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쉬운 우리말이 금융 소비자 보호 핵심”
지난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금융사의 소비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가운데 쉬운 우리말을 통해 소비자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금융신문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실은 8일 오전 1...
2021-10-09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주제토론-“금융소비자 90% 약관·상품설명서 어렵다”
지난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려운 금융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금융의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2021-10-09 토요일 | 홍승빈, 김경찬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주제 발표-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금융소비자보호 위해 쉬운 우리말 사용 필수”
“금융당국과 금융업계가 공동으로 금융용어 사전을 통합하고 확대 개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융당국부터 한글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8일 홍...
2021-10-09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커넥티드카'는 '통신연결차량'으로
전통적인 제조업 상징인 자동차 산업이 첨단기술과 결합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표적인 미래차 기술인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공유, 전동화 등 앞글자를 따 CASE라고 이름 부른다.이 가운데 커넥...
2021-10-09 토요일 | 곽호룡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김은경 금소처장 “상품설명서 쉬운 우리말 사용, 소비자 보호에 매우 중요”
“쉬운 우리말 사용이 금융상품 약관 및 상품설명서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이해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면 이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상품설명서나 약관 내용을 알기 쉽게 작성하여 소비자의 이해도를...
2021-10-0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홍성국 의원 “투자문화 발전 위해 쉬운 우리말 순화 노력 필요”
“소비자들이 어려운 금융용어를 이해하지 못해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가 발생하고 있다. 금융 발전을 위해 우리말 사용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뿐만 아니라 금융교육을 통한 금융소비자들의 금융 지식 제고도 중요하...
2021-10-0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쉬운 우리말 사용, 건전한 금융소비 유도의 핵심”
“쉬운 우리말의 사용은 금융소비자의 금융이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금융소비를 유도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2021-10-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통신 용어 순화 나선 SKT '고객언어혁신 2.0' 캠페인 펼친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전국 유통 매장에서 사용하는 통신 및 마케팅 용어를 알기 쉽게 순화한 용어 정리집 '통신정음'을 정기적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우리말 바로 쓰기’ 캠페인을 3년째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1-10-0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마이너스 옵션’이 뭐예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추석 연휴가 낀 9월에도 코로나 19로 바뀐 생활 용어와 한여름 더위를 달래줄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을 이어갔다. 올해는 큰 더위나 태풍 등 폭염 피해도 없었고, 비 피해도 ...
2021-10-05 화요일 | 허과현 기자
금융용어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토론회...8일 오전 10시 유튜브 생중계
한국금융신문이 한글날을 맞아 쉬운 금융용어 쓰기를 권장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3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되고 9월까지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알기...
2021-10-03 일요일 | 홍승빈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리유저블 컵’은 ‘다회용 컵’으로
지난 9월 28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엔 사람들로 북적였다. 스타벅스코리아가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인 10월 1일을 기념해 하루 동안 일회용 컵 대신 ‘리유저블 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행사를 진행...
2021-10-0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하우스푸어’는 ‘내집빈곤층’으로
지난해부터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오늘이 제일 싼 날’이라는 인식이 부동산 시장에 만연하기 시작했다. 가능한 대출을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의미의 ‘영끌’은 2030 수요층 사이에서도 유행 아닌 유...
2021-09-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마이너스 옵션’은 ‘제외선택사항’을 말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직무대리 신은향, 이하 국어원)은 ‘마이너스 옵션’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제외 선택제, 제외 선택권, 제외 선택 사항’을 선정했다.‘마이너스 옵션...
2021-09-23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홈루덴스’는 ‘집놀이족’이예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홈루덴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집놀이족’을 선정했다. ‘집놀이족’은 바깥에서 활동하기보다는 집에서 놀이를 즐기며...
2021-09-16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리테일’은 ‘소매금융’으로
“○○캐피탈의 경우 리테일금융에서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GS리테일, 백화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 등 유통업을 영위하는 기업들...
2021-09-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스톡옵션’은 ‘주식매수선택권’으로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는 2020년 한 해 ‘연봉 0원’에도 스톡옵션(stock option)을 통해 25조원이 넘는 ‘두둑한’ 보상을 받았다고 해서 화제가 됐습니다.또 글로벌 보이그룹으...
2021-09-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쿨링포그’는 ‘안개형 냉각(수)’라고 해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직무대리 신은향, 이하 국어원)은 ‘쿨링 포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안개형 냉각, 안개형 냉각수’를 선정했다.‘쿨링 포그’는 주변 온도를 낮추...
2021-09-03 금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IFRS17 대신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 대비 올해 자본확충이 필요합니다"최근 보험 기사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단어가 있다면 'IFRS17'이 아닐까 싶습니다. IFRS17은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으로 2023년부터 보험사 전체가 적용받는 제도입니다. 새...
2021-09-0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고수부지’가 일본식 한자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조국의 광복을 맞은 달인 8월을 기해 아직도 우리 생활 속에 남아있는 일본어와 일본어식 한자어, 표현 등을 정화하자고 제안했다...
2021-08-30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레몬마켓’은 ‘정보 불균형 시장’을 말해요
국립국어원은 레몬마켓(lemon market)의 우리말 대체어로 정보 불균형 시장을 선정했다. 레몬마켓(lemon market)은 소비자가 판매자보다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어서 제품을 속아 살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말한다. 레...
2021-08-25 수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리유저블 컵’은 ‘다회용 컵’으로 써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리유저블 컵’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다회용 컵’을 선정했다.‘리유저블 컵’은 외관은 포장 구매용 종이컵과 같지만, 재...
2021-08-23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인덱스 펀드’는 ‘지수 연동형기금’으로
“이 상품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수익률 추종을 목표로 하는 인덱스 펀드다.”최근 주식·펀드에 투자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인덱스 펀드가 초보 투자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펀드 투자를 하...
2021-08-23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일본어 투 표현 ‘~에 관하여‘는 쓰지 말아야
법제처에서는 2006년부터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일반국민이 법령을 읽을 때 읽고 이해하기가 쉬워야 법을 잘 지킬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그동안 우리 법의 문장은 용어 등이 어려워 이해하...
2021-08-18 수요일 | 허과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