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사전청약 눈치 보는 수도권 분양 대어들, 9월 분양 서두른다
지난 7월 3기신도시를 비롯한 정부의 사전청약이 진행됨에 따라 분양 연기에 들어갔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단지들이 9월 분양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10월 시작될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등 기존 수요층들...
2021-09-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노형욱 “고분양가 심사제·분양가상한제 등 규제 완화 검토…건설규제도 완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간 건설사들의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고분양가 심사제·분양가상한제 등 규제 개선을 약속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민간 사전청약에 더 많은 건설사들이 참여하게 만들기 위한 유...
2021-09-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기계, 원격 진단 서비스 '프로액트 케어' 세계시장으로 확대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이달부터 건설장비 원격 고장진단 서비스 ‘프로액트 케어(Proact Care)’를 국내 및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액트 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
2021-09-0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인천 용현학익지구 '시티오씨엘 4단지', 28일 1순위청약 개시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4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10일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4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21-09-0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싱가포르 ‘Shaw Tower’ 재개발공사 수주…아시아시장 존재감 확대
현대건설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중동 등 아시아 시장 전역에 걸쳐 다양한 수주를 이어가며 해외수주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공사금액 총 2억2백만 달러(한화 약 2400억)...
2021-09-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목 이 지역] 영종·다산 등 인프라 갖춘 택지지구 신도시는?
경기 남부가 GTX 등 교통호재 효과에 힘입어 15억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을 찍으며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다음으로 집값이 부풀어 오를 곳은 수도권 택지지구 내에 위치한 신도시라는 분석을 ...
2021-09-0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건설주, 대선 수혜·정부 공급 확대 등 겹호재 업고 ‘반등’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부진했던 건설주가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여야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주택공급 확대 공약을 내놓는 가운데 정부가 의왕·화성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전국 14만 가구분의 공공택지 ...
2021-09-0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9월 1주] 뛰는 집값에 나는 중개료…‘중개보수 인하’ 입법예고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중개보수 인하’ 입법예고…지자체에 0.1%p 조정권 준다‘백약이 무효?’…전국 집값 역대 최고 상승폭 DL이앤씨 ‘북가좌6...
2021-09-03 금요일 | 김관주 기자
[9월 2주 청약일정] ‘달서 SK VIEW’ 등 전국 11곳 3433가구 청약 접수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3433가구(오피스텔, 주상복합, 국민임대 포함,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다음주에는 대구 지역 분...
2021-09-03 금요일 | 김관주 기자
‘3조 클럽’ 초읽기…포스코·GS 이어 현대·DL·대우 정비사업 2조 돌파
포스코건설과 GS건설에 이어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까지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 클럽’에 입성했다. 하반기에도 대어급 사업지들이 상당수 남아있어 ‘3조 클럽’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1일 건설업...
2021-09-01 수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차그룹, 협력사 물품대금 1.2조 조기집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1차 협력사에 1조2354억원 규모의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명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대금 조기 지급에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2021-09-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수요건축회] 서경배 회장이 원하고 현대건설이 구현한 "지역사회 기여하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부터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까지, 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국내 건설사들이 시공했습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는 K-건설의 저력을 다양하게 조명해볼 예정입니다...
2021-09-01 수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9월 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9월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를 분양한다.31일 현대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205-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 ...
2021-08-31 화요일 | 김관주 기자
GTX 기대감에 이미 25% 폭등한 의왕·안산 집값, 신규택지 지정에 또 ‘들썩’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효과로 이미 8개월간 집값이 20% 이상 급등한 의왕·안산이 또 한 번 요동칠 전망이다. 정부가 의왕군포안산을 신도시 택지로 지정하면서 신도시급 신규택지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면서...
2021-08-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분양성수기 9월, 전국 4만4천여가구 분양 예고…평촌 엘프라우드 등 대단지 집중
9월 전국에서는 4만4145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2,017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8424가구(58%)이며, 지방은 1만3593가구(42%)인 것으...
2021-08-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 금호벽산 리모델링 사업 수주…업계 ‘빅2’ 맞손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지난 28일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리모델링 사업 최초로 국내 시공능력평가 ‘빅2’ 건설사가 협업한 랜드마크 단지가 탄생하게 됐다. 현대건설과...
2021-08-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9월 1주 청약일정] ‘더샵 광양베이센트’ 등 전국 11곳 4284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4284가구(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주상복합, 국민임대, 영구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주에는...
2021-08-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重, 현대건기·두산인프라 사업 재편 “2025 글로벌 TOP5 진입”
현대중공업그룹이 2025년 글로벌 건설기계 TOP5 진입을 위해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을 통해 사업 재편에 나섰다. 현대제뉴인은 25일 출범 이후 첫 통합IR 컨퍼런스를 열고,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
2021-08-2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건설, 국내 예술가 발굴 앞장…‘H 퍼블릭 아트 어워드 2021’ 개최
현대건설이 국내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H 퍼블릭 아트 어워드 2021’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대건설은 24일(화) 현대리바트 및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운영위원회와 손잡고 공모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2021-08-2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브랜드 파워’ 10대 건설사, 3분기 4.1만가구 분양 나선다
10대 건설사(2020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가 올 3분기 4만1000여 가구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둬들인 만큼 올해 남은 분양에서도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2021-08-25 수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重, 두산인프라 인수 완료…M&A 주도 오너 3세 정기선 주목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편입된 가운데 지난해 해당 M&A를 주도한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사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부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
2021-08-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권오갑 현대重 회장,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에 편지 발송...“건설기계 국가대표라는 사명감 갖고 세계 1위 향해 나가자”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사진)이 현대중공업그룹 새 식구가 된 두산인프라코어의 조기 정착과 시너지창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 회장은 지난 20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천 공장과 안산 부품센터를 방문한...
2021-08-2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특별공급 종료…전평형 고른 관심
현대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 2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23일 특별공급 접수를 마쳤다.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
2021-08-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