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KB손보 다이렉트 채널 향후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채널은 CM(Cyber Marketing), TM(Tele-Marketing) 두가지로 자동차 다이렉트보험뿐 아니라 건강 다이렉트보험, 생활 밀착형 다이렉트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널별 비중은 자동차보험 CM 90%, TM 10%, 장기보험은 CM 60%, TM 40%다.
KB손보는 CM 채널 중심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KB손보 자동차 및 장기보험 CM 채널 시장점유율(M/S)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자동차 CM M/S는 2019년 11.1%, 2020년 13.4%으로 확대했으며 장기 CM채널도 2019년 5.3%, 2020년 9.1%로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작년 KB손보 자동차보험 다이렉트채널은 평균 시장 성장치를 상회했다.
김성범 본부장은 “2020년 KB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7950억원으로 전년대비 47.4% 성장했다”라며 “이는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시장 성장률(19.6%)을 2배 이상 초과하는 성과”라고 말했다.
2020년도 말, KB다이렉트 보유고객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후 매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화 속에서 쉽고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한 덕분이다. KB손보 전체 자동차 보험 고객 중 약 35%가 다이렉트채널로 유입되고 있다.
그는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채널 성장 배경으로, 웹·모바일 기반의 CM 채널 중심 성장전략을 꼽았다. 실제로 KB손보는 CM채널 고객서비스 편의성 제고에 힘썼다.
김성범 본부장은 “가독성 높은 UI/UX로 메인페이지 개선, 3초만에 보험료 산출 가능한 초간편 가입, 챗봇 개발 및 고도화 진행, 데이터분석 기반 고객 마케팅을 운영했다”라며 “기존 조직과 별도로, 성장을 위해 도출된 과제에 따라 애자일(Agile) 조직을 운영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화 가속화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KB손보 다이렉트는 자체 보장분석 시스템인 ‘KB보장분석’을 고도화했다. ‘내보장채우기’ 기능도 추가했다. 보장분석결과를 통해, 고객이 DIY방식으로 부족한 보장을 채워 만든 하나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김 본부장은 보장분석서비스가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자에도 활용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KB다이렉트 보장분석 2.0은 KB금융플랫폼에서 운영되면서 외부 마이테이터 사업자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탑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빅테크 보험 진출에도 적극 대응한다. KB손보는 최근 티맵, 뱅크샐러드 등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를 맺었다.
김 본부장은 “플랫폼 생태계에서 연결성을 강화하고 open innovation을 추구할 수 있기 위함“이라며 “다양한 산업의 플랫폼들과 함께 고객의 필요를 파악하고 파트너쉽을 통한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KB손보가 KB금융그룹 고객을 강점으로, 빅테크와 충분히 겨룰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범 본부장은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3000만명의 KB금융고객을 갖고 있다”라며 “KB금융그룹이 그간 오프라인에서 쌓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통해 플랫폼금융으로 초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강력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다양한 플랫폼과의 융합, 파트너쉽, 고객 특성에 맞는 디지털 상품 라인업 확대,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 제공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을 통해 디지털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 임유진 기자 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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