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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평가사, 4조원 줄어든 기술신용대출에 '한숨'...투자TCB로 활로 찾나
은행의 기술신용대출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술신용평가사들이 실적 저하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술신용평가사(이하 TCB사)들은 기술신용평가를 통한 수수료를 통해 이익을 얻는데, 은행들이 기술금...
2025-01-24 금요일 | 김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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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최우선” 우리금융 임종룡, 임원 친인척 대출 고삐 죄며 내부통제 고도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해 엄격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지난해 신설한 윤리경영실을 필두로 그룹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해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
2025-01-23 목요일 |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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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금융 회장, 디지털·자본효율성 중심 성장 전략 가속 페달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혁신과 자본효율성 극대화를 양대 축으로 내세워 성장 전략을 가속화한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에도 힘을 싣는다.황병우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2030...
2025-01-2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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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총량 리셋·기준금리 인하 기조…은행 대출 문턱 더 낮아질까
새해 주요 시중은행 대출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적용했던 규제를 완화한 가운데 가산금리를 낮추면서 금리 인하 움직임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
2025-01-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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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양종희 작년 리딩금융 ‘사수’…성장률은 임종룡號 우리 [금융지주 실적 미리보기]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 대선으로 인한 금리 변동성 확대, 홍콩 ELS 사태와 대규모 금융사고, 탄핵 등 국내외 다양한 변수로 금융시장이 요동쳤던 지난해 리딩금융을 달성한 곳은 어디일까.금융투자업계에서는 KB·...
2025-01-20 월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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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집중'에서 '윤리실천'으로···우선순위 바꾼 임종룡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최우선 가치로 신뢰와 윤리 실천을 꼽았다. 역량집중을 맨 처음 언급했던 작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지난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금융사고로 고객의 신뢰를 잃은 것에 대...
2025-01-16 목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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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떨어진다…코픽스 3개월 연속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세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예금 금리가 낮아진 영향이다. 주요 시중은행은 16일부터 신규 주담...
2025-01-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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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페이사 지난해 선불충전금 1.2조 돌파…카카오페이 최다
국내 주요 핀테크사들의 지난해 선불충전금이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간편결제 강자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와의 시너지로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당근·페이코 등이 플랫폼 기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국내 주요...
2025-01-15 수요일 | 김하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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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비은행 강화 박차…美 데이터센터에 2100억 투자
우리금융그룹이 프랑스 투자은행 나탁시스와의 첫 협업으로 2,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비은행·비이자이익 강화 기조에 따른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한다...
2025-01-14 화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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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지주,조직 신설·인력 확충…책무구조도 체화 노력 [책무구조도 첫 발, 금융권 점검]
올해부터 책무구조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KB·하나·신한·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일제히 책무구조도 적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책무구조도의 경우 1회성 도입이 아닌 하나의 시스템으로서 조직에 온...
2025-01-1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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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최고 연 3.8% ‘코드K자유적금’…‘KB차차차적금’ 8% 이자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월 2주]
1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감...
2025-01-1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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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최고 연 2.90%…기업은행 ‘IBK평생한가족통장’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월 2주]
1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2.9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2일 금융...
2025-01-1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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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최고 연 3.30%…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월 2주]
1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2일 금융...
2025-01-1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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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친화’ 정진완 우리은행장, 중소기업 특별자금 15.1조 지원
우리은행이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15조 1천억원을 지원한다. 취임 후 첫 행보로 중소기업 방문을 선택한 정진환 우리은행장의 의지에 맞춰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이다. 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부...
2025-01-1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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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고려아연 이사 16명 적정" 권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핵심 안건 중 하나인 이사 수 상한에 대해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후보 중 강성두 영풍 사장에 대해 반대했다는 점도 ...
2025-01-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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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임종룡 회장···금감원 우리금융 검사 또 연기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 결과 발표가 또 미뤄졌다.금감원은 8일 "1월 중 발표 예정이었던 '2024년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의 검사 결과'는 2월 초로 조정됐다"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
2025-01-0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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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이환주·이호성·정진완, 新행장 키워드는 '고객·신뢰'
KB국민·하나·우리은행을 새롭게 이끌게 된 신임 행장들이 입을 모아 고객과 신뢰를 강조했다. 최근 은행권 금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모두 신뢰도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더불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혁...
2025-01-0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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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감시실이 책무관리…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내부통제 체계 혁신 목표 [책무구조도 첫 발, 금융권 점검]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부통제 체계 혁신에 나선다. 책무구조도에 따른 내부통제 의무 이행을 위해 준법감시실이 책무 관리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고 경영진 감찰 전담 조직인 윤리경...
2025-01-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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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늘리고 디지털 인력 채우고···은행권 인적쇄신 본격화
은행권이 희망퇴직은 확대하고, 필요한 부문의 전문 인력을 충원하며 '인적쇄신'에 나서고 있다.특히 디지털·AI 분야에 대한 채용에 적극 나서며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의지와 성과가 낮은 인력은 퇴사를...
2025-01-0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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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텍투자일임, 'AI 콴텍'으로 사명 변경…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정조준 [연금통신]
콴텍투자일임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될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투자일임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AI 콴텍’ 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AI 콴텍은 지난 1월 2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안건이었던 ▲사명 변경...
2025-01-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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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10년 후 1000조…4대 은행, WM 역량 투입 [초고령사회, 금융을 외치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금융권의 퇴직연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대 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을 지키기 위해 자산관리(WM) 역량을 내세워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운용 수익률을...
2025-01-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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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유언신탁·TDF 등 시니어 포커스 강화 [초고령사회, 금융을 외치다]
우리나라가 올해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시중은행들이 시니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 자산가가 늘어나면서 유언신탁과 시니어 맞춤 자산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2025-01-0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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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줄어드는 은행 점포에 확대되는 ‘금융양극화’
시중은행들의 점포 통폐합과 축소가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도 더욱 하락하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기준 주요 시중은행 5곳(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영업점포 수는 총 3830개...
2025-01-06 월요일 | 홍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