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신유열 전무, 국내 계열사 첫 등기임원…승계 작업 속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 전무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이사회...
2024-03-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으로 신입사원 선발
롯데는 올해부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신입사원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
2024-03-0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2년 연속 적자' 롯데케미칼 "최악은 지났지만, 회복 속도는 불확실"
롯데케미칼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원인이 된 업황 회복 속도가 불투명해 올해도 힘겨운 시기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7일 롯데케미칼은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 3332억원을 기록했다고 ...
2024-02-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유동성 돌파구 찾아라” 특명
롯데케미칼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이훈기 사장이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꽉 막힌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일이다.롯데케미칼은 건설업 악화로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회사 롯데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강...
2024-02-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건설·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회사채 흥행 청신호…시장 우려 불식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건설업계 전반에 퍼지던 부동산PF 부실 우려가 주요 건설사들의 회사채 흥행에 힘입어 모처럼 훈풍을 만났다.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에 이어 롯데건설도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훨...
2024-02-0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 VCM D-1, 신동빈 회장 메시지·신유열 참석 ‘주목’
롯데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하루 앞두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던질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그의 장남 신유열이 이끄는 롯데지주 미래전략실 조직개편이 이뤄지면서 AI...
2024-01-1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명절 앞두고 파트너사에 8800억 대금 조기 지급
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 4000여 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기 지급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2024-01-1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NH투자증권, 부동산·인프라투자 IB 조직 강화 '새 날개' [톱10 증권사 원포인트 조직 (2)]
2024년 자기자본 기준 상위 국내 증권사 10곳 중 절반 넘게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를 맞이했다. 톱10 증권사의 신년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만한 조직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새 출발선에 선 증권사 별 사업 현황과 성...
2024-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사업 특명’ 롯데·한화 오너3세 美 CES 첫 참석…AI·로봇 주목
롯데와 한화그룹 오너 3세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롯데와 한화 모두 미래먹거리 발굴을 오너 3세에게 맡긴 상황이라 이들...
2024-01-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NH·한투증권, ECM 왕좌 치열…IPO는 미래에셋 리딩 [2023 IB 결산 ②]
올해 ECM(주식자본시장) 주관 실적은 대기업 계열사 유상증자 딜(deal) 확보 여부가 성패를 갈랐다. IPO(기업공개)가 축소된 가운데, 조(兆) 단위 유상증자 대표주관 여부가 순위를 결정지었다.29일 IB 업계에 따르면...
2023-12-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고정욱 사장, 롯데그룹 재무혁신 이끄는 ‘위기 해결사’ [나는 CFO다]
고정욱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부사장이 2024년 롯데 정기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재무전략TF’를 꾸려 계열사 재무지표를 개선하고, 롯데건설 유동성 위기를 조기 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동...
2023-12-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케미칼, Project LOOP Social (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 출범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인 ‘Project LOOP Social’(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Project LOOP’(프로젝트 루프)는 ...
2023-12-1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 3세’ 신유열, 신사업 맡기고 승계 작업 본격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과 함께 롯데지주 신사업 발굴이라는 특명을 받았다. 롯데지주는 이를 위해 신사업 총괄 조직 ‘미래성장실’을 따로 신설했다. 신 전무가 한국 롯...
2023-12-0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충북은 청약 흥행, 인천은 미달 속출…엇갈린 청약시장 온도차 왜?
연말 밀어내기 물량이 집중되며 분양시장에 브랜드 대단지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청약시장의 흥행 온도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12월 첫째 주에 분양에 나선 단지들 중 충북지역에 나온 단...
2023-12-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그룹, 2024 정기임원인사…계열사 CEO 14명 교체 ‘안정 속 쇄신’
롯데는 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
2023-12-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신유열 롯데지주(주) 미래성장실장 전무…신사업 주도
신동빈 롯데그룹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롯데지주에서 신사업을 맡는다. 신 상무가 롯데그룹이 6일 단행한 2024년 정기임원인사에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
2023-12-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케미칼, 차세대 배터리용 관련 분리막 코팅소재 기술 개발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은 차세대 반고체/전고체 리튬메탈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메탈음극재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한 고분자계 고체전해질 기반 ‘분리막 코팅소재 제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특...
2023-11-2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수소 프로젝트 기본설계 착수
국내기업들이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 수소 사업이 기본설계에 돌입하며, 본궤도에 오른다.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말레이시아 SEDC 에너지(Sarawak Economic Development Corpo...
2023-11-2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기아차, 올해 3분기까지 총 2099억 원 기부 "삼성전자 제치고 1위"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기아차의 올해 3분기 누적 기부액이 2099억 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출연했다.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22년부...
2023-11-2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2024 인사 앞둔 롯데, 신세계·현대 이어 칼바람 불까?
롯데그룹 임원인사가 임박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올해 정기 임원인사는 다음달 중 단행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앞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그룹이 대대적인 ‘인사 물갈이’를 단행하면서 롯데그룹 정기 임원...
2023-11-2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한국 증시 영향은…공매도 집중종목 주목·외국인 수급 촉각 [2024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금지]
6일부터 내년 6월까지 한국증시에 8개월 간 한시적 공매도 전면금지가 시행되는 가운데, 공매도가 집중됐던 종목 주가가 일부 단기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그러나 테마주 거품이 낄 가능성과, 수...
2023-11-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건설, ‘2023 LETS GO! 공모전’ 우수기술 선정
롯데건설이 지난 10일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 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해 우수기술 8개...
2023-10-1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중국 경기 모멘텀 상승…국내 가치주 주목”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중국의 경기 모멘텀이 지난 7월 이후 회복하고 있어 국내 성장주뿐만 아니라 가치주도 투자하기 괜찮다.”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국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 코·...
2023-09-2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