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올해 상반기, 틈새 여행족 늘었다"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올해 상반기 국제선 탑승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이 연차나 주말을 활용해 3박4일 이내의 짧은 여행을 선호하는 ‘틈새 여행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분석에 따르면 올해 ...
2023-07-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0원 요금제 힘…알뜰폰 가입자 1년 새 300만 늘었다
알뜰폰 가입자가 14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1월 1300만을 넘어선 지 5개월 만에 100만명이 더 늘어난 셈이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5월 기준 알뜰폰(MVNO) 가입자 수는...
2023-07-1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취임 두 달 에쓰오일 알 히즈아지가 꺼낸 경영 키워드는 ‘재생에너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스오일 대표이사 CEO(사진)이 취임한 지 두 달이 지났다. 지난 5월 9일 에쓰오일 새 수장으로 취임한 그는 2개월간 탄소중립 등 ‘재생에너지’ 육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2023-07-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데스크칼럼] 근원적 처방 없는 ‘도돌이표’ 새마을금고 대책
아침부터 사람들이 문을 열 때까지 줄을 선다. 문이 열리자 우후죽순(雨後竹筍) 내 돈 다 빼달라고 한다. 위험을 감지한 정부가 나선다. 위험하지 않다며 직접 예금통장을 만든다. 중도해지 예적금을 재예치하면 비과...
2023-07-11 화요일 | 김의석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LME 온라인 거래 서비스’ 시작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런던금속거래소(LME‧London Metal Exchange)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LME 온라...
2023-07-1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ESG, 왜(Why)에서 어떻게(How) 단계로…기업 생존 필수요소"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11일 "오늘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담론은 왜 해야 하느냐의 '왜(Why)' 단계가 아닌, 구체적 실천을 모색하는 '어떻게(How)'의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규제가 아닌, 기업 경쟁력 강화...
2023-07-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토지신탁,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추진 MOU 체결
한국토지신탁과 목동10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이하 목동10단지 재건축)이 7월 10일 재건축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일대 2호선 양천구...
2023-07-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100만명이 뽑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1위는?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지난 6월 19일부터 2주간 진행한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알렸다. 카카오는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출시된 이모티콘 중 톱(TOP) 3를 이용자 투표...
2023-07-11 화요일 | 이주은 기자
NH농협은행,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최초 5년간 고정금리 적용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40년에서 50년...
2023-07-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오비맥주, 맛·가성비 더한 ‘오엠쥐 쏘굿’ 한정 출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발포주 브랜드 ‘오엠쥐(OMG)’가 ‘오엠쥐 쏘굿(OMG SO GOOD)’을 한정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오엠쥐 쏘굿’은 기존 출시된 오엠쥐에 비해 청량함과 깔끔한 목 넘김이 돋보이는 합리적인...
2023-07-11 화요일 | 홍지인 기자
[프로필] 김준환 신임 금융감독원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
신임 금융감독원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에 김준환 은행감독국장이 임명됐다.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부원장보 인사를 단행했다.김 신임 부원장보는 1969년생으로,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2023-07-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프로필] 박충현 신임 금융감독원 은행 부원장보
신임 금융감독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에 박충현 현 은행검사1국장이 임명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부원장보 인사를 단행했다.박 신임 부원장보는 1969년생으로, 금감원에서 특수은행검사국...
2023-07-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침수차량 주의보”...중고차 구입 시 확인 방법은?
올해 여름 엘리뇨(해수온난화) 현상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개발원이 중고차 구입 시 침수차량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보험개발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차량이 중고차시장에...
2023-07-11 화요일 | 김형일 기자
“고객 이탈 막아라”…은행권, 상품 경쟁력 높여 수익률 관리 총력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본격 시행]
오는 12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은행권이 증권사 등으로의 고객 이탈을 막고 점유율을 지키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디폴트옵션 시행으로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가입자의 관...
2023-07-1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KB라이프파트너스, 만 29세 문성빈 AM 최연소 지점장 발탁
KB라이프파트너스(대표 오승원)가 만 29세 문성빈 AM을 최연소 지점장에 발탁했다.KB라이프파트너스는 10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최연소 지점장 선발을 기념해 특별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KB라...
2023-07-1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증권사, '머니무브' 모시기…실적배당형 승부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본격 시행]
오는 12일 1년 유예를 거쳐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퇴직연금 사업자인 증권사들이 공격 자세를 취하는 태세다. 퇴직연금 성격 상 초반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담은 포트폴리오가 수익...
2023-07-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논란에 국토부 “대안노선 경제적…원희룡 김건희 땅 몰랐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논란을 두고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야당의 책임공방이 점입가경으로 펼쳐지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
2023-07-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2023년 전문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2023년 전문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
2023-07-11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채권전문가 93% "7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예상"
국내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오는 13일 열리는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1일 '2023년 8월 채권시장지표'에서 올해 6...
2023-07-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엔터, 6개월간 불법 웹툰·웹소설 1420만건 차단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김성수)는 3차 불법유통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3차 백서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간 성과가 담겼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큰 폭 증가한 불법물...
2023-07-11 화요일 | 이주은 기자
용산구,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단 3기 위촉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6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단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5월 2주간 공개 모집을 거쳐 최종 25명...
2023-07-1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SH공사-서울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점검…"품질·안전점검 강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사장 김헌동)와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품질·안전점검을 위해 고덕강일 2단지 건설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SH공사...
2023-07-1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