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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탈리아서 하이브리드 굴착기로 기술혁신상 수상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1 11:31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4톤 급 하이브리드형 전동 휠 굴착기 ‘14W EREV’가 이탈리아 ‘사모테르 기술 혁신상’(SaMoTer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사진=현대제뉴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4톤 급 하이브리드형 전동 휠 굴착기 ‘14W EREV’가 이탈리아 ‘사모테르 기술 혁신상’(SaMoTer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사진=현대제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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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가 새로운 브랜드 ‘DEVELON’이 적용된 도심형 하이브리드 굴착기로 세계시장서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4톤 급 하이브리드형 전동 휠 굴착기 ‘14W EREV’가 이탈리아 ‘사모테르 기술 혁신상’(SaMoTer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건설기계 브랜드명을 ‘DEVELON’으로 변경한 후 첫 국제 수상이다. 사모테르 기술 혁신상은 ‘사모테르 전시회’를 주관하는 이탈리아 무역박람기구 베로나피에레(Veronafiere)가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장비를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14W EREV 굴착기는 배터리와 모터를 장착하는 한편, 엔진 및 관련 부품을 축소해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좁은 공간과 건물에서의 작업을 용이하게 했으며, 운전자의 시야를 360° 확보해 작업자의 안전도도 더욱 높였다. 이 굴착기는 전기 모터를 통한 높은 견인력과 기동성으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시장의 도심 건설 현장 작업에 적합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제품은 굴착기의 주요 기능인 주행 및 선회, 펌프 작동을 전동화해 효율을 높였다. 디젤 엔진은 발전기 용도로만 사용해 20% 이상의 연비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기 배터리 단독으로도 1시간가량 무공해, 저소음 작업이 가능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의 대도시 지역에서 시행될 ‘Zero Emission Zone’에 선제 대응키 위해 전동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수소연소엔진, 배터리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친환경 장비로 미래 건설기계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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