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SBTi·PCAF 가입
KB금융그룹은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와 PCAF(탄소회계금융협회)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SBTi와 PCFA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C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
2021-04-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디지털 WM 전략 (1)] 허인 국민은행장, ‘자체 기술력’ 기반 디지털 WM 승부수
금융권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대면 채널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핀테크와 빅테크가 새로운 경쟁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디지털 역량 강화는 필수 과제가 됐다. 자산관리(WM) 시장에서도 ‘디지털화 경쟁’이 치...
2021-04-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유리천장’ 은행권, 사내 여성 임원 비중확대 ‘지지부진’
은행권에 여성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유리천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은행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G(거버넌스)’ 면에서는 아직...
2021-04-05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3080선 회복...삼전 1.84% 상승
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상승, 30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8포인트(0.85%) 상승한 3087.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5포인트(0.40%) 오...
2021-04-01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글로벌 500대 기업'서 SK하이닉스·LG화학 제외…삼성전자는 화웨이 거센 추격 받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SK하이닉스와 LG화학이 제외됐다. 500위 안에 든 삼성전자, SK, 포스코, 한국전력, 한화 등 주요기업들도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중국기업 성장세는 두드러졌...
2021-04-0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주총 마친 금융지주 회장들, ESG·디지털·소비자보호 ‘속도’
주요 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안건 등을 확정 지은 가운데 경영 전략 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나선다. 금융지주 회장들은 금융권 최대 화두로 떠오른 환경·사회·지...
2021-03-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4대 금융지주, 하반기 중간배당 기대감 ‘쑥’
4대 금융지주들이 올해 하반기 중간·분기배당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 권고에 따라 지난해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주주배당금 비율)을 20% 수준으로 낮췄던 금융지주사들은 일제히 적극...
2021-03-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신남방정책 속도전 이어간다
KB금융그룹이 신남방 진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남아 시장 네트워크를 적극 늘린 데 이어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거점 전략’을 지속 추진 중이다. 신규 성장사업 발굴과 추가적인 인수합병...
2021-03-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지완·김태오·김기홍, 내부등급 전환으로 성장발판 마련
지방금융지주 회장들이 내부등급법 전환으로 외형확장 등 성장발판 마련을 모색하고 나선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DGB·JB금융지주 등 주요 지방금융지주는 연내 내부등급법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내부등급법은...
2021-03-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배당성향 30%는 돼야…중간배당 검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총액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향성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2021-03-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B·하나·우리금융지주 오늘 주총…사외이사·CEO 연임 결정
KB·하나·우리금융지주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와 최고경영자(CEO)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하나·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KB금융...
2021-03-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리상승과 자율적 배당정책으로 은행주 양호한 흐름 이어갈 것 - 대신證
대신증권은 24일 "금리 상승과 자율적 배당 정책의 회귀로 은행주 주가의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미국을 중심으로 금리 상승 진행 중이며 미국채 10년물, 한국 국채 10년물, COFIX 금리가 모...
2021-03-24 수요일 | 장태민
국민연금, 대한항공 조원태 사내이사·우리금융 사외이사 '반대'
국민연금이 오는 3월 26일 열리는 대한항공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선임하는 안건에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는 23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대한항공...
2021-03-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4대 은행, 올해 가계대출 둔화 전망…인터넷은행·빅테크는 ‘위협요인’
국내 주요 은행들이 올해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시장금리 상승 등에 힘입어 순이자마진(NIM)은 반등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 빅테크·핀테...
2021-03-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이자 수익성 예상보다 더 개선 전망"- SK증권
SK증권은 23일 KB금융에 대해 금리상승으로 이자부문 수익성이 당초 예상보다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구경회 SK증권...
2021-03-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사외이사 연임 행렬…거수기 여전
이달 말 국내 주요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의 임기가 대거 만료되지만 대부분 연임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등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안정을 꾀하는 것...
2021-03-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부동산신탁 실적 분석] 부동산신탁사 2020년 1180억원 현금배당…배당성향 평균 26%
국내 부동산신탁사 중 8개사가 2020년 순익에 대한 현금배당을 진행했다. 총 배당액은 1180억원 규모이며 현금배당성향은 평균 26%를 기록했다.8개 부동산신탁사가 2020년 순이익이 대해 현금배당을 진행했다.2019년...
2021-03-22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금융당국의 배당 자제 권고 속 저축은행은 ‘고배당’ 연속
금융당국에서 주요 금융지주들을 대상으로 배당 성향을 순이익의 20% 이내로 결정할 것을 권고한 가운데 지난해 높은 실적을 기록한 저축은행들은 고배당을 결정했다.19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주요 저축은행들이 ...
2021-03-1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청소년 특화 체크카드 상품 확대…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도 제공
지난해 청소년 체크카드에 후불교통결제 기능을 추가되면서 월 한도 5만원으로 하는 청소년 대상 체크카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중심으로 청소년에 특화된 체크카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청...
2021-03-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윤종규·조용병·김정태·손태승, 후계자 양성 부심
4대 금융지주 회장이 후계자 양성 작업을 본격화하고 나설 전망이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마무리하고 후계구도 윤곽을 잡았다. 최근 김정태 회장의 1년 연임을 결정한 하나...
2021-03-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회장, ‘턴어라운드 경영’ 고삐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실적 회복에 고삐를 죈다.이를 위해 수익구조 개선과 비용 절감에 주력할 전망이다. 증권사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인수합병(M&A)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전사적인 총...
2021-03-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저축은행도 ESG…특화 상품 서비스 확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ESG경영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에서도 친환경 상품을 선보이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저축은행별 영업권역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공헌...
2021-03-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