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多잇다 Day’는 사무용 물품 나눔 온라인 플랫폼인 ‘자원多잇다’가 활성화되어 기업의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2023멤버스 기업 및 기관들이 운송 등으로 지역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날이다.
2023멤버스는 ‘자원多잇다’ 자원순환 프로젝트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과 기관 대상이며, 물품 지원부터 운송, 사업비 후원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원多잇다’는 기업이 사무용 물품을 지원하면 보관했다가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산업계 전반 기업의 재사용 습관을 유도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활동은 서울과 포항 지역에서 10일과 13일에 복지기관 4개소 대상으로 물품 무료배송 및 나눔활동을 펼쳤다.
서울에서는 2023 멤버스인 포스코와이드를 포함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우리은행,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그린웨이브가 함께했다. 성북지역자활센터와 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로 책상과 의자, 서랍 등 필요 사무용 가구를 전달했다. 포항에서는 PNR, 포스코휴먼스 등 포스코 사업회사가 연합 봉사를 펼쳤다.
포스코 그룹은 ‘글로벌모범시민위크’ 주간을 맞아 ‘자원多잇다Day’ 활동에 참여했다. ‘글로벌모범시민위크’는 2010년도부터 매년 실시해온 특별 봉사활동 주간으로 사회가 직면한 문제해결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전 세계 53개국,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와이드 김정수 대표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문제해결에 적극 앞장서야한다. 지역 사회 발전을 돕는 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우리의 실천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