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5일 'KRX 新시장시스템' 가동…속도 개선·용량 확대
한국거래소가 처리속도를 높이고 일일처리용량을 확대한 차세대 시장시스템을 오는 25일부터 가동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오는 1월 25일 KRX 신(新)시장시스템 'EXTURE3.0'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
2023-01-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월드콘·설레임 인기에...' 롯데제과, 인도에 700억 투자해 빙과 공장 설립
롯데제과(대표 이창엽)가 인도에 700억원을 투자해 빙과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 현지에서 월드콘, 설레임 등 빙과 제품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공급 확대를 위해 결정했다.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Hav...
2023-01-1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오비맥주, 2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2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됐다.오비맥주는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인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18일 밝...
2023-01-1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가락공판장서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 점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설 ...
2023-01-17 화요일 | 편집국
서유석 금투협회장 "주식·채권 장기투자 세제지원 적극 건의…공모펀드 활성화"(종합)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7일 "‘주식 및 채권 장기투자 세제지원’, ‘장기투자 비과세펀드’ 등 시장 활성화 정책이 매우 필요한 시점으로 앞으로 정부에 적극 건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서 회장은 이날 서울 여...
2023-01-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주식·채권 장기투자 세제지원 적극 건의…공모펀드 활성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7일 "‘주식 및 채권 장기투자 세제지원’, ‘장기투자 비과세펀드’ 등 시장 활성화 정책이 매우 필요한 시점으로 앞으로 정부에 적극 건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날 서울 여...
2023-01-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 김성훈, 신흥 연금강자 부상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김성훈)이 신흥 연금 강자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포트폴리오 승인에서 사업자 계열사 없는 독립계 운용사로서 약진하는 행보를 보였다.‘원조’ ET...
2023-0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3000만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지속가능경영 추진"
신한카드가 2023년 사업전략 방향을 딥밸류(Deep VALUE)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는 지난 13일 약 200여명의 전 임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 킨...
2023-01-15 일요일 | 신혜주 기자
농협-기재부, 안성농식품물류센터 현장방문…설 명절 수급상황 점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겨울철 농축산물 공급 감소와 설 성...
2023-01-13 금요일 | 편집국
이창용 "최종금리 전망, 금통위원 3명 3.5%·3명 3.75%" [한은 총재 일문일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2023년 1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모두발언금일 금통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연 3.5%로 기존보다 25bp(= 0.25%p) 인상 결정.금년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를 하회할...
2023-01-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추경호 "내년 하반기부터 외환시장 새벽 2시까지 연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르면 내년(2024년) 하반기부터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외환...
2023-01-1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프랭클린템플턴, 전주사무소 연다…국민연금과 협력 강화
글로벌 대형 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이 국민연금공단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한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2일 오전 프랭클린템플턴의 제니 존슨(Jenny Johnson) 회장...
2023-01-1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FT칼럼] 채권시장, 골이 깊었던 만큼 산도 높을까?
2022년 국내 채권시장은 IMF 이후 최악의 한 해를 경험했다. IMF 당시에는 국내 채권시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던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사상 최악의 해를 기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2023년 채권시장...
2023-01-12 목요일 | 김완중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강자'…TDF 점유율 업계 최대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성)이 TDF(타깃데이트펀드) 점유율 업계 최대를 기록하며 연금 강자 면모를 보이고 있다. 11일 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TDF 설정액은 8조935억원이며, 이...
2023-01-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올해도 달린다…자본시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 주마가편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한 자본시장 제도 정비를 올해도 이어간다. 11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2023년 초 '증권형 토큰(STO) 발행...
2023-01-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주주환원 경쟁 뛰어드나…배당 확대 기대감 고조
주요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주주환원 정책 경쟁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행동주의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금융지주들을 대상으로 주주행동을 개시한 데 이어 신한금융지주가 자본 비율 12% 초과분을...
2023-01-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경남은행, 투자자 성향 맞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7종 선봬
BNK경남은행(행장 최홍영)은 퇴직연금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지정운용제도 ‘디폴트옵션’을 시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영주체가 가입자인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
2023-01-10 화요일 | 김관주 기자
SK온,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프로젝트 철회 검토
SK온이 미국 포드, 튀르키예 코치그룹과 짓기로 한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프로젝트가 9일 업계에 따르면 SK온과 포드 등은 해당 사업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앞서 3사는 작년 3월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2023-01-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캐나다, 호주, 태국으로"…CJ제일제당, '비비고' 영토 넓힌다
CJ제일제당이 미국, 유럽, 일본 외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8일 밝혔다.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영토...
2023-01-09 월요일 | 나선혜 기자
구자은 LS 회장 ‘비전 2030’ 해법 찾아 CES 참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6~7일 이틀간, 주요 계열사 CEO들과 그룹의 미래 사업을 이끌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3’을 찾았다.이번 CES에는...
2023-01-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운용 한두희, 공들인 ETF 드디어 성과
“지난해 한화자산운용은 14개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를 신규 상장했습니다. 그중 13개가 ‘국내 최초’였습니다. 올해도 테마형 ETF를 넘어 금리 수익을 추구하는 장·단기 채권 ETF, 투자 목적 ...
2023-01-0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미래에셋 최현만, 글로벌IB 색깔내기 승부수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새해 글로벌IB 기반을 견고히 하는 데 힘을 싣는다.책임경영이 강화된 그룹 차원 조직개편과 인사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 탑티어(Top-tier) IB를 목표로 첨병 역할을...
2023-01-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포스트 3인’ 리딩금융 승기 잡기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3번째 임기의 마지막 해를 맞은 가운데 ‘포스트 윤종규’ 3인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후계 구도 정립을 통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한 윤 회장은 올해 리딩금융그룹 입지를 공고...
2023-0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