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제한 풀리는 금융지주…중간배당 나서나
은행권에 대한 금융당국의 배당제한 권고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되면서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중간·분기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나설 전망이다. 금융지주들이 호실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배당 확대 기대감은...
2021-06-2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KB·하나 등 금융주 상승...셀트리온 3형제 급락
25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신한·KB·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금융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배당제한 권고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올 하반기 금융사들이 중간...
2021-06-25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김기환 KB손보 사장, "6년 노고 감사, 1등 도약 다짐"
KB손해보험은 24일,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출범 6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영업 가족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며 1등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6월 24일, KB금융그룹에 편...
2021-06-24 목요일 | 임유진 기자
푸르덴셜생명,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e-타운홀 미팅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32주년을 맞은 푸르덴셜생명보험 임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16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No.1 금융플랫폼으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e-타운홀 미팅을 가...
2021-06-17 목요일 | 임유진 기자
SRI채권 상장잔액 121조원...전세계 7위 규모 성장
국내 사회책임투자(SRI)채권 상장 잔액이 2년 반 만에 전 세계 7위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8년 말 1조3000억원에 불과했던 SRI채권 상장 잔액은 2019년 말 26조8000억원,...
2021-06-15 화요일 | 홍승빈 기자
MZ세대의 골프 시장 유입 급증…골프 특화 신규 카드도 잇달아 출시
4050세대를 중심으로 기성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시장이 최근 MZ세대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골프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카드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골프에 특화된 카드 상품...
2021-06-1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윤종규·조용병, 8월 마이데이터 대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8월 본격화하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은행과 카드를 주축으로 보험, 증권 등도 뛰어들어 계열사 간...
2021-06-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디지털 채널 혁신 ② 허인] 허인 행장, ‘금융플랫폼 기업 전환’ 만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금융 가속화로 은행들의 ‘디지털 혁신’ 전략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은행들은 빅테크·핀테크의 금융업 진출에 대응해 통합플랫폼 구축부터 생활금융 서비스...
2021-06-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조영서 KB국민은행 DT 전략본부 총괄] “금융플랫폼 조직 전환은 생존 문제”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조직 체계부터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모두 바꿔야 합니다”조영서 KB국민은행 디지털 전환(DT) 전략본부 총괄 겸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장은 지난 9일 한국금융신문과의 대면 인터뷰를 통...
2021-06-1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디지털 채널 혁신 ②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 데이터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
카카오, 네이버 등도 보험업에 뛰어들면서 보험사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설계사 1회 대면 의무 규제도 완화하면서 비대면 채널 혁신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지는 총4회에 걸쳐 이에 ...
2021-06-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인터뷰-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넘버원 다이렉트보험 플랫폼 도약”
“디지털 가속화로 다이렉트 자동차뿐 아니라 장기일반보험까지 넘버원 다이렉트보험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KB손보 다이렉트 채널 향후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KB손해보험 다...
2021-06-14 월요일 | 임유진 기자
[디지털 채널 혁신 ② KB국민카드] 이동철 사장, ‘개방형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 도약
데이터 경제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개인정보를 독점했던 금융사만의 고유 경쟁력이 약화되고 빅테크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주요 카드사들은 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21-06-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인터뷰-이해정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KB페이 중심 그룹 디지털 자산 확대”
“플랫폼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카드 비즈니스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No.1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 이해정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전무)이 한국금...
2021-06-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외국인, 올해 배당주 담아...연기금은 성장주 집중투자
올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연기금이 36조원을 웃도는 규모를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은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는 가치주, 연기금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바이오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
2021-06-11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지주 넘보는 카카오...은행·증권 이어 보험도 라인업
카카오가 간편결제, 은행과 증권에 이어 보험업에도 진출하면서 금융지주사 못지않은 금융산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상장도 예고하고 있어 몸집...
2021-06-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KB캐피탈(7명)
◆ KB캐피탈(7명)▼ 황수남△ 사내이사 / 대표이사 / 이사회 의장△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전 KB캐피탈 자동차금융본부 본부장△ 전 우리파이낸셜 자동차금융본부장△ 1년(2021.12.31)△ 재선임(2019.01.01)▼...
2021-06-0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KB국민카드(7명)
◆ KB국민카드(7명)▼ 이동철△ 사내이사 / 대표이사 / 이사회 의장△ 고려대학교 법학과 학사△ 미국툴레인대학교 로스쿨 졸업(LLM)△ 전 KB금융지주 전략총괄 부사장△ 전 KB금융지주 전략총괄 전무△ 1년(2021.12...
2021-06-0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국민은행,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 800만명 돌파
KB국민은행은 8일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가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KB모바일인증서는 공동 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국민은행이 지난 2019년 7월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신문고...
2021-06-08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감원, 2년 만에 KB금융·국민은행 종합검사 착수…14일부터 돌입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9년 이후 약 2년 만에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KB금융의 글로벌 사업과 디지털 부문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1-06-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KB생명(5명)
◆ KB생명(5명) ▼ 허정수△ 사내이사 / 대표이사 / 이사회 의장△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경영학 MBA△ 동국대 경제학△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KB금융지주 CFO△ 1년(2021.12.31)△ 임기중(2018.01.01)▼...
2021-06-0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한화생명(7명)
◆ 한화생명(7명)▼ 여승주△ 사내이사 / 대표이사 / 이사회의장△ 서강대 수학과△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화생명 사장△ 2년(2년내 정기주총일)△ 재선임(2019.03.25)▼ 이경근△ 사내이사△ 연세대 경제학 석...
2021-06-07 월요일 | 임유진 기자
KB손보, KB희망바자회 개최…ESG경영 실현
KB손해보험은 지난 5월 2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21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
2021-06-07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코로나 타격에 지난해 골프연습장 1000개 폐업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으로 골프연습장 약 1000개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크린골프장은 골프연습장 대체재 역할을 하며 매출이 20% 이상 올랐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6일...
2021-06-06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