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말보로, 박물관으로 보낼 것" 필립모리스의 돌발 선언
“필립모리스는 말보로로 세계 1위 담배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이제는 그러한 말보로를 박물관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아이코스’는 출시 10년 만에 전 세계 3600만 명의 흡연자들을 연소성 일반담배로부터 해방시켰...
2025-02-05 수요일 | 손원태 기자
동아제약 '파티온',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가디언' 입점
동아제약은 자사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주요 H&B 스토어인 '가디언(Guardia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세대의...
2025-02-05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사상 첫 순익 5조클럽 금자탑…비은행 성장 ‘쑥’ [금융사 2024 실적]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금융지주 역사상 첫 당기순이익 5조원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KB금융그룹은 5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경영실적과 함께 52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1...
2025-02-0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DCM] LG엔솔, 최대 1.6조 회사채 발행 추진... 한투證 등 4개사도 잇따라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이 최대 1.6조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 DB생명보험, 한화와 무림페이퍼도 총 5800억원(최대 1조 4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
2025-02-05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이희수 제주은행장 "디지털금융 확장으로 수익성 제고"
이희수 제주은행장이 취임사를 통해 빅테크와의 제휴를 통한 디지털금융 확장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금융의 기본을 다지며 도민과 고객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방은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계...
2025-02-05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신세계, 작년 영업익 25%↓ 4795억원 기록…백화점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5% 감소한 479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총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3.3% 증가한 11조4974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47...
2025-02-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대한전선, 13년 전 영광 되찾았다…매출 3조·영업익 1100억 돌파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넘어서면서 13년 전 영광을 되찾았다. 영업이익은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11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대한전선은 2024년 연결 기준 잠정 매출 3조2820억원...
2025-02-0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감가 줄여라!’ 삼성전자, 중고폰도 애플 뛰어넘을까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프폰의 약점으로 지적된 ‘감가율’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AI 스마트폰 선점으로 시장 트렌드를 혁신한 만큼 브랜드의 이미지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중고폰 보...
2025-02-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배당세제 합리화 등 밸류업 과제 추진…가상자산ETF 허용 지속 건의"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5일 "주주환원 촉진을 위한 배당 세제 합리화 등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과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활성...
2025-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작년 순익 4400억 돌파…트래픽 역대 최대·고객 200만명↑[2024 금융사 실적]
카카오뱅크가 역대 최대 트래픽을 기반으로 지난해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특히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의 확대로 비이자수익 비중이 30%까지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중·저신용자와...
2025-02-05 수요일 | 홍지인 기자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추가 보조금 75만원 지원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에 추가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토레스 EVX 구입시 75만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토레스 EVX의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후 E5 4550만원, E7 4760만원에서 75만원 지원으로 정부 보...
2025-02-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2862억원…흑자전환
GS건설은 5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2조 8638억원, 영업이익 2862억원, 신규수주 19조 9100억원의 2024년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기...
2025-02-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동부건설, 지난해 영업손실 967억원…적자전환
동부건설이 지난해 영업손실 96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4일 금융감독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967억원으로 전년 영업이익 302억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2025-02-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3월부터 주택연금 월 지급금 늘어난다…평균 0.42% 증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오는 3월 1일 주택연금 신규신청자부터 월지급금을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HF공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 따라 해마다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추이 ▲생명표에 따른...
2025-02-0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핀다,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성공...대출 실수요자 락인 효과 주효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지난해 월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핀다 내부결산 자료에 따르면, 핀다는 지난해 4분기 약 2억4376만 원의 당기순이익 2309만 원의 순 영업이익...
2025-02-05 수요일 | 김다민 기자
[특징주] LG CNS, 코스피 상장 첫 날 약세…공모가 하회
LG씨엔에스(LG CNS)가 증시 입성 첫 날인 5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LG CNS는 공모가(6만1900원) 대비 4.36% 하락한 5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LG CNS는 이날 6만50...
2025-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크래프톤,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에 투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의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다고 5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캐시프리 페이먼츠와 함께 인도의 게임 및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
2025-02-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네오위즈, 미국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콘솔 IP 확장’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미국 게임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소재의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디스아너드’...
2025-02-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PC/태블릿도 쓰고싶은 만큼’…삼성전자, 'AI 구독클럽'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는 기존 TV, 가전 제품 중심의 'AI 구독클럽'에 PC 태블릿 제품을 포함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결합한 'AI 올인원' 요금제 혹은 제품에 소비...
2025-02-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송병준 컴투스그룹 의장, 차기 벤처기업협회장 출사표
송병준 컴투스그룹 이사회 의장이 제12대 벤처기업협회 회장에 단독 입후보했다. 게임업계 인사가 벤처기업협회 협회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
2025-02-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네이버 이해진, 7년 은둔 경영 끝 이사회 의장 복귀…‘AI 사업 드라이브’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약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다. 글로벌 빅테크 AI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만큼 경영 일선에서 AI 사업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수...
2025-02-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더앤트리, 자체 개발 ‘앤트리 맵’으로 의결권 대행 성공적 마무리…“게임체인저 될 것”
더앤트리는 자체 개발한 의결권 대행 프로그램 ‘앤트리 맵’을 활용해 지난해 KH건설과 KH필룩스 주식 의결권 대행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KH건설과 KH필룩스, 두 기업의 상장폐지 결...
2025-02-05 수요일 | 정경환 기자
GS건설, 新주거라인 충남 아산에 '자이 타운' 조성한다
충남 아산이 인구 4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출생아 수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비수도권 경제를 견인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 투자가 잇따르면서 탄탄한 수요층이 형성됨에 따라, 수도권과...
2025-02-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