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암 걸려도 보험금 또 준다…흥국화재 전이암 원발암 구분없이·KB손보 9회 지급 [금융상품 줌인]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9 06:00

1회 이후 보장X 사각지대 해소 상품 속속

암 걸려도 보험금 또 준다…흥국화재 전이암 원발암 구분없이·KB손보 9회 지급 [금융상품 줌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갑상선암 등 유사암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가운데, 보험사들도 암에 특화된 다양한 보험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1회 암에 걸렸을 때 보험금을 받으면 더이상은 암에 대한 보장을 받지 못했던 기존 상품을 보완한 횟수에 따라 암에 걸렸을 때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을 내놓고 있다. 게다가 암보험들은 최신 암치료기술도 보장해주는 암에 걸렸을 때 치료비 부담도 덜어주는 담보를 넣었다.

9개 부위 세분화…최대 9회 지금 KB손보 'KB 9회 주는 암보험’

KB손해보험이 'KB 9회 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사진제공=KB손해보

KB손해보험이 'KB 9회 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사진제공=KB손해보

이미지 확대보기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닫기김기환기사 모아보기)은 'KB 9회 주는 암보험'은 암을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진단비를 최대 9번 보장해준다.

기존 암진단비는 암이 발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 해당 보장이 소멸됐다. 하지만 이 상품은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만 보장이 소멸되고, 나머지 부위의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은 계속해서 보험 만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신상품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입원보다 통원치료가 늘어나는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 통원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 대해서만 통원치료 일당이 탑재돼 있었다. 상급종합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원격 진료 시 발생하는 교통비나 숙박비 등의 통원 부대비용은 보상받을 수 없었다.

KB손보는 상급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상급병원 통원일당’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종합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아도 통원일당을 보장하는 ‘종합병원 통원일당’을 신설했다.

신기술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특약도 탑재했다.

이 밖에 남·녀 생식기암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도 보장하는 '항암방사선치료비(남·녀 생식기암)'를 신설했다. 항암 중입자 치료는 암 치료 효과가 좋아 흔히 '꿈의 암 치료'로 불리지만 약 5천만 원 수준의 비싼 비급여 치료로 환자들에게 부담이 됐다. 하지만 이번 신규 특약인 '항암방사선치료비(남·녀 생식기암)'를 통해 남·녀생식기 암의 방사선 치료에 대해 빈틈없는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B 9회 주는 암보험’에서는 중대사고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납입면제' 혜택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다. 기존 ▲상해·질병 80% 후유장해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양성뇌종양 ▲중대재생불량빈혈 ▲만성당뇨합병증 진단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수술 ▲허혈성심장 질환 수술을 납입면제 혜택으로 추가해 보다 큰 어려움에 처한 고객을 배려하고자 했다.

'KB 9회 주는 암보험'은 80·90·100세 만기와 10·15·20·30년 만기를 선택해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암보험 상품에 탑재된 '카티(CAR-T) 항암약물치료비' 등의 주요 보장도 추가 가능하다.

흥국화재 원발암·전이암 구분없이 모두 보장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흥국화재(대표 임규준)가 원발암·전이암 구분없이 보장해주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을 출시했다.(2023.09.11.)./사진제공=흥국화재

흥국화재(대표 임규준)가 원발암·전이암 구분없이 보장해주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을 출시했다.(2023.09.11.)./사진제공=흥국화재

이미지 확대보기
흥국화재(대표 임규준)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은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신체 부위별로 진단비를 지급한다.

이 상품 ‘신(新)통합암 진단비 특약’은 추가 담보 가입을 하지 않아도 원발암, 전이암 구분없이 신통합암 진단비를 신체부위별 6그룹으로 분류해 최초 1회씩, 총 6회를 보장해준다.

‘신(新)통합암 진단비 특약’은 ▲특정 소액암(피부·유방·부신·내분비선) ▲3대 부위암(남녀 생식기·비뇨기) ▲2대 부위암(두경부·눈) ▲2대 부위암Ⅱ(소화기·중피성) ▲3대 부위암Ⅱ(호흡기·골·뇌) ▲특정 4대암(림프·골수형성이상·만성골수증식·과호산증후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암보험은 최초 암(원발암) 진단 시 보장과 함께 담보가 소멸되는 구조로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뤄지면 보장을 받을 수 없고 전이암의 경우 원발암 부위 기준으로 분류해 보장한다. 보장 실효성이 낮고, 이로 인한 분쟁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통합암진단비는 신체 그룹별 원발암만을 보장하고 전이암에 대한 보장은 추가로 가입해야 보상이 가능하다.

기존 암상품은 갑상선암으로 유사암진단비 최대 2000만원 암진단비(유사암 제외)에서 최대 1억원을 보장받아 총 1억2000만원만 보장받는다. 원발암 발생후 전이암은 재진단암 담보를 추가로 가입한 고객에 한해 1회만 보장 받고 더이상 보장받지 못한다.

반면 45세 여성 고객이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에 가입하고 1년 후 갑상선(유사암), 폐, 대장, 난소에서 암진단을 받았다고 가정했을 때 고객은 갑상선암으로 유사암진단비 최대 2000만원을 보장받고 (新)통합암 진단비에서 원발암, 전이암 구분 없이 폐암, 대장암, 난소암으로 각각 1억원, 1억원, 5000만원을 보장 받아 총 2억7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요구자본 늘자 ALM·CSM 관리 강화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요구자본 증가에 대응해 자산부채종합관리(ALM)를 강화한다. 기본자본비율은 직전 분기보다 낮아졌지만 선택적 경과조치 없이 150%대의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의 올해 1분기 말 기본자본비율은 156.45%로 집계됐다. 기본자본비율 추이는 ▲지난해 1분기 157.78% ▲2분기 166.24% ▲3분기 165.19% ▲4분기 172.40%를 기록했다. 2 구본욱 KB손보 대표, ‘수익중심ʼ 일반보험 체질 개선 [손보사 일반보험 전략 (4)] 장기보험 시장 경쟁 심화와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업 활동에 수반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일반보험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기업보험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 기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 주>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일반보험 사업의 무게중심을 외형 성장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옮기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위험조정 수익성을 기반으로 언더라이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AI·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사이버·친환경 등 신위험 시장과 해외 수재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며 전문보험 경 3 박경원 iM라이프 대표, 킥스비율 200%대 안정권…경상손익 개선 집중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박경원 iM라이프 대표가 100%로 밑돌던 킥스비율이 200%대로 안정권으로 유지하고 있다. 순익도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제고했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M라이프 1분기 경과조치 후 기준 K-ICS 비율(킥스 비율)은 203.68%로 작년 말(201.07%)과 동일하게 200%대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1분기 181.94% 대비 해서는 21.74%p 상승했다. 경과조치 전 킥스비율도 116.83%로 작년 말 102.93% 대비 13.95p, 100%를 하회하던 작년 1분기(90.50%) 대비 26.33%p 올라갔다.iM라이프 관계자는 "선택경과조치 기간경과에 따른 요구자본 경감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 권고수치(130%)를 크게 웃도는 안정적 자본건전성을 유지했다"라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