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장기인보험 기반 수익성 증대…세대교체 연임 변수 [연말 CEO 인사 포커스 ③]
보험업계는 내년 IFRS17, K-ICS 등 신제도 시행과 함께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업황 위기 대응이 중요해 CEO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올해 말 임기 만료되는 CEO 그동안의 행적을 살펴보고 향후 연임 가능성과 차기 C...
2022-11-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금투협회장 후보들 핵심공약 ‘대체거래소’…각론에선 차이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후임 선정을 위한 차기 회장 후보자 공모가 시작된 가운데 주목해야 할 게 있다. 최근 금투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체거래소’(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설립에 관한 후보자들의...
2022-11-2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부동산 앱, 어디까지 써봤니? 천차만별 프롭테크 플랫폼 열전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프롭테크(prop-tech)는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어느덧 시장의 새로운 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기존에 부동산중개 서비스를 중심...
2022-11-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SK온, 연세대·한양대와 차세대 배터리 공동연구
SK온이 연세대, 한양대와 협약을 맺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SK온과 두 대학은 리튬 보호층 소재 개발 등 다양한 원천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들을 공동 연...
2022-11-1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국제금융센터 "내년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3고(高) 후유증 가시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3% 수준으로 통화긴축, 고비용 영향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글로벌 성장 둔화와 유동성 축소 등으로 금융시장 가격변수 저점 확인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
2022-11-1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인니서 디지털 경쟁력 증명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겸 최고디지털책임자(CDO)가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화생명은 현지 재계 순위 6위인 리포그룹에 디지털금융 기술을 전수하고 선진 노하우를 넘겨받기로 했다. 1...
2022-11-17 목요일 | 김형일 기자
푸르덴셜생명,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푸르덴셜생명(대표 민기식) 역모기지 특약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푸르덴셜생명보험은 업계 최초로 종신보험에 역모기지 기능을 더한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
2022-11-1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당국, 대체거래소 도입 첫걸음… 25일 ‘인가 설명회’ 개최
금융당국이 대체거래소(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도입 첫걸음으로 오는 25일 ‘인가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거래소 간 경쟁체계 구축을 통해 자본...
2022-11-17 목요일 | 임지윤 기자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리포 그룹과 디지털·헬스케어 상호협력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이 인도네시아 리포 그룹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화생명과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Lippo그룹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
2022-11-16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서명석 “위기 돌파할 강력한 협회장 되겠다” [제6대 금투협회장 후보 인터뷰 ③]
[편집자 주] 누가 될지 모르지만 가장 뜨거운 ‘역대급’ 금투협회장 선거의 막이 오른 가운데 <한국금융신문>은 후보자 개개인을 만나보기로 했다. 직접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계획, 본인의 강점 등을 듣기 위...
2022-11-15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에이플러스에셋, 3분기 당기순익 652억원…전년比 327.2% 증가 [2022 금융사 3분기 실적]
GA 최초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회장 곽근호) 3분기 당기순익이 전년동기대비 327.2% 증가한 652억원을 기록했다.에이플러스에셋은 연결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7.2% 급증한 652.4억원을 기록했다...
2022-11-1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이복현 원장, 금융 CEO 선임 이사회 책임 강조…이사회 ‘선택’에 쏠린 시선
4명의 금융지주 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연말 CEO 인사 시즌이 도래했다. 최근 지배구조 리스크와 연이은 금융사고 등으로 CEO(최고경영자) 선임 절차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사회...
2022-11-1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서민금융 활성화 위한 탄력적 금리정책 필요해"
"법정 최고금리 상한의 적정수준을 유연하게 운용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이 이날(1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소비자금융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2022-11-1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SK지오센트릭, 지속가능연계차입 4750억원 자금 조달
SK지오센트릭은 BNP파리바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MUFG은행, 크레디 아그리콜 CIB 등 5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총 4750억원, 3년 만기의 SLL(지속가능연계차입)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SLL은 ...
2022-11-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C제일은행 순익 3187억…이자이익 증가·비용절감 효과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SC제일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31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20% 넘는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출 자산이 늘고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면서 이자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해 특별 퇴직을 ...
2022-11-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에게 "CEO 선임 투명·공정해야"(종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나 CEO(최고경영자) 선임이 합리적인 경영승계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은행...
2022-1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LG유플러스-글래스돔코리아, 설비 모니터링으로 공장 생산성 높인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스마트공장 제조데이터 플랫폼 기업 ‘글래스돔코리아(대표 김대웅)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장 생산성을 높인다고 14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 글래스돔코리아 본사에서 진...
2022-11-1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 “현장 중심 구청장으로 소통 중심 행정 펼치겠다”
언론인에서 정치인으로. 인터넷매체 시사포커스 등을 창간한 35년 경력의 언론인 출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슬로건으로 민선 8기를 시작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소외되는 주민 없는 ...
2022-11-1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학철의 또 다른 성장 동력 제약 ‘파이프라인’ 27개 확보 “글로벌 신약 TOP티어 노린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27개의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토대로 ‘2030 글로벌 신약 TOP티어’를 노린다. 현재 4개의 신약이 임상 3상 단계에 돌입한 LG화학 생명공학 부문은 양극재 등 첨단소재 부문과 함께 올...
2022-11-12 토요일 | 서효문 기자
카카오게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여가친화인증’ 획득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시간, 비용, 프로...
2022-11-11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예탁원, 제24차 아·태 지역 예탁결제회사 총회(ACG) 개최
제24차 아·태 지역 예탁결제회사 총회(ACG)가 한국에서 열렸다.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11월 7일부터 4일간 부산에서 제24차 아·태 지역 예탁결제회사 총회(ACG)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총회는 '불확...
2022-11-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원/달러 환율, 사흘새 54원 '뚝' 1360원대로…원화강세에 코스피 2420선 진입
9일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54원 가량 급락하며 1360원대에서 마감했다.원화 강세에 국내 증시 순매수로 코스피 지수는 2420선을 회복했다.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1원 급락한 1364...
2022-11-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