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사진=한국금융신문DB.
 정진택기사 모아보기)의 내년 흑자 전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적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개선됐기 때문이다. 실적 개선을 보이는 삼성중공업은 수주 호조를 보이고 있는 LNG(액화천연가스)선과 내년 수주가 기대되는 FLNG(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등 해상 플랜트와 함께 내년 흑자 전환을 꾀한다.
정진택기사 모아보기)의 내년 흑자 전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적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개선됐기 때문이다. 실적 개선을 보이는 삼성중공업은 수주 호조를 보이고 있는 LNG(액화천연가스)선과 내년 수주가 기대되는 FLNG(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등 해상 플랜트와 함께 내년 흑자 전환을 꾀한다. 28일 삼성중공업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적자는 5186억 원으로 1조 원이 넘었던 전년 동기(1조549억 원)보다 50.8% 개선됐다. 누적 매출액은 4조3101억 원, 당기손해는 3440억 원이다.
삼성중공업 측은 “올해 3분기는 하계휴가, 추석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 영향을 받아 생산 스케쥴을 조정했다”며 “3분기 실적에는 고정비 부담 879억 원과 임금협상 타결금 및 임금인상 소급분 지급 등 일회성 비용 약 800억 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삼성중공업은 내년에 LNG선 수주 확대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바라봤다. 올해 3분기 삼성중공업은 72억 달러의 신규 수주에 성공, 올해 목표치(88억 달러, 37척) 81.82%를 달성했다. 수주 선박 중 대부분이 선가 상승이 뚜렷한 LNG선(28척)이다. 이를 고려할 때 올해 초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우발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목표 수주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수주가 기대되는 FLNG 등 해상 플랜트 또한 삼성중공업의 실적 개선 동력으로 꼽힌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9일 노르웨이 에퀴노르와 해양 플랜트 전략합의서를 체결, 연내 발주 예상되는 북극해 ‘위스팅(Wisting) 해상유전 개발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에퀴노스는 FPSO(선체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하역설비) 투입을 결정, 삼성중공업이 수주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LNG선과 해양플랜트 등 약 30억 달러 상당의 추가 수주로 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부터는 LNG선 위주의 Product mix 개선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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