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3000억 조달' 이마트, 변수로 떠오른 ‘정보공개제한·합작법인’
3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준비중인 이마트가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 신세계건설의 상장폐지, 지마켓의 알리바바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반전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자는 단기내 기업가치 하락을...
2025-02-1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동국제약, 이명증 완화 의약품 '노이텍정' 선봬
동국제약이 이명증 완화 일반의약품 '노이텍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명증은 외부에서 청각적인 자극이 없음에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벌레 우는 소리나 바람 소리, 기계 소음 등 여러 유형...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일동제약, '아로나민' 신규 TV 광고 공개…모델에 배우 류승룡
일동제약이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 골드'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류승룡을 발탁하고, TV-CM을 비롯한 신규 캠페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형 비타민 B군과 비...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독일·튀르키예 출장길…"파생상품시장 파트너십 강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럽, 중동 지역 파생상품시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한국거래소는 정 이사장이 17일 이날부터 21일까지 일정으로 독일거래소그룹(DB Group)과 이스탄불거래소(BIST)를 ...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맥스, 미백 원료 비고시 허가 획득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원료 경쟁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비고시 원료' 확보에 주력 중인데, 이는 아무나 쓸 수 있는 고시원료와는 달리 기업이 자체 개발해 그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독점적으로 사...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프로필]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 내정자…글로벌 금융사·전략 컨설팅 기업 경험 쌓은 전문가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이사 내정자는 글로벌 금융사, 전략컨설팅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핀테크 및 금융 전략 분야의 전문가다.코인원은 이성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 대표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로써 코...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자산운용, 'RISE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ETF 통신]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RISE 미국나스닥100' ETF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상징인 나스닥 시장의 핵...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공동대표에 이성현 COO 내정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이성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로써 코인원은 차명훈 대표와 이성현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코인원은 이성현 COO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7일 밝...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수수료 무료'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5조원 달성
'수수료 완전 무료'를 내건 메리츠증권이 Super365 계좌 예탁자산 5조원을 기록했다.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 김종민)은 Super365 계좌 예탁자산 5조원, 고객수 10만명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Super365는 메리츠...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대한전선, 국내 최대 전력·전기 전시회서 미래 기술 선봬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전력·전기산업 국제 전시회인 '일렉스 코리아(ELECS KOREA) 2025'에 참가해 해저케이블 및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시스템 등...
2025-02-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IDEX서 '다층 방공 설루션' 공개…'L-SAM' 첫 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중동·북아프리카(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시장에 한국형 '통합 다층 방공 설루션' 핵심기술을 선보였다.양사는 오는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전시...
2025-02-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SK바이오팜, 美 법인 연구진 영입…"글로벌 빅바이오텍 도약"
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가 생물학 부문 책임자로 라이언 크루거 박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화학 부문 책임자로는 스티븐 나이트 박사를 영입했다.이번 인사는 SK바이오팜이 연초에 강...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과감한 GA 영업 전략에 삼성생명과 '2조 클럽'…이익 체력 탄탄 [삼성금융, 은행 없이 성장가도]
삼성 금융 계열사가 지난해 6조원에 근접한 순익을 기록했다. 은행 계열사 없이 대표적인 은행지주인 KB금융의 '5조 클럽' 순익보다도 앞섰다. 삼성 금융 계열사(생명, 화재, 증권, 카드) 별 실적 성과 배경을 살펴보...
2025-02-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올해 첫 해외IR로 '일본' 찾은 이유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첫 해외IR 국가로 '일본'을 선택했다.재일교포 주주들이 신한금융 설립 초기 주주로서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우군과의 협력을 돈독히 하고 대외 신인도를...
2025-02-1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 자산관리 명가 수성·IB 역량 강화…영업익 '1조 클럽' 탑승 [삼성금융, 은행 없이 성장가도]
삼성 금융 계열사가 지난해 6조원에 근접한 순익을 기록했다. 은행 계열사 없이 대표적인 은행지주인 KB금융의 '5조 클럽' 순익보다도 앞섰다. 삼성 금융 계열사(생명, 화재, 증권, 카드) 별 실적 성과 배경을 살펴보...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카드, 1위 신한카드 제친 마케팅 확대·리스크 관리 병행 '10년' [삼성금융, 은행 없이 성장가도]
삼성 금융 계열사가 지난해 6조원에 근접한 순익을 기록했다. 은행 계열사 없이 대표적인 은행지주인 KB금융의 '5조 클럽' 순익보다도 앞섰다. 삼성 금융 계열사(생명, 화재, 증권, 카드) 별 실적 성과 배경을 살펴보...
2025-02-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갤S25 열기 그대로’…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누적 방문객 30만 돌파
삼성전자는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가 큰 인기를 얻으며 약 3주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유컴패니온그룹, 농협 ‘NH콕뱅크’ 기획 디자인 운영사업 수주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회장 한수진)이 농협 NH콕뱅크 기획 및 디자인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이 자사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NH콕뱅크’의...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엔터, 카카오창작재단과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지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디음악 대표 페스티벌 라이브클럽데이에 대한 후원을 올해도 이어가며 인디문화 확산에 힘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국내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카카...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리테일 영업 신입사원 공개채용…PB·퇴직연금 부문 모집
한국투자증권이 자산관리 역량 증대를 위한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프라이빗뱅커(PB) ▲퇴직연금 총 2개 부문에 대해 리테일 영업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넷마블 ‘메타버스엔터’, 신규 버추얼 아티스트 ‘프리즈 브이’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도기욱)가 지난 15일 오후 1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버추얼 레이블 'Priz(프리즈)'와 프로젝트 유닛 'Priz-V(프리즈 브이)'를 공개했다고 17일 밝...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이커머스 경쟁력’ 높이는 네이버 “판매자 AI 활용 역량 높여 사업 지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이커머스 시장 변화에 발맞춰 판매자들이 AI 역량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온라인 창업’ 지원에서 AI 기반의 ‘지속 성장’으로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전환...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