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엑시노스2600, 퀄컴에 구겨진 자존심 만회하나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AP 엑시노스 2600의 성능 개선으로 퀄컴과의 성능 격차를 크게 좁히며 반격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긱벤치6에서 포착된 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
2025-09-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관세’‧‘노조’ 리스크 속 HMGMA 수장 교체…해외 생산 확대 속도?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 생산 거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라카(HMGMA)’ CEO를 생산 전문가로 교체했다. 미국 관세 정책에 대응해 현지 생산을 확대한다고 밝힌 만큼 이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2025-09-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 수익률 1위 [연금 통신]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현황 공시에서 자사의 ‘적극투자형 BF1’ 포트폴리오가 연간 수익률 17.4%로 전체 사업자 중 1위를...
2025-09-04 목요일 | 방의진 기자
‘Z세대 취향저격’ SKT, 성수동에 ‘T팩토리 성수’ 오픈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은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를 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SKT는 지난 2월 ‘T팩토리 홍대’ 운영을 종료하고 Z세대 유동인구가 밀집한 성수동에 T팩...
2025-09-0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넥슨,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에 한국 대표팀 출전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은 FC 온라인・FC 모바일의...
2025-09-0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신입 초봉 7000만원' 잘나가는 방산 3사, 하반기 대규모 채용 나선다
글로벌 K-방산 수요 급증에 따라 국내 대표 방산 3사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하반기 공격적인 채용에 나선다. K2 전차로 첫 수출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은...
2025-09-0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T의 선택, 팔란티어와 함께 ‘한국형 AI 전환’ 박차 [팔란티어 K-파트너스②]
KT(대표 김영섭)가 ‘실리콘밸리 마피아’ 팔란티어와 손잡고 한국형 인공지능전환(AX)에 속도를 낸다. KT는 민간・금융・공공 등 산업 전 영역에서 자사 AI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업에 전사적...
2025-09-0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기아, 호주 진출 37년 만에 누적 100만대 판매 달성
기아가 호주 진출 이후 37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3일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데니스 피콜리 최고운영책임자, 기아호주 브랜드 앰버서더 패트릭 래프터와 100...
2025-09-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롯데쇼핑, 캐나다수출개발공사(EDC)와 전략적 협력 구축
롯데쇼핑은 캐나다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 이하 ‘EDC’)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금융 협력과 네트워크 공유를 기반으로 양국 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지...
2025-09-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금융위, 소상공인 금융비용 절감 '금리경감 3종 세트' 가동 [금융위 소상공인 지원책 본격화]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대상을 개인사업자 대출까지 확대하고 마이데이터 기반의 금리인하요구권 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도상환수수료 개...
2025-09-04 목요일 | 우한나 기자
키움증권, '오너 2세' 합류한 이사회 공동의장 체제 [빅10 증권사 이사회 분석 ②]
2025년 현재 국내 증권사 이사회 구성 면면은 책무구조도 시행, 경영 승계 채비 등에 따라 여느 때보다 주목된다.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들의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 평가 등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g...
2025-09-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오늘의 운세] 9월4일(목) 별자리 운세
물병자리 (1.20 ~ 2.18)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어진다.그러나 재정상태가 문제가 되어 망설이고 있으며 하고자 하는 일에 두려움을 가질 수 있으니 다시 한번 차근차근 재정립해 보도록 한다. 애정운은 서로에게 호...
2025-09-04 목요일 | 편집국
KB국민카드, 자동차서비스 신규 브랜드 'KB오토핏' 론칭…수익성 돌파구 모색 [카드사 경쟁력 강화 전략]
KB국민카드가 자동차 서비스 통합 브랜드 ‘KB오토핏’을 선보이며 자동차금융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카드사들이 결제 수익성 악화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가운데, 자동차할부금융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새로운...
2025-09-0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농협 축산경제,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간담회' 개최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3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
2025-09-03 수요일 | 이동규 기자
나성린 신용정보협회장 임기만료 D-1…차기 회장 정치권 vs 관 vs 민 향방은 [금융권 인사 폭풍전야]
나성린 신용정보협회장 임기가 하루를 앞둔 가운데,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신용정보협회장은 업계 상황에 따라 관료 뿐 아니라 정치권까지 다양한 출신들이 회장으로 활동해온 만...
2025-09-0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이지스운용 인수戰, 한화 vs 흥국 '양강 구도'… 변수는 외국계 자본?"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를 둘러싼 경쟁이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다만, 향후 본입찰과 실사 과정에서 변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3일...
2025-09-0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송파구 잠실본동, 주민이 함께 만드는 첫 마을 축제 개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잠실본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첫 마을 축제인 ‘제1회 잠실본동 어우렁더우렁 축제’를 오는 2025년 9월6일 오후 4시, 잠실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어우렁...
2025-09-0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소각하기 싫어요”…제약바이오업계, ‘자사주 담보’ EB로 돌파구 모색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담보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고 있다. 이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시행에 앞서 EB를 통해 선제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3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
2025-09-03 수요일 | 양현우 기자
현대모비스, 독일 ‘IAA 모빌리티 2025’서 전동화 선도 기술 소개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에 3회 연속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기술 전략을 선보인다. 전동화, 전장 등 차세대 핵심기술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자동차 본고장 유럽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이...
2025-09-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마포365구민센터 현장 방문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오)가 지난 8월29일, 제278회 임시회 기간 중 마포365구민센터를 방문해 신규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 확보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임시...
2025-09-0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카카오, 창사 이래 첫 그룹사 전 직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카카오(의장 정신아)는 이달 8일부터 2026년도 카카오그룹 신입크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카카오 창사 이래 처음으로 테크, 서비스, 비즈니스, 디자인, 스태프 등 전 직군에 걸쳐 시행하...
2025-09-03 수요일 | 정채윤 기자
한국앤컴퍼니, 카이스트와 AI 제조혁신 맞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KAIST(총장 이광형)와 함께 ‘AI 미래혁신센터(AI Future Innovation Center)’ 설립 및 운영을 위한 4기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2일 오전 11시 K...
2025-09-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