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유동성 지원 대상 금융기관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어야"
한국은행이 사후적 금융안정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최종대부자 기능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유동성 지원 금융기관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신관호 고려대학교 교수는 한국은행(총재...
2023-10-0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늘어나는 침수피해 어쩌나" LH 지하가구 임대주택, 100채 중 6가구만 지상 이주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중 지하가구의 이주완료 비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성남분당을)이 LH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L...
2023-10-0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최정우, 올해도 국감 증인 채택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올해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1일, 26일 열리는 교육부 국정·종합감사 증인으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채택했다. 증인 채택...
2023-10-0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예방 강화 주문에도 여전한 ‘전산장애’ 현상 [다시보는 2022 국감]
국회 정무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거론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전산장애’였다. 특히 종반전에 들어서던 10월 15일 오후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페이에 상당 시간 ‘서비스 먹통’ ...
2023-10-04 수요일 | 전한신 기자
‘내부통제 실패’ 빈대인·김태오 회장, 정무위 국감장 불려가나 [막 오르는 2023 국감]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행권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핵심 화두로 오를 전망이다. 최근 대규모 횡령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금융당국과 은행들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지방금...
2023-10-0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매년 내부통제 체계 강화 지적에도 반복되는 횡령사고 [다시보는 2022 국감]
지난해 금융권에서 발생한 1000억원대 임직원 횡령사고가 발생하면서 국정감사에서 금융기관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금융당국의 은행들의 내부통제를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금융...
2023-10-0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횡령·전산사고 대책 마련…간편결제 수수료 또 도마위 [다시보는 2022 국감]
2023년도 국정감사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금융신문은 지난해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지적된 사안들이 지난 1년간 잘 개선됐는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2022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에 포함...
2023-10-0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제1차 자율협약 운영위원회 개최…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 "자율협약 GA 투자유치 활성화 시킬것" 外
과도한 설계사 리크루팅을 자제하자는 자율협약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1차 자율협약 운영위원회가 개최됐다.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은 자율협약이 GA 투자유치 활성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
2023-10-0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일단 짓자" 부동산 PF대출 대폭 완화가 시사하는 것은 [9.26 부동산대책]
정부가 민간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PF대출 보증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9.26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해당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잇다. 이번 대책을 긍정적으로 보는 쪽에서는 PF...
2023-09-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 6000명 넘지만 3개월간 주택금융지원 29건에 그쳐 [2023 국감]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만 6000명이 넘지만 정부가 지난 6월 대대적인 전세사기피해대책 발표 이후에도 지난 3개월간 주택금융지원 실적은 30건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구제방안이 마련됐지...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불붙은 ‘여의도 한양’,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깃발의 주인공은?
여의도 재건축 1호인 한양아파트가 시공사 선정절차를 시작했다. 이를 두고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입찰에 현대건설과 포...
2023-09-2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내부통제 부실’ 금융사 배임 매년 150억 발생…7년간 1000억 이상 발생 [2023 국감]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의 준법의식 결여와 내부통제 미작동으로 인한 배임이 매년 1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년간 발생한 배임액은 1000억원이 넘으며 은행이 약 426억원으로 배임 규모가 가...
2023-09-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과도한 설계사 리크루팅 할 시 제재…39개 GA사 참여한 자율협약 성료 外
과도한 설계사 리크루팅을 하지 않는걸 골자로 하는 GA업계 자율협약이 성료했다. 실제 자율협약 사항을 어겼을 때 제재까지 감수하겠다는 강력한 협약으로 GA업계 모집질서에 변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24일...
2023-09-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KT&G, 추석 협력사 결제대금 917억원 조기 지급
KT&G(사장 백복인)가 추석을 앞두고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강화에 나섰다. 이번 상생안으로 협력사 35곳이 결제대금 총 917억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받게 된다.회사는...
2023-09-2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HUG, 부산지역 4개 기관과 ‘BIFC 공공기관 통합협의체’ 출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 유병태)는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5개 공공기관이 모여 ‘BIFC 공공기관 통합협의체’ 출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통합협의체는 정부의...
2023-09-2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 "25일 자율협약 운영위원회 킥오프 미팅 진행"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이 자율협약 실효성 제고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해 25일 킥오프 미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은 20일 오후3시30분 프레스센터...
2023-09-2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과도한 설계사 리크루팅 자제 한목소리…39개 GA사 자율협약 결의
39개 GA사와 보험대리점협회가 과도한 설계사 리크루팅를 자율적으로 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보험대리점협회는 20일 소속설계사 1000명 이상 대형 법인보험대리점(대형 GA) 39개사가 참여한 '보험대리점 소비자보호...
2023-09-2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전국 불법하도급 건설현장 179개, 333건 적발…무자격자 221건
국토교통부가 전국 508개(공공 273개, 민간 235개) 건설현장을 집중 단속한 결과, 179개 현장(35.2%)에서 249개 건설사, 333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
2023-09-2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경남은행 직원 PF대출 2988억 횡령…금감원 “내부통제 미작동 엄정조치” [금융이슈 줌인]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최근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PF대출 횡령사고와 관련해 경남은행 투자금융부 직원 A씨가 총 2988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 금감원은 BNK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
2023-09-2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코인·주식·부동산, 알고 투자하자…경제 불황 속 대응전략은[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한국금융신문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대전환 시대 투자전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턴어라운드 기회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3-09-1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금감원, 증권·선물사 준법감시인 소집…"내부통제 강화하라"
금융감독원이 증권·선물회사 준법감시인들을 소집해 잘못된 영업 관행을 근절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원장 이복현)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증권·...
2023-09-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5년간 은행 중소기업 대출비율 미준수 제재 12조원 달해 [2023 국감]
5년간 중소기업 대출비율을 못 지킨 국내은행에 부과된 제재 금액이 1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획일적인 기준과 제재 실효성 등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한국은행의 중기대출 지원 제도에 개선책이 요구됐다.19...
2023-09-1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암 걸려도 보험금 또 준다…흥국화재 전이암 원발암 구분없이·KB손보 9회 지급 [금융상품 줌인]
갑상선암 등 유사암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가운데, 보험사들도 암에 특화된 다양한 보험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1회 암에 걸렸을 때 보험금을 받으면 더이상은 암에 대한 보장을...
2023-09-1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