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에 따른 대내외 변수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현대중공업그룹의 2분기 경영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강재가격 급등에 대한 예상원가 상승을 반영하면서 Big-Bath를 단행한 한국조선해양(조선부문)은 충분한 일감을 바탕으로 발주처와 선가 인상 줄다리기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조선업의 Next Super-Cycle의 트리거를 ‘연료변화’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1위 엔진 생산 기업인 현대중공업과 친환경/Retrofit/AS를 전담하는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주도한다.
■ 향후 산업지형 변화와 미래사업 변화의 중심, 주주 친화정책은 지속된다
현대중공업지주의 신설 자회사인 현대제뉴인(지분율 100%)은 3분기 중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수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기계와 원가/구매/기술개발 측면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시도, 양 사간 출혈 경쟁이 아닌 승수효과를 추구한다고 본다. 블루수소/화이트바이오/친환경 화학 등 친환경 에너지는 11월 현대오일뱅크의 HPC 상업 가동으로 가속화될 수 있다. 그린수소 인프라/디지털∙친환경 선박은 한국조선해양이 주도하며,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이 완료되어야 한다. 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 별도기준으로 순이익을 창출하는 관계사 전반의 주주 친화정책은 배당수익으로 확인되길 기대한다.
■ 현대중공업지주와 현대일렉트릭의 재평가 시기 도래
현대중공업그룹 내 Top Pick은 현대중공업지주와 현대일렉트릭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IPO가 다가올수록 보유지분 가치(지분율 74.13%, 장부가치 2.4조원) 재평가가 진행될 수 있다. 자본총계기준 PBR 0.4배의 극단적 저평가 국면은 배당액이 연간 최소 3,700원은 지속됨을 확인하면서 해소 가능하다. 독자 출범 이후 체질개선을 진행했던 현대일렉트릭은 6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중동 등 신흥국의 전력기기 투자 재개와 북미지역 전력 인프라 확대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확실하다. 이상 기온이 심해질수록 전력계통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투자는 확대될 수 밖에 없다.
(김현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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