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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주식·부동산, 알고 투자하자…경제 불황 속 대응전략은[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박슬기

seulgi@

기사입력 : 2023-09-19 18:06

한국금융신문, 19일 개최한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인, 주식, 부동산 등 투자전략과 전망이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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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코주부 대전환 시대 투자전략'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코주부 대전환 시대 투자전략'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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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대전환 시대 투자전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턴어라운드 기회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개 전문가가 투자시장의 기회요인과 대응전략을 제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은 금융지주, 보험, 증권 등 금융업계, 산업계 등 인사들로 붐볐다. 현장에 마련한 라운드 테이블 좌석이 모자라 임시좌석에 앉거나 선 채로 강연을 듣는 등 코인, 주식, 부동산 투자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포럼 참석자는 “평소 투자에 관심이 많았는데 관련한 포럼이 진행된다고 해서 참석했다”며 “급변하는 투자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할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이사(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승호닫기진승호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공사 사장의 기조강연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와 투자전략’이 이어졌다. 진 사장은 “미국은 더 이상 중국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탈중국’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중심이 일본과 인도, 베트남 등 미국과 우호적인 국가로 이동 중”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김광석닫기김광석기사 모아보기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 고준석 제이에튜투자자문 대표,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김동환 원터프레임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금융신문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코주부 대전환 시대 투자전략'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코주부 대전환 시대 투자전략'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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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어주는 남자’로도 불리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은 ‘2024년 경제전망과 대응전략: 구조적 변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실장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경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고부자)대표는 ‘시장경제 원리로 바라본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내집 마련 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다. ‘핫’한 주제인 부동산인 만큼 참석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고 대표는 발표 중간 깜짝 Q&A도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박세인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하반기 이후 주식 시장 전망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주가전망과 투자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현명한 가상자산 투자법 : 코인,NFT, 조각투자...제대로 알고 하자’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는 평소 많이 들어봤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 NFT, 조각투자에 대한 설명과 코인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발표 듣는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한국금융신문

'2023 한국금융투자포럼' 발표 듣는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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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세션이 끝날 때마다 주최 측에서 마련한 다과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글로벌 투자 환경‧공급망 변화, 국내 금리‧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포럼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한 참가자는 “현재 시장 흐름을 간략하게 짚어주고 주요 투자 지표를 정리한 부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 중심이 중국에서 일본, 인도, 베트남 등으로 이동하고 있는 점이 감명 깊었다”며 “인공지능(AI) 시장 규모 성장 등으로 따라 직업 생태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한 강연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MZ세대와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희망하는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투자전략을 분야 별 최고의 전문가를 통해 들을 수 있어 매우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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