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P-CAB 신약 ‘펙수클루’ 중국 품목허가 획득
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펙수클루 40mg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다. ...
2025-09-05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여야 MBK 청문회 공감대…주병기 후보 “무책임에 피해 커, 방안 마련할 것”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및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
2025-09-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견조한 관리보수 기반 영업수익 33억 유입…지분법이익 40% 증가 [2025 VC 상반기 실적]
송은강 대표가 이끄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올해 상반기 견조한 관리보수를 기반으로 영업수익 33억원 유입에 성공했다. 아울러 VC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인 지분법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0.73% 증가했다.5일 금융감독원...
2025-09-05 금요일 | 김하랑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시나리오 기반 FDS로 보안 강화...보이스피싱, 협업으로 예방 [은행권 IT·보안 전략]
우리은행이 정보보호본부를 중심으로 한 전사 보안 체계와 시나리오 기반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 도입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나섰다. 여기에 고객 정보보호 강화, 국제 인증 취득, 유관기관 협업까지 더해 IT·...
2025-09-05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주성균 대신에프앤아이 대표, NPL 회수이익 증가…부동산투자 부문도 호실적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주성균 대신에프앤아이 대표가 올 상반기 부실채권(NPL) 회수이익과 부동산투자 부문의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돼 순익 증대를 이뤄냈다. 올 하반기에도 NPL 물량이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상돼 NPL 투자 및 회수력 강화...
2025-09-05 금요일 | 김다민 기자
GS칼텍스 허세홍 vs HD현대오일뱅크 송명준, 오너경영과 전문경영 성적표
지난 상반기 GS칼텍스와 HD현대오일뱅크가 나란히 적자 전환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두 회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차이에 따라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GS칼텍스는 비정유 부문 실적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선방한 모습...
2025-09-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제약바이오, 하반기 국제학회 릴레이…주목할 기업은 어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국제 학회에 참석해 신약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리가켐바이오와 한미약품 그리고 유한양행 등이 주목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9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폐암학회(W...
2025-09-05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새 판 열린 이커머스…‘컬리&네이버’ 동맹, 쿠팡 흔들까
컬리와 네이버 동맹이 본격화됐다. 지난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TF팀을 구성한 지 5개월 만이다. ‘컬리N마트’라는 이름의 합작품은 차별화된 큐레이션 역량을 가진 컬리와 거대한 고객 데이터를 보유한 ...
2025-09-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택진이형’ 5년째 삭감, 엔씨 내년엔 웃을 수 있을까 [2025 상반기 연봉]
한때 게임업계 초고액 연봉자 김택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창업자 겸 공동대표가 5년째 연봉 삭감에 나서고 있다. 엔씨 실적 부진과 체질 개선 과정 속 ‘책임경영’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난해 구조조...
2025-09-0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김규남 네이버웹툰 CRO, ‘지식재산의 날’ 문체부 장관 표창
네이버웹툰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지식재산의 날’기념식에서 김규남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은 대통령 소...
2025-09-05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신한투자증권, ‘신용이자 연 3.6%’ 파격 이벤트…그 속에 담긴 속내는?
신한투자증권이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용융자 이자율을 연 3.6%로 대폭 인하하는 파격 이벤트를 내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신한투자증권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신용서비스를 한...
2025-09-05 금요일 | 김희일 기자
‘게임 인재 발굴’ 네오위즈,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 맞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이 운영하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A)’와 e스포츠 기반의 사업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25-09-0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동작구의회, 제342회 임시회 폐회…추가경정예산안 등 23건 처리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4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월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28일부터 9월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일반...
2025-09-0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영등포구 ‘진주’ 34평, 13억 상승한 30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9월 5일 등록 기준 신고가 상승 폭 가장 큰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진주’ 34평형(94.31㎡) 7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
2025-09-0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 계약금 5%·이자후불제 등 자금 부담 낮춰 분양
대광건영은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에 대한 자금 부담을 낮춰 분양 중이다.5일 대광건영에 따르면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은 이달 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2~24일까지 정...
2025-09-05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오늘의 운세] 9월5일(금) 별자리 운세
물병자리 (1.20 ~ 2.18)동료들과의 갈등이 우려되는 시기이다.승부에 걸린 일들을 하게 되나 표면적일 뿐, 별 무리는 없다. 이성과의 만남은 친구와도 같으나 연인으로 발전할 수가 있겠다. 주변과의 조화를 우선으로...
2025-09-05 금요일 | 편집국
예별손보로 재매각 기회 엿보는 MG손보…보험업계 "현실적으로 불가능" [MG손보 폐업]
MG손해보험이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체제로 전환되며 122만 명의 계약자와 임직원 절반 이상이 승계됐다. 예별손보 체제하에서 1년간 MG손보는 새 주인 찾기에 나설 예정이지만, 적자와 자본잠식이 심화된 상황...
2025-09-04 목요일 | 강은영 기자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 지분법이익 76% 증가 견인…5000억원 규모 펀드 결성 순항 [VC 2025 상반기 실적]
김지원 대표가 이끄는 아주IB투자의 올해 상반기 지분법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76% 증가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주IB투자의 2025년 상반기 지분법이익은 6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9억...
2025-09-04 목요일 | 김하랑 기자
농협중앙회, 일본농협 마트 대표들 한국 농협 벤치마킹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9월 4일~6일까지 일본 전국 A-COOP협동기구 연수단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국 농협의 경제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안성물류센터, 하나로마트 등 주요 ...
2025-09-04 목요일 | 이동규 기자
금융위,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최대 2개 인가한다…컨소시엄·중기특화 증권사 참여 우대
정부가 부동산, 음원저작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유동화해서 다수 투자자에게 나눠 판매하는 조각투자 증권의 유통 플랫폼 운영을 위한 인가 단위를 신설해서 최대 2개까지 인가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제15차 금융...
2025-09-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환주號 국민은행, 대외민원 38% 급감…소비자보호 효과 입증 [책무구조도 비포&애프터]
[금융권의 중대재해법으로 불리는 책무구조도는 대규모 금융사고 발생 시 책임 전가를 막고 임원들의 내부통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본 기획에서는 각 은행들의 책무구조도 시행이 궤도에 오른 상황...
2025-09-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대웅바이오,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
대웅바이오는 지난 3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돼 기념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치매극복선도기업은 중앙치매센터가 국가 치매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치매극복선도기...
2025-09-04 목요일 | 양현우 기자
'한강버스' 정식 운행 2주 앞두고…예산 낭비·안전성 논란
서울시가 ‘한강버스’를 정식 운행할 예정이지만, 안전성 검증 부족과 특혜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야의 공방과 전문가들의 엇갈린 평가가 이어지면서 개통을 앞두고 사회적 파장이 커지는 분...
2025-09-0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