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키데...
2023-04-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MZ세대 "소통형 리더·워라밸 중시"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리더십은 '소통형'으로 집계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직무 대행 김병준)이 10일 발표한 'MZ세대 기업(인)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7.9%가 소통형 리더십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
2023-04-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농협·신협 자금쏠림 규제 연장…상호금융 거액여신 한도관리 내년까지
최근 상호금융권의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감독원이 농협과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의 거액여신과 특정 업종에 대한 과도한 자금 쏠림을 관리하기 위한 행정지도를 내년 5...
2023-04-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다올투자증권, LG엔솔 목표가 29% ‘상향’… “IRA 시행 이후 세액공제 수혜”
축전지 제조업체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의 주가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올투자증권(대표 이병철‧황준호) 보고서다. 10일 증권업계에서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에 ...
2023-04-1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감원, 실손보험 분쟁 예방 목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금융감독원이 실손의료보험으로 인한 소비자와 보험사간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고자 핵심 의료지식, 분쟁사례 위주로 구성된 모집종사자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일 금감원은 이같이 발표하며...
2023-04-11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은행 예금금리 내리막길…‘예테크’ 시대 저무나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내려앉자 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으로의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 등으로 자금이...
2023-04-1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다올투자증권, 현대모비스 목표가 30만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다올투자증권(대표 이병철‧황준호)이 현대모비스(대표 정의선‧조성환)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올해 1분기(1~3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Ear...
2023-04-1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자산 300억 '슈퍼리치' 가장 많은 MBTI는
금융자산이 100억원 이상이거나 총자산이 300억원 이상인 일명 ‘슈퍼리치’가 가장 많은 MBTI(성격유형지표)는 ‘ESTJ’로 나타났다. ESTJ는 외향적(E)이고 감각적(S)이며 이성적(T)이고 계획적(J)인 성향으로, ‘지...
2023-04-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취임 100일 서유석 금투협회장 "시장안정 최우선 부동산PF 관리 만전…연금·펀드 활성화"(종합)
취임 100일을 맞이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연체율 관리 등 정부의 시장대응에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 출신인 서 회장은 '전공과목'인 연금...
2023-04-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