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영업력 선두…우리금융 충전익 33% 껑충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 영업력을 보여주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 경쟁에서 신한금융이 선두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큰 폭의 이자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4조원대의 충전이익을 올...
2022-08-13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씨티은행, 소매금융 철수에 순익 ‘주춤’…유명순 “기업금융 집중 투자”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상반기에 1년 전보다 1.7% 줄어든 당기순이익 787억원을 시현했다고 12일 발표했다.같은 기간 총수익은 4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이자수익은 4069억원...
2022-08-1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남병호·박지우·오정식·정완규 등 6명 여신금융협회장 도전…수수료 체계 해결할 적임자는? (종합)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에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와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오정식 전 KB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가나다순) 등 민(民)·관(官) 출신의 총 6명이 도전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2022-08-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지투파워, 3일째 상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마감 시황]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친환경 업체 ‘지투파워’(대표 김영일·장철수)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힘입어 오늘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벌써 3거래일째다.12일 한국거래소(이사...
2022-08-12 금요일 | 임지윤 기자
'해외사업 승승장구' 삼양식품, 분기 최대 실적 기록…영업익 전년 比 92%↑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이 해외사업 흥행에 힙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553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2022-08-12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인천 강화남부농협, 농협 최고 권위 총화상 수상
인천 강화남부농협(조합장 고석현. 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지난 11일 열린 농협창립 61주년을 기념한 유공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돼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08-12 금요일 | 편집국
동양철관, 상반기 영업이익 34억원 달성
KBI그룹은 대구경 강관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대표이사 이곽우)은 올해 2분기에 매출 660억원, 영업이익23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달성하며 지난해 2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양철관은 2분기...
2022-08-1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선케어 성장에 '방긋'…한국콜마, 2022 2Q 영업익 336억원 전년 比 57.7%↑
한국콜마가 선케어 제품의 호조에 2분기 방긋 웃었다.12일 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2022년 2분기 매출 5027억원, 영업익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8%, 57.75% 늘은 수치다...
2022-08-12 금요일 | 나선혜 기자
KB국민카드, 학습비 할인 혜택 ‘KB국민 밀크T 카드’ 출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밀크T’와 제휴를 맺고 밀크T 요금자동 납부 시 월 최대 1만7000원이 할인되는 ‘KB국민 밀크T 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KB국민 밀크T' 카드는 밀크T 학습비를 자동납부하고, ...
2022-08-12 금요일 | 고원준 기자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 경영능력 빛났다… 영업이익 전년비 67.7%↑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가 기준금리 인상,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워진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성장과 안전성을 모두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캐피탈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7% 증...
2022-08-12 금요일 | 고원준 기자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4250억원…전년比 63.5%↓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이 42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5% 감소했다.삼성생명은 12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2분기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
2022-08-1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핀테크와 손잡는 금융사…경쟁 대신 동반성장 협력 확대
최근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로 핀테크와 경쟁을 펼쳤던 금융회사들이 핀테크와 손을 잡고 협업에 나서고 있다. 금융사와 핀테크 각자의 역량이 더해져 신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
2022-08-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상반기 실적 둔화 조선 3사, 친환경선 수주로 실적 타개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도 적자를 기록한 조선 3사가 2020년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친환경선 수주로 실적 타개를 노린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조정도 실적 개선의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12일 영국 조선해운시...
2022-08-1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엔씨소프트 김택진, 2분기도 ‘리니지’가 이끌었다…하반기도 글로벌 공략 나선다(종합)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분기에도 '리니지' 타이틀의 선전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하반기엔 리니지W 및 블레이드&소울2의 글로벌 진출로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엔씨소프트는 2022년 2분기 매출액 6...
2022-08-12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어니스트펀드,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마이데이터 특허 출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가 신용평가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관련 3가지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어니스트펀드는 개발한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상용화해 서비스에 적용...
2022-08-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허태수 상반기 최고 도우미는 허세홍…GS칼텍스, 그룹 내 최고 수익성 기록
허태수 GS그룹 회장(사진)의 상반기 실적 최고 도우미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었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 약 12%를 기록하며 그룹 내 최고 수치를 보였다. GS칼텍스 외에도 GS EPS...
2022-08-1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전 부문 매출 성장…수익 중심 경영 순항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가 상반기 전 부문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경영방침인 '수익 중심 경영', '매출 성장세 유지'그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11일 현대해상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현대해...
2022-08-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2418억원 전년比 49.7%↑…"지속적 매출 증가"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이 24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7% 증가했다.메리츠화재는 11일 상반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매출액은 2조66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3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
2022-08-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분기 최대 실적' 현대百, 2022 2Q 영업익 712억원...전년 比 23.5%↑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더현대 서울의 흥행과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매출 호조를 보인 결과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2022-08-11 목요일 | 홍지인 기자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에 보험영업이익 수익성 제고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가 작년 상반기 적자였던 보험영업이익을 제고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넘지 않아 상반기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일정...
2022-08-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넷마블, 신작 출시에도 2분기 연속 적자…“하반기 신작으로 반등” [2022년 2Q 실적]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기대작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액 6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2022-08-11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이마트, 2022 2Q 역대 최대 매출 불구 영업익 적자전환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4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9% 신장한 7조 1473억...
2022-08-11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