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개관한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 견본주택에 현충일과 주말 포함 총 4일간 총 1만5000여명 인파가 몰린 바 있다.
방문객이 몰린 주요 요인으로 신흥 주거지로서 입지와 희소성 높은 고급 아파트라는 점이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올 7월부터 시행되는 3단계 스트레스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전에 분양되는 단지라는 점도 수요를 끌었다는 평가다.
세종아이앤디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 키움씨앤디가 분양을 맡은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은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8개동∙전용면적 84~P160㎡∙총 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7일부터 9일까지다. 분양권은 당첨 후 6개월 뒤 전매할 수 있다.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이 들어서는 '홍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여주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여주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 많은 관계로 개발사업 승인 자체가 쉽지 않아, 희소성 높은 신규 아파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은 남향 위주 세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며 "호텔식 사우나∙GDR골프연습장∙휘트니스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