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신한카드 '영업' 국민카드…박창훈-김재관 1위 경쟁 본격화 [KB-신한 리딩금융 쟁패]
<편집자주>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1위 리딩금융 자리를 다투는 양대 산맥이다. 한국금융신문은 KB금융과 신한금융의 계열사 별 현황에 대한 비교 진단을 통해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양강의...
2025-02-14 금요일 | 김하랑 기자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기업-중고차 금융 투트랙으로 신한 꺾고 금융지주계 1위 안착 [KB-신한 리딩금융 쟁패]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1위 리딩금융 자리를 다투는 양대 산맥이다. 한국금융신문은 KB금융과 신한금융의 계열사 별 현황에 대한 비교 진단을 통해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양강의 경쟁력에 대해 살...
2025-02-14 금요일 | 김다민 기자
[DCM] 대기업·우량채 '쏠림 현상' 뚜렷... SK · LG그룹 주도 [1월 회사채 발행 분석(II)]
1월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대기업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대형 발행이 이어지며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SK그룹과 LG그룹이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주관사 실적에서도 상위 증권사 편중이 지속됐다. 한국...
2025-02-13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삼성생명, 금융위에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서 제출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금융위에 편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화재가 밸류업 정책으로 자사주 소각을 4월까지 완료한다고 발표한 만큼 올해 4월 이내에 자회사 편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2025-02-1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중앙회, '범농협 경영위기 대응 전략회의’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3일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지준섭 부회장과 계열사 CFO(최고 재무 관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경영위기 대응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경제 상황...
2025-02-13 목요일 | 이동규 기자
충남세종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열어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은 2층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13일 진행했다. 농가주부모임(이하 농주모) 충남세종연합회 총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충남세종농...
2025-02-13 목요일 | 이동규 기자
강릉축산농협 최옥규 과장보,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인증직원’ 선정
강릉축산농협(신숙승 조합장) 최옥규 과장보가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인증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13일 강릉축산농협 본점에서 열린 이날 인증패 전달식에는 신숙승 강릉축산농협 조합장과 임봉국 NH농협손해...
2025-02-13 목요일 | 이동규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20개 계열사 순회…현장 경영 강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월 11일~12일, 양일간 농협하나로유통·농협사료 등 20개 계열사를 직접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보는 취임 이후 지속해온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현장에서 ...
2025-02-13 목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 '논 하계조사료 전략작물직불 설명회' 개최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 11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경기·강원·충북·충남지역의 축산농가, 농·축협 및 지자체 담당자, 농업경영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하계조사료 전략작물직불...
2025-02-13 목요일 | 이동규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협 보급형 스마트팜' 도입 현장 방문
강호동 회장은 13일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농협 보급형 스마트팜' 딸기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내 장비들과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
2025-02-13 목요일 | 이동규 기자
[DCM] "1월 회사채 발행 8.6조 ... 89%가 '차환', 신규투자는 찔끔" [1월 회사채 발행 분석(I)]
2025년 1월 공모 회사채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발행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기존 부채 상환용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규 투자나 시설 확충을 위한 자금 조달은 극히 제...
2025-02-13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2024년 영업이익·순이익 '더블 1조클럽'…운용·IB 실적 호조 [금융사 2024 실적]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시에 1조원을 넘기며 호(好)실적을 기록했다.전통적으로 강했던 IB(투자금융) 부문에서 충당금 이슈가 해소되면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이익이 개선됐고, ECM(주...
2025-02-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기술신용평가사 신용정보법 위반 제재 완료...인적 징계 다수
금융위원회가 국내 기술신용평가사의 신용정보법 위반에 대한 제재를 지난 5일 의결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거쳐 평가기관 5곳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위반 사항을 적발한 지 2년 만에 제재가 이뤄졌다.13일 기...
2025-02-13 목요일 | 김다민 기자
강태영-최운재 '드림팀' 농협은행, AI 강화 본격화
농협은행이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발표하며 디지털 리딩 뱅크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금융업계에서는 올원뱅크 고도화의 주역 강태영 행장과 농협중앙회에서 디지털혁신실장을 맡았던 최운재 부행장의...
2025-02-13 목요일 | 김성훈 기자
닥사(DAXA) "법인 가상자산시장 참여 적극 환영…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
금융당국이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한 데 대해, 가상자산 업계가 적극 환영했다.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13일 "가상자산 업계가 오랫동안 바래온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2025-02-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넥슨, 게임업계 최초 연매출 4조원 돌파…“중장기 성장 위한 투자 지속”
넥슨이 강력한 IP(지적재산권) 파워를 기반으로 국내 게임사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IP 프랜차이즈 전략을 더 강화하고 신규 IP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13일 2024...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넷마블, 2년 만에 흑자전환…“신작 9종으로 성장세 가속”
넷마블이 지난해 신작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흥행과 영업비용 효율화 등의 노력으로 2년 만에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넷마블은 자체 개발 IP를 비롯한 총 9개의 신작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수익성 악화’ KT, AICT 체질개선 기회비용 약 1조원…“MS AI 협력 강화”
KT가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1998년 상장 이후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체질개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약 1조원이 발생하며 수익성은 급감했다. KT는...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위변제 증가 사상 최대…지원사격 나선 은행들
환율과 연동한 물가 상승과 내수 침체 등으로 거시경제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위변제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해 신용보증재단과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보증...
2025-02-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GS-롯데·SK에코 등 대형사 컨소, 얼어붙은 분양시장서 '온기’
최근 대형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지를 분양하는 방법으로 리스크를 낮추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이 건설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2025-02-13 목요일 | 한상현 기자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에 '80년생' 토스 출신 김민표 부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1980년생인 김 부사장은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로서 사업전략과 신사업, 연구개발(R&D) 부문을 총괄했다...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매출도 따라잡았다”…GS25 ‘맹추격’ CU, 편의점 1위 등극 ‘눈앞’
단 5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별도 기준 실적 발표까지 남은 기간이다. 이달 18일 실적 발표에 따라 편의점업계 ‘1위’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CU는 매출 1위인 GS25를 맹추격하며 매출 ...
2025-02-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정의선 회장, 미국 모하비주행시험장 찾아 "선구기술 핵심 역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설립 20주년을 맞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모하비주행시험장)을 찾았다.13일 현대차·기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시티에 위치한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설립 2...
2025-02-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