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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 코로나19 영향 자동차보험 손해율 '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손해보험사들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00%를 넘어서며 손보사의 영업실적 악화의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코로나19...
2020-02-28 금요일 | 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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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감시위 지적에 삼성 "7년전 직원 후원내역 무단열람, 뼈저리게 반성"
삼성그룹이 지난 2013년 5월 임직원들의 시민단체 기부금 후원내역을 무단열람한 것에 대해 28일 공식 사과했다.삼성은 이날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2013년 옛 미래전략실이 임직원들이 후원한 10개 시민단체를 '불온...
2020-02-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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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50선 아래 추종매도 실익 크지 않아..중기관점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유지 - 삼성證
삼성증권은 27일 "주가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KOSPI 1차적 하단은 12개월 예상 P/B 0.8배에 해당하는 2,050p 수준"이라고 밝혔다. 문동열 연구원은 "이 레벨 이하에서는 추종적 매도의 실익은 크지 않으며 비중확대가...
2020-02-27 목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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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 도입 확산…예탁원·미래대우·삼성증권 플랫폼 경쟁
주요 대기업들의 전자투표제 도입이 확산하고 있다. 전자투표는 주주들이 주총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
2020-02-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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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마땅히 나눠야 할 때"…삼성, 코로나19 극복 위해 300억 쾌척
삼성그룹이 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 기업집단 가운데 최대수준인 300억원 규모의 긴급지원을 결정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은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했다"면서 "지금과 같은 때 마땅히 우리 ...
2020-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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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도 코로나19 주의보...행사 미루고 비상체계 가동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여의도 증권가도 이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다수의 증권사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거나, 예정돼있던 주요 행사가...
2020-02-26 수요일 |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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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따른 저금리..레벨은 회사채 투자에 호재지만 펀더멘털은 악재 - 삼성證
삼성증권은 '3월 크레딧 채권 투자전략'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낮은 금리는 회사채 투자에 호재지만 회사채 펀더멘탈 약화에 대한 우려감은 회사채 투자의 악재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김은기 연구원은 "코로...
2020-02-26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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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 설정액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정보기술(IT) 관련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코어테크...
2020-02-25 화요일 |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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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현대차·기아차 호실적 전망…"생산차질 영향 제한적"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올 1분기 코로나19 발발에 따른 생산차질 이슈에도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올해 부활을 노리는 중국사업은 부진을 쉽게 털어내기 힘들어 보인...
2020-02-2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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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투자심리 회복 시 증권업종 반등 가장 빠를 것”- 교보증권
증권업종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이 된 후 투자심리가 회복할 경우 가장 먼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베타성이 높은 증권업종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2020-02-2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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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유력’ 정영채, 실적 견인차 IB 더 키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투자은행(IB) 사업 역량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 지난해 취임 이후 2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이끈 데 이어 IB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공고히 다지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함...
2020-02-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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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피지오겔 인수…차석용, M&A 성공 신화 이어갈까
LG생활건강이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 ‘피지오겔’의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에 성공했다. 이번 인수가 2007년부터 시작된 차석용 LG생건 부회장(사진)의 M&A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사다. LG생건은 지난...
2020-02-22 토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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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온라인 주총장’, 기업 200곳 가입 몰려
삼성증권은 자사의 전자투표시스템인 '온라인 주총장'에 200여 개 기업이 가입 신청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온라인 주총장은 상장사 주주들이 주총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는 방법으로만 가능했던 주총 안...
2020-02-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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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8강 증권사] 정일문號 순항…한국투자증권, 이익률 압도적 1위 유지
금융지주사 도입과 더불어 불어닥친 대형화·겸업화 파고에도 변화가 크지 않았던 금융투자 업계가 자본시장법 도입에 이은 한국형 초대형 투자은행(IB) 지정에 힘입어 본격적인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한국금융신문은...
2020-02-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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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98개 상장사 정기 주총…삼성전자·현대차 등 12개사 전자투표 도입
오는 3월 2298개 상장회사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유관기관들이 주주총회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삼성·현대차를 포함한 전체 상장사 2354곳 중 1486개사(63.1%)는 전자투표 서비스...
2020-02-18 화요일 |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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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NH 등 6개 증권사, 메자닌 시장에 6000억 투입
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 등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을 하는 국내 6개 대형 증권사가 메자닌 시장에 6000억원을 투입한다. 라임자산운용의 대규모 환매 중단사태 여파에 따른 메자닌 발행기업의 유동성 위...
2020-02-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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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운용·IB 부문 호조 전망...“증권업종 최선호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올해 투자은행(IB)과 운용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17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에 대해 올해에도 견조한 운용 및 IB 부문 실적과 배당매력을 고려했을 때 긍...
2020-02-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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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한투, 증권업 순익 선두 ‘굳히기’ 돌입
정일문 사장이 이끄는 한국투자증권이 3년 연속 증권업계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경쟁사인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등을 꺾고 업계 선두 자리를 지켰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3%로...
2020-02-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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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 KB증권 사장 ‘디지털WM’ 선제공세
KB증권 디지털 자산관리(WM) 사업에 고삐를 죄고 있다. 기존 지점 위주로 진행됐던 이뤄지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온라인 고객으로 확대해 비대면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또 고액 자산가를 온라인 고객으로 확대해 ...
2020-02-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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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바뀐 삼성생명, 실적 반등 모멘텀 마련할까
오는 3월이면 삼성생명의 수장이 바뀐다. 삼성생명은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수입보험료는 줄었어도 신계약 가치는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2018년 삼성전자 주식 매각액이 일회성 요인으로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2020-02-1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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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조속한 금리인하 기대 차단한 이주열 총재..남아있는 기대감과 관건이 된 외국인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외국인, 외국계를 중심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으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런 기대에 타격을 입히는 발언을 내놓았다. 이주열 총재는 14일 홍남기 경제...
2020-02-14 금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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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기준 변경에도 유가 3일 연속 반등..사태악화 공감대 없어 - 삼성證
전날 중국 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 급증 사실을 발표하면서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지만, 위험자산에 추가적인 부담이 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삼성증권은 14일 "코로나19 진단 기준 변경으로 중국내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증가했지만 국제유가는 과매도 인식 확산과 함께 3일 연속 반등했다...
2020-02-14 금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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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통 실적] 아시아나항공, 영업적자 3683억원…NO재팬·미중 갈등 여파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약 37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NO재팬과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로 해당 노선이 위축된 것이 이유다.12일 아시아나항공이 발표한 2019년 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매출 5조9538억원, 영업...
2020-02-1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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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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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
전 세계는 ‘탄소 책임 경제(Carbon Accountability Economy)’로의 대전환기에 진입했다. 탄소는 규제의 대상을 넘어 국가 정책과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는 핵심 자산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전략 변수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탄소 시장의 설계자이자 실전 전문가인 Richard Yoon은 30여년간 금융, IT, ESG 분야를 넘나들며 축적해 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를 집필했다. 이 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기업의 탄소 전략, 국제 감축사업, 탄소크레딧 거래까지 아우르며 기업 경영과 투자의 관점에서 탄소경제를 통찰하는 전략적 실무 지침서다.특히 탄소를 가치있는 자산으로 바라보는 인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