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선박 유지·보수 3D 프린팅 기술 개발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이 세계 최초로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한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목포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2025-03-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강남 '신현대12차' 34평, 10억 오른 52.5억원에 신고가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5일 등록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현대12차 34C(108.31㎡)평형 타입 7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
2025-03-1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코오롱FnC 슈콤마보니, '212 Fev SCB' 론칭 및 팝업 전개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젠지세대를 공략하는 ‘212 Fev SCB’ 캡슐 라인을 출시,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212 Fev SCB’ 캡슐 에디션은 젠지세대(Gen-Z...
2025-03-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한진, '서울 인디 뷰티쇼' 참가…물류 솔루션 제공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맞아 한진(대표 조현민·노삼석)이 K뷰티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고객 맞춤형 물류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진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
2025-03-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애경산업,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 늘려 '그린 경영' 펼친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 김상준)은 3월 18일 세계 재활용의 날을 맞아 제품 용기에 적용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2년 대비 2024년 135% 확대하며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 ‘그린 경영’을 실천한다고 17일...
2025-03-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삼양사 서브큐 카페랩, '코리아 라떼 아트 챔피언십' 공식 식물성 음료 선정
삼양사(대표 최낙현) 식자재유통 브랜드 서브큐는 국내 독점 공급하는 카페용 식물성 음료 ‘카페랩’(CAFELAB)이 ‘2025 코리아 라떼 아트 챔피언십’ 공식 식물성 음료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 라떼...
2025-03-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오늘(17일)부터 거래종목 '110개 종목'으로 확대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인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기존 10개 종목에서 110개 종목으로 늘어난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넥스트레이드에서 매매체결 대상 ...
2025-03-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아시아나, 파리·로마 등 유럽 노선 감축한다
아시아나항공이 4월 말부터 유럽 일부 노선을 감편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편은 유럽 노선의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사항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12일 대한...
2025-03-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DCM] 수요예측 ‘극과 극’… 유암코 ‘Hot’, 이랜드월드 ‘Cold’ [2월 회사채 발행 분석(II)]
이랜드월드가 올해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섰지만, 투자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았다. 연초 유동성이 풍부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매수 주문도 확보하지 못하며 시장의 냉혹한 평가에 고개를 떨궜다. 한국금...
2025-03-17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KB금융 주총 의안 합격점···女의장 재선출 여부 주목 [금융지주 주총 미리보기]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가 KB금융지주의 모든 주주총회 의안에 찬성을 권고하면서, 양종희표 지배구조·내부통제 관리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KB금융의 ESG 의지를 확인한 금융업계의 이목은 이제 권선주 의장의...
2025-03-1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라방도 유튜브로 보는 CJ온스타일 ‘콘텐츠 커머스’
CJ온스타일이 모바일 사업을 확장하면서 실적 최대치를 찍었다. 앞서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면서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사업을 시도해왔다.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에 예능 형식의 콘텐...
2025-03-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통신 3사, ‘독단’ 공정위‧‘안일’ 방통위 콜라보에 과징금 ‘날벼락’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대해 ‘판매장려금 담합’ 혐의로 부과한 과징금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통신 3사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행정지도에 따랐을 뿐이라며 ...
2025-03-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데스크 칼럼] 81년생 최수연 뒤에 67년생 이해진
81년생 최수연 대표가 이끄는 네이버를 바라보는 시선엔 기대와 불안이 공존했다. 사람들은 우물 안 경영 틀을 깨버리는 참신함에 갈채를 보냈고, 경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지도 모를 시행착오를 걱정했다.이해진 네...
2025-03-17 월요일 | 최용성 기자
최주선 삼성SDI 사장, D램·디스플레이 평정 완료···배터리도 초격차 노린다 [CEO 포커스]
삼성SDI가 배터리 업황 악화로 인한 실적 부진과 글로벌 전기차 정책 불확실성 속에 최주선 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했다. 지난해 11월 말 정기 인사에서 삼성SDI 대표이사로 내정된 최주선 사장은 직전까지 삼성...
2025-03-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41조 ‘쿠팡 천하’가 위태롭다?…네이버와 다이소의 진격
네이버와 다이소가 지난해 유통업계 최초로 41조 매출을 낸 쿠팡을 위협하고 있다. 익일배송과 당일배송 등 세분화된 배송 서비스로 쿠팡에 맞불을 놨다. 동시에 네이버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쇼핑 추...
2025-03-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공매도 전면 재개 ‘카운트다운’…“高밸류 주의·펀더멘털 중요” [증권 줌인]
오는 3월 31일 한국 증시 공매도 재개가 다가오면서 앞선 사례에 비춰 제한적 영향을 예상하는 시나리오가 우세하다. 그동안 밸류에이션이 높게 평가된 종목, 신용융자비율이 높은 종목 등에 대한 경계심이 필요하다...
2025-03-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버핏 ‘주식 바구니’ 체크…스마트개미 ‘알짜 ETF’ 투자 [ETF, 글로벌이 무대다 (하)]
'알짜' ETF(상장지수펀드)를 찾는 데 왕도(王道)는 없다.우선, 투자 구루(guru)들이 선택한 주식 종목을 참고해서 투자 결정에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글로벌 혁신 산업 트렌드에 관심을 두고 유망한 기업들을 두루 담...
2025-03-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안정적 유지’ 경기침체 지표의 역설…키워드는 ‘트럼프’
경기침체를 암시하는 대표적 지표들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채 장기물 금리가 급락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 되는 것과 대조적 양상이다. 다만 ‘안정적’은 역으로 볼 때 악화 가능성도 안고 있다는...
2025-03-1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4대지주 첫 비과세 배당 실시
지난해까지 잇따르던 각종 금융사고로 당국의 뭇매를 맞았던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임종룡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앞세워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을 찍은 주주총회 안건을 상정했다. 여기에 국내 상장 은행지주 가운데 처...
2025-03-1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국민은행, 선제적 성장 마케팅으로 MZ고객 ‘선점’ [은행권 MZ고객 유치 전쟁]
최근 주요 시중은행들이 새로운 광고모델을 전면에 세우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가운데, 5년째 K-POP 그룹 에스파와의 재계약을 결정한 국민은행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1030고객 확대, 은행 최우선 과제로16일 금...
2025-03-1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 탄탄한 서비스·새 모델로 MZ 공략[은행권 MZ고객 유치 전쟁]
5대 시중은행장 중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사자성어 '강유겸전(剛柔兼全)'을 인용했다.단단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신한은행은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
2025-03-1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 얼굴부터 체질까지 MZ 스타일로 [은행권 MZ고객 유치 전쟁]
하나은행이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에 이어 '지드래곤(G-dragon)'까지 새 모델로 발탁하며 MZ 고객 잡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은행의 얼굴인 모델뿐만 아니라, MZ세대가 선호하는 투자자산인 가상자산에도 적극...
2025-03-1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 맞춤 모델·상품으로 잠재고객 정조준 [은행권 MZ고객 유치 전쟁]
우리은행의 MZ 고객 기반 확대 전략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잠재고객'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이는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을 모델로 기용한 우리은행은, 자...
2025-03-1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