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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조선소 안전·보안 컨트롤타워 '통합관제센터' 가동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5-05-23 14:50

안전 및 보안 관제 기능 통합
AI CCTV, 드론 순찰, 스마트헬멧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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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삼성중공업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서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23일 열린 삼성중공업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서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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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거제조선소 내 안전과 보안, 인프라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컨트롤타워 '통합관제센터'를 새로 구축했다.

삼성중공입은 23일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와 최원영 노동자협의회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전수진 거제소방서장,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거제조선소 HSE관(안전보건환경) 내 60평 규모 198제곱미터(㎡)로 마련됐다. 기존 분산 운영돼 왔던 안전과 보안 관제 기능을 통합하고 스마트 기술과 접목했다.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원인 분석, 예방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관제센터는 야드 내 모든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도장공장 등 화재 위험 구역에는 발화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CCTV를 도입했다. 해양공사 등 고위험 작업 장소에는 이동형 CCTV도 설치∙운용한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조선소 내 주요 시설물 이상 유무를 수시 확인하도록 했다.

사내 안전∙화재 사고 발생 시 안전요원 스마트헬멧으로 사고자 정보를 확인하고 의료시설과 연결하는 대응 체계도 확립했다.

최성안 대표는 "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하게 CCTV를 모니터링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넘어 스마트 안전, 스마트 보안의 중심이 될 소중한 인프라"라며 "무사고∙무재해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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